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Topic /4
NPC |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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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 시간은 어찌나 느리게 흐르는지 화가 날 정도야.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해줄 만한 변화가 없어서, 내가 직접 만들기로 했지. 나는 돌로 형체를 빚고, 살아 움직이며 말도 하게 만들었다. 언데드 군단을 일으키기도 했지. 권태롭기도 했고, 내 능력을 확인해보고 싶기도 해서 말이야. 내 창조물들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둔하지만, 아무런 변화 없이 시간의 흐름을 견디는 것보다는 그들이라도 있는 게 나아. 내가 비틀어 해체한 해골의 수를 세다가 어디까지 셌는지 까먹어 버렸다. 심지어 호기심 많은 모험가에게서 신선한 피를 채취해서 병에 담은 적도 있었지... |
영역 형성자 | "신의 창조는 항상 화염과 얼음으로 시작하고 끝나네. 둘 다 본 적이 없다고? 그럼 행운으로 여겨야 할 걸세." - 대주교 조프리 |
아켈리의 초원 | 마을이 있었던 곳에는 파편밖에 남지 않았다. 그녀의 집이었던 파편. 그녀의 작품이었던 파편. 그녀의 가족이었던 파편. |
투코하마의 요새 모조품 | "드물게도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프로토타입 #10은 예상 밖에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