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요구
MasterQuest
Act: 11
테인이 괴물을 처치하고 샘플을 수집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각기 다른 다섯 개의 샘플이 필요합니다.
Pound of Flesh
#이름
1테인을 위해 샘플 수집하기
테인이 괴물을 처치하고 샘플을 수집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각기 다른 다섯 개의 샘플이 필요합니다.
  • 테인을 위해 충분한 샘플을 모을 때까지 적들을 처치하십시오
  • 2테인에게 샘플 보여주기
    부탁받은 대로 수집한 샘플을 테인에게 보여주십시오.
  • 테인에게 수집한 샘플을 보여주십시오
  • NPC:
  • 테인 옥타비우스 지독한 요구: 자네가 구해온 이 섬뜩한 샘플에는 무수한 비밀이 숨어 있다네. 피와 살점, 뼈와 힘줄 같은 것은 장막에 지나지 않아. 이것들은 우릴 움직이게 만드는 진정한 정수를 가리는 가면인 셈이지. 진짜는 바로 본질적 어둠일세. 모두가 극복하려 하지만 도무지 패배할 줄 모르는 기본적인 욕구이자 본능 말이야. 이러한 어둠은 내면에 숨어 우리가 약해지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네. 자신이 주도권을 잡는 순간을. 잔혹하면서도 눈에 띄지 않는 노예 감독관이라도 해도 되겠어.

    하지만 녀석을 달랠 방법도 있네.

    그게 바로 스승님께서 죄인의 물이라고 불렀던 물건일세. 완벽하게 만들고자 당신의 일생을 바쳤던 혼합물이랄까. 스승님께서는 그걸 자식들에게 마시게 했고, 녀석들이 날 두들겨 패는 동안 경과를 기록해보았네. 솔직히 말하자면 불멸의 묘약보다 그다지 나은 점은 모르겠네. 딱히 주먹질이 덜 아프게 느껴지는 것도 아니었고.

    스승님께선 잘못된 조합식을 썼지만 발상만큼은 나쁘지 않았어. 그래, 내 조합식은 다르단 것을 곧 알게 될 걸세.

    샘플을 단지에 집어넣은 다음, 무기를 꺼내놓도록 하게.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어둠이 무엇인지를 목도하게 될 테니까.
  • 3시약에 샘플 넣기
    테인의 시약에 수집한 샘플을 넣으십시오.
  • 테인의 시약에 샘플을 넣으십시오
  • 4몬스터 처치하기
    당신이 수집한 샘플로 변형체를 소환했습니다! 물리치십시오!
  • 샘플에서 만들어진 몬스터를 처치하십시오
  • 5테인과 대화하기
    당신이 물리친 몬스터에 관해 테인과 이야기를 나누십시오.
  • 몬스터에 관해 테인과 대화하십시오
  • NPC:
  • 테인 옥타비우스 연금술: 스승님께서는 박식한 사람을 얼간이로 만드는 학문이 연금술이라고 그러셨지. 증류기를 가지고 있는 멍청이라면 납을 금으로 바꾸려고 하거나, 영원한 젊음을 선사할 묘약을 제조하려고 들거든. 루칸 스승님 역시 다르지 않았네. 하지만 드물게도 그런 사람들이 연금술이 선사하는 마법을 눈앞에서 목도하는 경우도 있네. 갑작스레 끓어오르는 액체나 손안에서 치솟는 열기, 강렬한 색조와 역한 악취 따위를 말일세. 안전한 곳에서만 머물렀다면 그런 수많은 지식을 놓치고 말았을 테지.

    연금술의 힘이란 하나의 물체를 다른 물체로 바꾼다거나, 기적을 창조해내는 데에 있지 않네. 되려 무언가를 격리하고 추출하는 데에 있지. 연금술은 혼란 속에서 순수를 발견하는 학문일세.
  • 테인 옥타비우스 연금술: 스승님께서는 박식한 사람을 얼간이로 만드는 학문이 연금술이라고 그러셨지. 증류기를 가지고 있는 멍청이라면 납을 금으로 바꾸려고 하거나, 영원한 젊음을 선사할 묘약을 제조하려고 들거든. 루칸 스승님 역시 다르지 않았네. 하지만 드물게도 그런 사람들이 연금술이 선사하는 마법을 눈앞에서 목도하는 경우도 있네. 갑작스레 끓어오르는 액체나 손안에서 치솟는 열기, 강렬한 색조와 역한 악취 따위를 말일세. 안전한 곳에서만 머물렀다면 그런 수많은 지식을 놓치고 말았을 테지.

    연금술의 힘이란 하나의 물체를 다른 물체로 바꾼다거나, 기적을 창조해내는 데에 있지 않네. 되려 무언가를 격리하고 추출하는 데에 있지. 연금술은 혼란 속에서 순수를 발견하는 학문일세.
  • 테인 옥타비우스 지독한 요구: 우리가 마주한 게 뭔지 알겠나, 오리아스인? 이 근방에서 살아가던 생명체의 내부에 잠들어 있던 존재일세. 이 몸 안에는, 혹은 자네 안에는 어떤 어둠이 잠들어 있을는지... 그 어둠을 끄집어낼 수 있다면 우리를 이루고 있는 무언가도 끄집어낼 수 있지... 않을까?

    다음에 만날 때까지 고민해 보도록 하게. 곧 답을 찾으러 갈 테니 말이야.
  • 테인 옥타비우스 변형체 생성: 어둠을 격리하는 실험을 다시금 진행할 준비가 됐네. 필요한 건 샘플만 남았어. 육신에 붙어 있던 샘플을 떼어내서 가져온다면 실험을 시작할 수 있을 걸세.
  • 테인 옥타비우스 변형체 생성: 느리긴 해도 진척이 있긴 했군. 우리가 지향하는 바를 망각하지 말게.
  • 테인 옥타비우스 변형체 생성: 샘플을 가져온 건가? 그럼 단지 안에 집어넣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게. 예방 절차가 실패하면 어둠이 빠르고 격렬한 기세로 모습을 드러낼 테니.
  • 테인 옥타비우스 목표: 자네에게 위험한 과업을 맡겨버렸군. 생명체에서 추출하여 끄집어낸 내재된 잔혹성과 마주해야 한다니... 하긴, 다른 사람한테 맡길 만한 일은 아니지. 그럼에도 난 자네한테 부탁을 했네. 그러니 내가 어둠을 격리하는 방법을 찾는 이유가 뭔지 의문이 생겼다 해도 이상하진 않겠군.

    처음에는 이게 레이클라스트에 만연한 타락의 증상이 아닐까 생각했었네. 하지만 지금은 그보다 훨씬 원시적이면서도 보편적인 현상이라 믿게 되었어. 우리라는 존재를 이루는 요소가 뭔지는 밝혀진 적이 없네. 그래서 그걸 제대로 밝혀내고 싶다면 생명 그 자체를 제대로 밝혀내야 한다 생각했거든. 이 정도 설명이면 충분하겠는가?

    충분한가보군. 이에 대해서는 더 해줄 얘기가 있네만, 그건 나중에 들려주지.
  • 테인 옥타비우스 목표: 자네에게 위험한 과업을 맡겨버렸군. 생명체에서 추출하여 끄집어낸 내재된 잔혹성과 마주해야 한다니... 하긴, 다른 사람한테 맡길 만한 일은 아니지. 그럼에도 난 자네한테 부탁을 했네. 그러니 내가 어둠을 격리하는 방법을 찾는 이유가 뭔지 의문이 생겼다 해도 이상하진 않겠군.

    처음에는 이게 레이클라스트에 만연한 타락의 증상이 아닐까 생각했었네. 하지만 지금은 그보다 훨씬 원시적이면서도 보편적인 현상이라 믿게 되었어. 우리라는 존재를 이루는 요소가 뭔지는 밝혀진 적이 없네. 그래서 그걸 제대로 밝혀내고 싶다면 생명 그 자체를 제대로 밝혀내야 한다 생각했거든. 이 정도 설명이면 충분하겠는가?

    충분한가보군. 이에 대해서는 더 해줄 얘기가 있네만, 그건 나중에 들려주지.
  • 테인 옥타비우스 테인의 스승: 난 오리아스에서 루칸 옥타비우스라는 남자를 섬겼네. 높은 지위를 지닌 부유한 연금술사였지. 제자이자 노예가 된 나는 그자를 스승님이라고 불렀네. 루칸의 연구에서는 극도로 위험한 물건을 다뤄야 했어. 엄청나게 뜨거운 물질을 다루는 일도 잦았지. 죄다 지위가 높은 인물이 손댈 만한 물건들은 아니었다고나 할까. 나 같은 노예가 연금술의 미묘한 자취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던 건 그 덕분이었다네.

    루칸이란 인물은... 스스로가 묘사했던 자신의 모습과는 동떨어진 자였네. 내가 다뤄야 했던 그 어떤 물질보다 위험하고 격정적이며 불안정했던 인물이었지. 남들 앞에서는 자애롭고 상냥한 모습을 보였지만 집에서는 폭력적이고 탐욕스러웠다고 하는 게 맞겠군.

    그자한테 했던 짓을 후회하진 않네. 내가 나서서 했던 행동만큼은 말이야.
  • 테인 옥타비우스 테인의 스승: 난 오리아스에서 루칸 옥타비우스라는 남자를 섬겼네. 높은 지위를 지닌 부유한 연금술사였지. 제자이자 노예가 된 나는 그자를 스승님이라고 불렀네. 루칸의 연구에서는 극도로 위험한 물건을 다뤄야 했어. 엄청나게 뜨거운 물질을 다루는 일도 잦았지. 죄다 지위가 높은 인물이 손댈 만한 물건들은 아니었다고나 할까. 나 같은 노예가 연금술의 미묘한 자취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던 건 그 덕분이었다네.

    루칸이란 인물은... 스스로가 묘사했던 자신의 모습과는 동떨어진 자였네. 내가 다뤄야 했던 그 어떤 물질보다 위험하고 격정적이며 불안정했던 인물이었지. 남들 앞에서는 자애롭고 상냥한 모습을 보였지만 집에서는 폭력적이고 탐욕스러웠다고 하는 게 맞겠군.

    그자한테 했던 짓을 후회하진 않네. 내가 나서서 했던 행동만큼은 말이야.
  • 6퀘스트 완료
    퀘스트 완료 - 변형체를 창조하고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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