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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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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리접두어 변경 불가2x 엑잘티드 오브한손 근접, 양손 근접, 한손 원거리, 양손 원거리, 갑옷, 장갑, 장화, 투구, 방패, 반지, 목걸이, 허리띠, 화살통견딜 수 없는 속삭임 V 예언, 견딜 수 없는 속삭임 V
나발리접미어 변경 불가2x 엑잘티드 오브한손 근접, 양손 근접, 한손 원거리, 양손 원거리, 갑옷, 장갑, 장화, 투구, 방패, 반지, 목걸이, 허리띠, 화살통숨 쉬지 않는 여왕 V 예언, 숨 쉬지 않는 여왕 V
나발리다중 제작 속성 부여 보유 가능2x 엑잘티드 오브한손 근접, 양손 근접, 한손 원거리, 양손 원거리, 갑옷, 장갑, 장화, 투구, 방패, 반지, 목걸이, 허리띠, 화살통창백한 궁정(The Pale Court), 창백한 궁정(The Pale Court)
나발리공격 속성 부여를 붙일 수 없음1x 엑잘티드 오브한손 근접, 양손 근접, 한손 원거리, 양손 원거리, 갑옷, 장갑, 장화, 투구, 방패, 반지, 목걸이, 허리띠, 화살통역병 나락 V 예언, 역병 나락 V
나발리시전자 속성 부여를 붙일 수 없음5x 축복의 오브한손 근접, 양손 근접, 한손 원거리, 양손 원거리, 갑옷, 장갑, 장화, 투구, 방패, 반지, 목걸이, 허리띠, 화살통야생의 군주 V 예언, 야생의 군주 V

나발리 /56

Title이름
소개그대가 여기에 오게 된 것은 선택이냐, 아니면 운명이냐? 그대가 바라는 것이 보인다. 자신의 미래를 엿보고 옳은 길을 걷고자 하는구나. 하지만 미래는 이미 결정되었으니 그저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거라.

오래전에는 나를 {하툰고}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현명한 여인이라는 뜻이지. 이제는 망령이라고 부르지만 말이다. 하지만 내 운명은 아직은 죽음의 어머니께 있지 않으니, 지금은 이승과 저승에 한 발씩을 걸치고 있구나. 나는 삶을 탐구하며 죽음을 해석하는 자이다.

질문이 많은 모양인데, 은을 가져오면 대답을 주마. 물론 대답만을 바라는 건 아니겠지. 부와 권력 같은 것 또한 어렵지 않게 줄 수 있다. 어느 정도는 말이다. 그대의 행보가 나와도 무관하지 않으니... 내 말을 명심하되 자기 자신의 길을 걷거라. 나는 그저 말을 할 뿐, 그것을 취하는 미래는 그대의 것이다. 이제 예언을 행할 시간이 된 것 같구나.
소개그대가 여기에 오게 된 것은 선택이냐, 아니면 운명이냐? 그대가 바라는 것이 보인다. 자신의 미래를 엿보고 옳은 길을 걷고자 하는구나. 하지만 미래는 이미 결정되었으니 그저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거라.

오래전에는 나를 {하툰고}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현명한 여인이라는 뜻이지. 이제는 망령이라고 부르지만 말이다. 하지만 내 운명은 아직은 죽음의 어머니께 있지 않으니, 지금은 이승과 저승에 한 발씩을 걸치고 있구나. 나는 삶을 탐구하며 죽음을 해석하는 자이다.

질문이 많은 모양인데, 은을 가져오면 대답을 주마. 물론 대답만을 바라는 건 아니겠지. 부와 권력 같은 것 또한 어렵지 않게 줄 수 있다. 어느 정도는 말이다. 그대의 행보가 나와도 무관하지 않으니... 내 말을 명심하되 자기 자신의 길을 걷거라. 나는 그저 말을 할 뿐, 그것을 취하는 미래는 그대의 것이다. 이제 예언을 행할 시간이 된 것 같구나.
소개그대의 길이 여기로 이어졌구나. 운신에 주의하거라. 왼발이 오른발을 이끌듯 발걸음이 잦아지면 자국이 남기 마련이니. 이 과거의 흔적이 미래의 안내자가 될 것이다.
소개우리의 길이 오래전에 죽은 달팽이의 껍질에서 만나게 되었다. 제국은 자신의 운명을 너무 늦게 알아차렸지. 과거의 찌꺼기 위에 세워져 세월에 묻히게 될 운명인 것을. 이 도시는 다시금 위대해질 것이나, 그대가 살아서 보지는 못하겠구나.
소개수많은 위업이 산자락에서 시작되었다. 수많은 비극도 마찬가지로 그러했고. 길은 언제나 외길이 아니라서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그간 걸어온 행보로 인하여 걸어갈 방향이 정해지지. 그대의 걸음은 어느 곳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아느냐?...알고 싶지 않은가?
소개죽음의 어머니께서 대단한 흥미로 이 도시를 굽어보고 계신다. 늦지는 않게 왔구나. 그대의 앞에는 수많은 길과 각기 다른 삶이 마련되어 있지만, 길의 끝은 결국 이렇게 한 점으로 수렴되는 것이지.
레이클라스트나는 죽음의 어두운 복도를 지나, 남아있는 기억의 흔적을 따라 이곳으로 왔다. 지금의 나는 과거에 존재했던 여인의 기억에 불과해. 죽음의 어머니께서 아껴주시어 기억만이 남아 있는 것이지.
하얀 야마나는 꿈이었는지 현실이었는지 모를 생의 기억을 품고 죽음의 복도에서 깨어났다. 내 복슬복슬한 동료인 하얀 야마가, 지금도 쥐고 있는 저 예지의 돌을 들고 있었지. 둘 다 히네코라의 어두운 지식 한 올을 받았지만 우리의 쓰임이 같지는 않구나.

나는 나무의 끝없는 나이테와 같이, 모든 순간이 모여 영원이 되는 예지의 돌의 중심으로 끌려들어 간다. 그리고 그 무한한 예지의 순간에서 야마는 안개 속의 횃불처럼 나를 현실로 끌어당겨 주는 것이지.
카루이 신우리의 신이 어찌 죽음의 어머니 히네코라 뿐이시겠느냐. 수많은 신께서 카루이를 지켜보신다. 불을 전해주신 나마후께서는 앞길을 밝혀 주시고, 그 길에 나무와 새를 가져다주신 타호아께서는 우리가 평화와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하셨으니. 그리고 투코하마께서는 전쟁에 대한 지식과 무기를 주시어 안전하게 그 길을 걷도록 하셨구나.

그리고 종말의 날에는 끝없는 허기를 겪는 키타바께서 이 모든 것을 집어삼키실 거다.
혼란의 끝유배자들의 시체에서 점술 도구들이 발견되고 있다더군. 나도 본 적이 있다. 도구의 숫자도 그걸 가진 유배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검은 돌그대가 새로이 손을 대는 오닉스 목걸이는 특별한 물건이다. 아직 손댈 곳이 남았으니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해라.
희생의 날그대가 찾아낸 조각은 굉장히 위험한 영역으로 이어진다. 붉은 여왕이 어둠의 요새에서 기다리며, 그 무결하고 부정한 아름다움 아래에는 천 년의 분노가 들끓고 있으니.
창백한 궁정(The Pale Court)어두운 정신은 어두운 곳에 숨기 마련이나, 항상 그러한 것은 아니었다.

현명한 붉은 지도자들은 오래전에 죽었고, 강력한 이들이 권력을 쥐었지. 하지만 어리석은 지도자는 백성들을 파멸로 이끌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모유는 상하고 풀은 날카로워지며 시체가 영혼 없이 땅을 걷는 시대가 된 것이다. 히네코라께서 새로운 왕과 여왕들에게 그물을 던졌지만 네 명이 그물코로 빠져나와 어둠 속으로 달아났다. 죽음의 어머니의 손길은 피할 수 있다 해도 어찌 그분의 눈길마저 피할 수 있겠느냐 말이다.
시야 너머그러한 종교는 들어본 적도 없고 환영으로도 본 적이 없다. 하지만 그대가 레이클라스트에서 직접 목격했다면 믿어야겠지.

조심하거라. 예지의 돌에게서 숨을 수 있는 자들이라면 죽음의 어머니조차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진정으로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구나.
전쟁광배가 침몰하기 시작하면 쥐들은 금방 가라앉는 줄도 모르고 마른 나무 한 조각을 위해 죽도록 싸우기 마련이다. 그 배에는 우리라는 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죽음의 경쟁거대한 분노가 대륙 저편에서 그대만을 향하고 있구나. 그대처럼 추방된 누군가가 그대의 죽음을 바라고 있다. 죽음의 경계마저 흐리게 만드는 분노와 필사의 의지가 느껴진다.
역병 나락 에버붉은 옛것들에 이 땅이 황량해지고 말았다. 곡식은 열매를 맺지 않고 공기에는 질병이 떠돌고 있지. 가축에게 먹이를 주지 않으면 금수들은 형제자매에게 굶주린 눈을 돌리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는 인간도 다르지 않더군. 역병 나락의 무리가 곧 연회를 열어 젊고 순수한 이들의 삶의 정수를 게걸스레 삼켜버렸으니 말이다.
야생의 군주 이리엘비가 오지 않자 이리엘은 야수들의 피를 논에 뿌렸다. 그래, 이렇게 땅이 피에 오염되었는데 어찌 곡식이 멀쩡하게 자랄 수 있겠는가. 기괴하고 가시 돋친 모습으로 솟아나게 되었다. 헌데, 이리엘이 만들어낸 이 빽빽한 밀림에서 흉포하게 변한 것은 자신만이 아니었던 거다.
견딜 수 없는 속삭임 이냐지혜와 지식이 어찌 같을 수 있겠는가. 배우고자 하는 여왕의 욕심은 끝이 없었지. 수많은 책을 찢어내며 커지는 지식에 지혜가 도리어 밀려나, 결국은 광기의 무게에 짓눌리고 만 것이다.
숨 쉬지 않는 여왕 볼쿠르죽음은 때때로 도둑이어서, 발걸음과 칼날이 유독 빠르기도 하다. 죽음은 때때로 덩굴이어서, 천천히 목을 죄어오기도 하지. 하지만 죽음이 장난감이겠느냐. 숨 쉬지 않는 여왕은 영혼 없는 시체의 군대를 일으키더군. 이는 죽음을 모독하는 짓이며 오히려 육신을 조종하는 여왕의 능력에 걸림돌이 될 뿐이다.
고대의 대립레이클라스트에는 난폭한 과거의 기억들이 가득하다. 옛 이들의 육신과 정신은 오래전에 사라졌지만, 전해져 내려온 유물에 저들의 감정만은 담겨 있지. 특히나 분노와 공포, 질투 같은 것들로 말이다.

도이드리 다크텅, 마세우스 라이온아이, 움브라의 샤브론, 말리가로, 빅타리오. 이 이름들이 무언지 아직 모르고 있는가? 그렇다면 곧 그대에게 의미를 남기게 될 이름들이다. 이자들이 남긴 물건에 주의하거라. 실패와 슬픔과 복수에 대한 욕망을 그 하나하나가 품고 있을 것이니.
마석학자의 길과거의 위대한 마석학자들은 자신을 정점에 이른 예술가라 여겼다. 우리를 지나 흐르는 숨겨진 힘을 물감으로 삼고, 정교하게 짜인 현실 그 자체를 도화지라 생각했지. 모든 위대한 예술가들이 그러하였듯, 어찌 모든 결과가 완벽하겠느냐. 붓이 흔들릴 때도 있고 완성물이 어긋날 때도 있는 것이니. 안타까운 점은 그렇게 어긋난 완성물이 대단한 위업보다 훨씬 오래 이어졌다는 것이다.
야심 있는 도적훔쳐내거나 빼앗는 것 외에 도둑들이 달리 무엇을 쓸 수 있겠느냐. 이들의 숫자가 많아질수록, 강도질을 위해 더욱 멀리까지 뻗어 나가야 하게 된다. 자신들의 욕망으로 인하여 위험에 빠지는 셈이지.
은신처로 초대드디어 지낼 곳을 찾아냈구나. 그대 외의 다른 영혼들도 들어갈 곳이 있겠느냐?
_no_room_for_prophecies_이루어지지 않은 예언이 너무 많지 않으냐. 이대로라면 그대의 운명이 깨어질지도 모른다.
_not_enough_silver_coins_운명에 대한 지혜에는 그 값이 있는데, 그대에게는 값을 치를 은이 없구나.
예지의 인도를 받으려면 은으로 값을 치러야 한다. 은이 없다면 예지의 돌은 침묵할 것이다.
지불할 은을 구하면 돌아오거라. 그때가 되어야 운명이 드러날 것이다.
_unknown_error_애초에 질문부터 잘못되었다면 아무리 많은 은도 소용이 없는 법이니.
돌이 조용하구나. 다음에 오거라.
소개감금되어 있던 나를 풀어 주었구나. 죽음의 어머니께서는 이런 장난을 즐겨 하시어 나에게 분수를 상기시켜 주시지.

은혜는 갚겠다, 유배자. 마을에서 만나면, 내가 그대의 앞길을 비추어 줄 터이니.
소개감금되어 있던 나를 풀어 주었구나. 죽음의 어머니께서는 이런 장난을 즐겨 하시어 나에게 분수를 상기시켜 주시지.

은혜는 갚겠다, 유배자. 마을에서 만나면, 내가 그대의 앞길을 비추어 줄 터이니.
나발리와 대화곧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소개그대가 여기에 오게 된 것은 선택이냐, 아니면 운명이냐? 그대가 바라는 것이 보인다. 자신의 미래를 엿보고 옳은 길을 걷고자 하는구나. 하지만 미래는 이미 결정되었으니 그저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거라.

오래전에는 나를 {하툰고}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현명한 여인이라는 뜻이지. 이제는 망령이라고 부르지만 말이다. 하지만 내 운명은 아직은 죽음의 어머니께 있지 않으니, 지금은 이승과 저승에 한 발씩을 걸치고 있구나. 나는 삶을 탐구하며 죽음을 해석하는 자이다.

질문이 많은 모양인데, 은을 가져오면 대답을 주마. 물론 대답만을 바라는 건 아니겠지. 부와 권력 같은 것 또한 어렵지 않게 줄 수 있다. 어느 정도는 말이다. 그대의 행보가 나와도 무관하지 않으니... 내 말을 명심하되 자기 자신의 길을 걷거라. 나는 그저 말을 할 뿐, 그것을 취하는 미래는 그대의 것이다. 이제 예언을 행할 시간이 된 것 같구나.
소개그대가 여기에 오게 된 것은 선택이냐, 아니면 운명이냐? 그대가 바라는 것이 보인다. 자신의 미래를 엿보고 옳은 길을 걷고자 하는구나. 하지만 미래는 이미 결정되었으니 그저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거라.

오래전에는 나를 {하툰고}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현명한 여인이라는 뜻이지. 이제는 망령이라고 부르지만 말이다. 하지만 내 운명은 아직은 죽음의 어머니께 있지 않으니, 지금은 이승과 저승에 한 발씩을 걸치고 있구나. 나는 삶을 탐구하며 죽음을 해석하는 자이다.

질문이 많은 모양인데, 은을 가져오면 대답을 주마. 물론 대답만을 바라는 건 아니겠지. 부와 권력 같은 것 또한 어렵지 않게 줄 수 있다. 어느 정도는 말이다. 그대의 행보가 나와도 무관하지 않으니... 내 말을 명심하되 자기 자신의 길을 걷거라. 나는 그저 말을 할 뿐, 그것을 취하는 미래는 그대의 것이다. 이제 예언을 행할 시간이 된 것 같구나.
소개그대의 길이 여기로 이어졌구나. 운신에 주의하거라. 왼발이 오른발을 이끌듯 발걸음이 잦아지면 자국이 남기 마련이니. 이 과거의 흔적이 미래의 안내자가 될 것이다.
소개우리의 길이 오래전에 죽은 달팽이의 껍질에서 만나게 되었다. 제국은 자신의 운명을 너무 늦게 알아차렸지. 과거의 찌꺼기 위에 세워져 세월에 묻히게 될 운명인 것을. 이 도시는 다시금 위대해질 것이나, 그대가 살아서 보지는 못하겠구나.
소개수많은 위업이 산자락에서 시작되었다. 수많은 비극도 마찬가지로 그러했고. 길은 언제나 외길이 아니라서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그간 걸어온 행보로 인하여 걸어갈 방향이 정해지지. 그대의 걸음은 어느 곳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아느냐?...알고 싶지 않은가?
소개죽음의 어머니께서 대단한 흥미로 이 도시를 굽어보고 계신다. 늦지는 않게 왔구나. 그대의 앞에는 수많은 길과 각기 다른 삶이 마련되어 있지만, 길의 끝은 결국 이렇게 한 점으로 수렴되는 것이지.
레이클라스트나는 죽음의 어두운 복도를 지나, 남아있는 기억의 흔적을 따라 이곳으로 왔다. 지금의 나는 과거에 존재했던 여인의 기억에 불과해. 죽음의 어머니께서 아껴주시어 기억만이 남아 있는 것이지.
하얀 야마나는 꿈이었는지 현실이었는지 모를 생의 기억을 품고 죽음의 복도에서 깨어났다. 내 복슬복슬한 동료인 하얀 야마가, 지금도 쥐고 있는 저 예지의 돌을 들고 있었지. 둘 다 히네코라의 어두운 지식 한 올을 받았지만 우리의 쓰임이 같지는 않구나.

나는 나무의 끝없는 나이테와 같이, 모든 순간이 모여 영원이 되는 예지의 돌의 중심으로 끌려들어 간다. 그리고 그 무한한 예지의 순간에서 야마는 안개 속의 횃불처럼 나를 현실로 끌어당겨 주는 것이지.
카루이 신우리의 신이 어찌 죽음의 어머니 히네코라 뿐이시겠느냐. 수많은 신께서 카루이를 지켜보신다. 불을 전해주신 나마후께서는 앞길을 밝혀 주시고, 그 길에 나무와 새를 가져다주신 타호아께서는 우리가 평화와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하셨으니. 그리고 투코하마께서는 전쟁에 대한 지식과 무기를 주시어 안전하게 그 길을 걷도록 하셨구나.

그리고 종말의 날에는 끝없는 허기를 겪는 키타바께서 이 모든 것을 집어삼키실 거다.
혼란의 끝유배자들의 시체에서 점술 도구들이 발견되고 있다더군. 나도 본 적이 있다. 도구의 숫자도 그걸 가진 유배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검은 돌그대가 새로이 손을 대는 오닉스 목걸이는 특별한 물건이다. 아직 손댈 곳이 남았으니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해라.
희생의 날그대가 찾아낸 조각은 굉장히 위험한 영역으로 이어진다. 붉은 여왕이 어둠의 요새에서 기다리며, 그 무결하고 부정한 아름다움 아래에는 천 년의 분노가 들끓고 있으니.
창백한 궁정(The Pale Court)어두운 정신은 어두운 곳에 숨기 마련이나, 항상 그러한 것은 아니었다.

현명한 붉은 지도자들은 오래전에 죽었고, 강력한 이들이 권력을 쥐었지. 하지만 어리석은 지도자는 백성들을 파멸로 이끌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모유는 상하고 풀은 날카로워지며 시체가 영혼 없이 땅을 걷는 시대가 된 것이다. 히네코라께서 새로운 왕과 여왕들에게 그물을 던졌지만 네 명이 그물코로 빠져나와 어둠 속으로 달아났다. 죽음의 어머니의 손길은 피할 수 있다 해도 어찌 그분의 눈길마저 피할 수 있겠느냐 말이다.
시야 너머그러한 종교는 들어본 적도 없고 환영으로도 본 적이 없다. 하지만 그대가 레이클라스트에서 직접 목격했다면 믿어야겠지.

조심하거라. 예지의 돌에게서 숨을 수 있는 자들이라면 죽음의 어머니조차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진정으로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구나.
전쟁광배가 침몰하기 시작하면 쥐들은 금방 가라앉는 줄도 모르고 마른 나무 한 조각을 위해 죽도록 싸우기 마련이다. 그 배에는 우리라는 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죽음의 경쟁거대한 분노가 대륙 저편에서 그대만을 향하고 있구나. 그대처럼 추방된 누군가가 그대의 죽음을 바라고 있다. 죽음의 경계마저 흐리게 만드는 분노와 필사의 의지가 느껴진다.
역병 나락 에버붉은 옛것들에 이 땅이 황량해지고 말았다. 곡식은 열매를 맺지 않고 공기에는 질병이 떠돌고 있지. 가축에게 먹이를 주지 않으면 금수들은 형제자매에게 굶주린 눈을 돌리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는 인간도 다르지 않더군. 역병 나락의 무리가 곧 연회를 열어 젊고 순수한 이들의 삶의 정수를 게걸스레 삼켜버렸으니 말이다.
야생의 군주 이리엘비가 오지 않자 이리엘은 야수들의 피를 논에 뿌렸다. 그래, 이렇게 땅이 피에 오염되었는데 어찌 곡식이 멀쩡하게 자랄 수 있겠는가. 기괴하고 가시 돋친 모습으로 솟아나게 되었다. 헌데, 이리엘이 만들어낸 이 빽빽한 밀림에서 흉포하게 변한 것은 자신만이 아니었던 거다.
견딜 수 없는 속삭임 이냐지혜와 지식이 어찌 같을 수 있겠는가. 배우고자 하는 여왕의 욕심은 끝이 없었지. 수많은 책을 찢어내며 커지는 지식에 지혜가 도리어 밀려나, 결국은 광기의 무게에 짓눌리고 만 것이다.
숨 쉬지 않는 여왕 볼쿠르죽음은 때때로 도둑이어서, 발걸음과 칼날이 유독 빠르기도 하다. 죽음은 때때로 덩굴이어서, 천천히 목을 죄어오기도 하지. 하지만 죽음이 장난감이겠느냐. 숨 쉬지 않는 여왕은 영혼 없는 시체의 군대를 일으키더군. 이는 죽음을 모독하는 짓이며 오히려 육신을 조종하는 여왕의 능력에 걸림돌이 될 뿐이다.
고대의 대립레이클라스트에는 난폭한 과거의 기억들이 가득하다. 옛 이들의 육신과 정신은 오래전에 사라졌지만, 전해져 내려온 유물에 저들의 감정만은 담겨 있지. 특히나 분노와 공포, 질투 같은 것들로 말이다.

도이드리 다크텅, 마세우스 라이온아이, 움브라의 샤브론, 말리가로, 빅타리오. 이 이름들이 무언지 아직 모르고 있는가? 그렇다면 곧 그대에게 의미를 남기게 될 이름들이다. 이자들이 남긴 물건에 주의하거라. 실패와 슬픔과 복수에 대한 욕망을 그 하나하나가 품고 있을 것이니.
마석학자의 길과거의 위대한 마석학자들은 자신을 정점에 이른 예술가라 여겼다. 우리를 지나 흐르는 숨겨진 힘을 물감으로 삼고, 정교하게 짜인 현실 그 자체를 도화지라 생각했지. 모든 위대한 예술가들이 그러하였듯, 어찌 모든 결과가 완벽하겠느냐. 붓이 흔들릴 때도 있고 완성물이 어긋날 때도 있는 것이니. 안타까운 점은 그렇게 어긋난 완성물이 대단한 위업보다 훨씬 오래 이어졌다는 것이다.
야심 있는 도적훔쳐내거나 빼앗는 것 외에 도둑들이 달리 무엇을 쓸 수 있겠느냐. 이들의 숫자가 많아질수록, 강도질을 위해 더욱 멀리까지 뻗어 나가야 하게 된다. 자신들의 욕망으로 인하여 위험에 빠지는 셈이지.
_no_room_for_prophecies_이루어지지 않은 예언이 너무 많지 않으냐. 이대로라면 그대의 운명이 깨어질지도 모른다.
_not_enough_silver_coins_운명에 대한 지혜에는 그 값이 있는데, 그대에게는 값을 치를 은이 없구나.
예지의 인도를 받으려면 은으로 값을 치러야 한다. 은이 없다면 예지의 돌은 침묵할 것이다.
지불할 은을 구하면 돌아오거라. 그때가 되어야 운명이 드러날 것이다.
_unknown_error_애초에 질문부터 잘못되었다면 아무리 많은 은도 소용이 없는 법이니.
돌이 조용하구나. 다음에 오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