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간꾼 투젠
은신처 장식물
Category: 특수
Tujen, the Haggler
거간꾼 투젠 ExpeditionHaggler /8
이름상세 설명 표시
DropLevel 1
BaseType Tujen, the Haggler
BaseType 거간꾼 투젠
Class 은신처 장식물
TypeMetadata/Items/HideoutNPCs/ExpeditionHaggler
SoundAudio/Sound Effects/ItemSounds/orb_use.ogg
IconArt/2DItems/Hideout/Tujen
ReferenceCommunity Wiki
투젠 Topic /3 ⍟
NPC이름
중개인 로그그 친구만큼 의리 있는 친구를 만나긴 힘들 거요. 그는 인정하려 들지 않겠지만 그의 몸에 있는 흉터나 부상은 다 우리를 위해 몸을 날려 공격을 막다 생긴 것이거든. 그 친구가 아니었으면 그위넨은 몸 반쪽이 뭉개졌을 테고 나는 다리 하나가 없을 거요... 그런데 투젠이 우리 앞을 막아섰지. 내가 여기서 그나마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는 건 그 친구 덕분이오.
도박사 그위넨우리는 오랫동안 함께 작전을 수행했어. 투젠은 많이 고생했지만 굳건하게 견디고 있지. 솔직히 말하면 어쩜 그렇게 변함없이 쾌활한 건지 모르겠다니까. 여기서 팔이나 다리를 하나만 더 잃으면 몸에 살보다 금속이 많아질 텐데 말이야...
거간꾼 투젠
거간꾼 투젠 Text Audio /213
이름
[DNT] Random map exile!
TujenRandomMap
[DNT] Rare int boots exile?
TujenRareIntBoots
[DNT] Stack of 20 regrets i think, exile.
TujenRegretStack20
[DNT] Stack of 5 regals you'll never use, exile?
TujenRegalStack5
[DNT] Stack of 4 divines, exile!
TujenDivineStack4
[DNT] Oh my god it's a stack of 2 mirrors exile
TujenMirrorStack2
난 투젠이라고 해. 어둠의 기운을 풀풀 풍기는군 그래. 너와 함께 일하게 돼서 다행이야. 레이클라스트에서는 바로 그런 성질머리가 필요한 법이니.
소개
난 투젠이라고 해. 우리가 손에 흙을 묻히는 동안 너는 손에 피를 묻히는 거야. 이렇게 좋은 동맹이 또 어디 있겠어? 자, 그러면 어서 시작하자고.
소개
난 투젠이야. 기분 좋은 미소 아래 숨기고 있긴 하지만, 네 것만큼 살기등등한 칼날은 본 적이 없어. 평소 같았다면 너 같은 부류와는 멀찍이 거리를 두겠지만, 이곳 레이클라스트에서는 어느 정도 어둠이 필요한 법이지. 우린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군.
소개
어이! 이쪽이야!
TujenApproachShoutRandom
어이! 이쪽이야!
TujenApproachShout2
현지인! 도와줘!
TujenApproachShout3
현지인! 도와줘!
TujenApproachShout4
어서 이리 와 봐. 시간이 없어!
TujenApproachShout5
어서 이리 와 봐. 시간이 없어!
TujenApproachShout6
로그는 이 근처에 있어. 네가 갈 거라고 전해 둘게!
TujenPartingShout
그래, 좀 더 있어.
TujenRerollInventoryRandom
그래, 좀 더 있어.
TujenRerollInventory2
이 이국의 동전은 정말 마음에 든다니까.
TujenRerollInventory3
이 이국의 동전은 정말 마음에 든다니까.
TujenRerollInventory4
이 동전 정말 반짝이지 않아?
TujenRerollInventory5
이 동전 정말 반짝이지 않아?
TujenRerollInventory6
내가 할게!
TujenHittingDetonatorRandom
내가 할게!
TujenHittingDetonator2
그럼 가봐, 종자.
TujenOrderingSquireRandom
그럼 가봐, 종자.
TujenOrderingSquire2
그래, 그래.
TujenBombPlacedGenericRandom
그래, 그래.
TujenBombPlacedGeneric2
일부러 싸움을 벌이는 건가?
TujenBombPlacedMonstersRandom
일부러 싸움을 벌이는 건가?
TujenBombPlacedMonsters2
전투인가!
TujenBombPlacedMonsters3
전투인가!
TujenBombPlacedMonsters4
전투 준비 됐어.
TujenBombPlacedMonsters5
전투 준비 됐어.
TujenBombPlacedMonsters6
위험한 선택이군.
TujenBombPlacedRiskRandom
위험한 선택이군.
TujenBombPlacedRisk2
흥미로워지겠어.
TujenBombPlacedRisk3
흥미로워지겠어.
TujenBombPlacedRisk4
내가 남은 팔다리마저 잃는 꼴을 보고 싶어 안달이 났군.
TujenBombPlacedRisk5
내가 남은 팔다리마저 잃는 꼴을 보고 싶어 안달이 났군.
TujenBombPlacedRisk6
보물을 찾을 수 있다면 이 정도는 할 수 있지.
TujenBombPlacedTreasureRandom
보물을 찾을 수 있다면 이 정도는 할 수 있지.
TujenBombPlacedTreasure2
보물 상자를 긁어 모을 속셈인가?
TujenBombPlacedTreasure3
보물 상자를 긁어 모을 속셈인가?
TujenBombPlacedTreasure4
고대의 보물을 노리고 있군?
TujenBombPlacedTreasure5
고대의 보물을 노리고 있군?
TujenBombPlacedTreasure6
전부 설치했어.
TujenAllBombsPlacedRandom
전부 설치했어.
TujenAllBombsPlaced2
그럼 시작해 볼까?
TujenAllBombsPlaced3
그럼 시작해 볼까?
TujenAllBombsPlaced4
준비됐어.
TujenAllBombsPlaced5
준비됐어.
TujenAllBombsPlaced6
네 눈알을 긁어내 주마!
TujenCombatLineRandom
네 눈알을 긁어내 주마!
TujenCombatLine2
물러서!
TujenCombatLine3
물러서!
TujenCombatLine4
내가 있는 한 어림없다!
TujenEncounterCompleteRandom
내가 있는 한 어림없다!
TujenEncounterComplete2
칼구르를 위하여!
TujenEncounterComplete3
칼구르를 위하여!
TujenEncounterComplete4
하!
TujenEncounterComplete5
하!
TujenEncounterComplete6
그냥 이대로 사고 싶다면야 그렇게 해.
TujenPlayerDoesNotHaggleRandom
그냥 이대로 사고 싶다면야 그렇게 해.
TujenPlayerDoesNotHaggle2
깎으려고 해 보지도 않는 거야?
TujenPlayerDoesNotHaggle3
깎으려고 해 보지도 않는 거야?
TujenPlayerDoesNotHaggle4
처음 부른 값을 받아들이면 재미없잖아!
TujenPlayerDoesNotHaggle5
처음 부른 값을 받아들이면 재미없잖아!
TujenPlayerDoesNotHaggle6
흥정이라는 게 뭔지 모르는 거지? 응?
TujenPlayerOverpaysRandom
흥정이라는 게 뭔지 모르는 거지? 응?
TujenPlayerOverpays2
아무 이유도 없이... 바가지를 쓰겠다고?
TujenPlayerOverpays3
아무 이유도 없이... 바가지를 쓰겠다고?
TujenPlayerOverpays4
합당해 보이는군.
TujenHighChanceToAcceptAcceptedRandom
합당해 보이는군.
TujenHighChanceToAcceptAccepted2
좋은 거래였어.
TujenHighChanceToAcceptAccepted3
좋은 거래였어.
TujenHighChanceToAcceptAccepted4
좋아, 안 될 것 없지.
TujenHighChanceToAcceptAccepted5
좋아, 안 될 것 없지.
TujenHighChanceToAcceptAccepted6
나는 좋아.
TujenHighChanceToAcceptAccepted7
나는 좋아.
TujenHighChanceToAcceptAccepted8
그렇게 하지.
TujenHighChanceToAcceptAccepted9
그렇게 하지.
TujenHighChanceToAcceptAccepted10
다음에 또 거래하자고.
TujenHighChanceToAcceptAccepted11
다음에 또 거래하자고.
TujenHighChanceToAcceptAccepted12
아직 잘 모르겠는데.
TujenHighChanceToAcceptRejectedRandom
아직 잘 모르겠는데.
TujenHighChanceToAcceptRejected2
좀 더 흥정해보자고.
TujenHighChanceToAcceptRejected3
좀 더 흥정해보자고.
TujenHighChanceToAcceptRejected4
흥정이 좀 하고 싶은데.
TujenHighChanceToAcceptRejected5
흥정이 좀 하고 싶은데.
TujenHighChanceToAcceptRejected6
타당한 제안이군. 하지만 싫어.
TujenHighChanceToAcceptRejected7
타당한 제안이군. 하지만 싫어.
TujenHighChanceToAcceptRejected8
흠... 아... 알겠어.
TujenMediumChanceToAcceptAcceptedRandom
흠... 아... 알겠어.
TujenMediumChanceToAcceptAccepted2
그래.
TujenMediumChanceToAcceptAccepted3
그래.
TujenMediumChanceToAcceptAccepted4
만족스럽지도 않지만 불만족스럽지도 않은 거래군.
TujenMediumChanceToAcceptAccepted5
만족스럽지도 않지만 불만족스럽지도 않은 거래군.
TujenMediumChanceToAcceptAccepted6
좋아.
TujenMediumChanceToAcceptAccepted7
좋아.
TujenMediumChanceToAcceptAccepted8
그거면 됐어. 완전 성공은 아니지만 그거면 됐어.
TujenMediumChanceToAcceptAccepted9
그거면 됐어. 완전 성공은 아니지만 그거면 됐어.
TujenMediumChanceToAcceptAccepted10
내가 원하는 가격과 차이가 좀 있군.
TujenMediumChanceToAcceptRejectedRandom
내가 원하는 가격과 차이가 좀 있군.
TujenMediumChanceToAcceptRejected2
다시 생각해 봐, 친구.
TujenMediumChanceToAcceptRejected3
다시 생각해 봐, 친구.
TujenMediumChanceToAcceptRejected4
조금 낮지 않아?
TujenMediumChanceToAcceptRejected5
조금 낮지 않아?
TujenMediumChanceToAcceptRejected6
더 좋은 타협안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군.
TujenMediumChanceToAcceptRejected7
더 좋은 타협안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군.
TujenMediumChanceToAcceptRejected8
에라, 기분이다.
TujenLowChanceToAcceptAcceptedRandom
에라, 기분이다.
TujenLowChanceToAcceptAccepted2
오늘 기분 좋아서 봐준 줄 알아.
TujenLowChanceToAcceptAccepted3
오늘 기분 좋아서 봐준 줄 알아.
TujenLowChanceToAcceptAccepted4
우리에게 해 준 일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양보해야겠지.
TujenLowChanceToAcceptAccepted5
우리에게 해 준 일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양보해야겠지.
TujenLowChanceToAcceptAccepted6
이러면 안 되지만... 좋아.
TujenLowChanceToAcceptAccepted7
이러면 안 되지만... 좋아.
TujenLowChanceToAcceptAccepted8
너, 겨우 이 정도였어?
TujenLowChanceToAcceptRejectedRandom
너, 겨우 이 정도였어?
TujenLowChanceToAcceptRejected2
선 넘지 마, 친구.
TujenLowChanceToAcceptRejected3
선 넘지 마, 친구.
TujenLowChanceToAcceptRejected4
그것보다 훨씬 값어치가 나가는 물건이라고!
TujenLowChanceToAcceptRejected5
그것보다 훨씬 값어치가 나가는 물건이라고!
TujenLowChanceToAcceptRejected6
그 값이면 흥정하느라 쓴 시간이 아까울 정도야!
TujenLowChanceToAcceptRejected7
그 값이면 흥정하느라 쓴 시간이 아까울 정도야!
TujenLowChanceToAcceptRejected8
그렇게는 안 되지.
TujenLowChanceToAcceptRejected9
그렇게는 안 되지.
TujenLowChanceToAcceptRejected10
휴. 가지고 가버려.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AcceptedRandom
휴. 가지고 가버려.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Accepted2
눈 뜨고 코 베였군!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Accepted3
눈 뜨고 코 베였군!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Accepted4
우리 우정을 이렇게 이용해 먹다니.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Accepted5
우리 우정을 이렇게 이용해 먹다니.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Accepted6
내가 평생 본 최고의 거간꾼이군.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Accepted7
내가 평생 본 최고의 거간꾼이군.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Accepted8
궁지에 몰렸군. 알았어, 받아들이지.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Accepted9
궁지에 몰렸군. 알았어, 받아들이지.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Accepted10
지금 나랑 한번 해보자는 거야?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RejectedRandom
지금 나랑 한번 해보자는 거야?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Rejected2
농담은 그만해.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Rejected3
농담은 그만해.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Rejected4
씨알도 안 먹힐 소리 하지 마.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Rejected5
씨알도 안 먹힐 소리 하지 마.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Rejected6
그렇게 싸게는 안 돼!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Rejected7
그렇게 싸게는 안 돼!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Rejected8
나도 먹고는 살아야지!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Rejected9
나도 먹고는 살아야지!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Rejected10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Rejected11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TujenExtremelyLowChanceToAcceptRejected12
한 개? 고작 한 개라고?
TujenPlayerOfferedOneRandom
한 개? 고작 한 개라고?
TujenPlayerOfferedOne2
사람 피곤하게 만드네. 그냥 내가 가져야겠어.
TujenRemovesItemRandom
사람 피곤하게 만드네. 그냥 내가 가져야겠어.
TujenRemovesItem2
흥정이 아니라 말싸움이 되어버렸군. 난 물러날게.
TujenRemovesItem3
흥정이 아니라 말싸움이 되어버렸군. 난 물러날게.
TujenRemovesItem4
이대로 가면 나는 명예까지 잃겠어. 여기까지 하지.
TujenRemovesItem5
이대로 가면 나는 명예까지 잃겠어. 여기까지 하지.
TujenRemovesItem6
됐어. 이건 그냥 내가 가질게.
TujenRemovesItem7
됐어. 이건 그냥 내가 가질게.
TujenRemovesItem8
안 돼. 그냥 안 돼.
TujenCounterOfferRemainsSameRandom
안 돼. 그냥 안 돼.
TujenCounterOfferRemainsSame2
그것보다는 나은 제안을 해봐.
TujenCounterOfferRemainsSame3
그것보다는 나은 제안을 해봐.
TujenCounterOfferRemainsSame4
내 제안은 아직 유효해.
TujenCounterOfferRemainsSame5
내 제안은 아직 유효해.
TujenCounterOfferRemainsSame6
더 깎아 주진 않을 거야!
TujenCounterOfferRemainsSame7
더 깎아 주진 않을 거야!
TujenCounterOfferRemainsSame8
우선 공간을 마련해야겠는걸.
TujenPlayerCannotCarryRandom
우선 공간을 마련해야겠는걸.
TujenPlayerCannotCarry2
어디 넣을 곳도 없잖아!
TujenPlayerCannotCarry3
어디 넣을 곳도 없잖아!
TujenPlayerCannotCarry4
그럴 돈도 없잖아!
TujenPlayerCannotAffordRandom
그럴 돈도 없잖아!
TujenPlayerCannotAfford2
가진 것보다 큰돈을 불렀잖아!
TujenPlayerCannotAfford3
가진 것보다 큰돈을 불렀잖아!
TujenPlayerCannotAfford4
난 한 가지 특정한 역할을 수행 중이야. 고대의 폭도 무리를 찾아 땅을 헤집고 있지. 바로 검은 낫 용병단이라는 녀석들이야. 그 용병단의 설립자이자 무척 영웅적인 전사인 보라나는 내 가문과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였어.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에 그 여자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내야 해.
검은 낫 용병단
그녀는 무시무시하고 강력한 전사였지. 캐디건 3세는 보라나를 왕가의 전사로 삼으려 했지만, 그녀는 그를 데리러 온 사람들을 전부 때려눕혔어. 결국 왕은 보라나를 뜻대로 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그녀에게 용병 계약서를 줬지. 하고 싶은 대로 임무를 수행할 자유를 보장받은 그녀는 칼구르에 여러 차례 대승을 안겨 줬어. 나는 자신만의 길을 걷는 이들을 존중하지.

그녀가 레이클라스트에서 어떤 최후를 맞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녀가 여전히 돌아다니고 있다는 예감이 들어. 그렇게 열정적인 영혼은 전설에 남을 싸움 없이는 사라지지 않기 마련이지.
보라나
로그의 병참 능력이 없었다면 실패했을 작전이 한두 개가 아니야. 우리는 진흙, 비, 눈, 모래를 뚫고 걸었지만, 밥만큼은 늘 배불리 먹었지. 전쟁의 기반은 바로 병참이야. 우리가 그걸 모를 거라고는 생각하지 마.
로그
그위넨은 내 먼 친척이야. 그래서 난 최대한 그위넨을 지켜 주려 하지. 근데 걔는 세상에 대해 이상한 생각을 품고 있어. 믿음이 사건의 결과를 결정할 수 있다나 뭐라나. 정말 그랬다면 지난번 작전에서 패배하지도 않았겠지.
그위넨
대닉은 좋은 사람이지만 이중적이야. 한편으로는 포부가 큰 몽상가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냉소적인 현실주의자이지. 나는 그를 따라서라면 세상 끝까지도 갈 수 있어... 그랬다가 이곳에 오게 된 거고.
대닉
우린 긍지 높은 민족이지만, 그렇지 않은 민족이 어디 있겠어? 우리는 용기를 신중하게 사용해서 암울한 현실과 맞선다는 게 차이점이지. 혈통에는 면면히 이어지는 명성과 업적의 기록이 담겨 있어. 우리가 하는 일은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식들을 위해 하는 거야. 난 아직 자식은 없지만 말이야. 그래도 희망을 가져야지.
칼구르
날씨 참 좋지?
레이클라스트는 위험한 곳이야. 너, 이야깃거리가 많게 생겼는데.
눈치도 없어? 그만 좀 물어!
이곳 레이클라스트에 왔던 우리 민족은 암울한 운명을 맞이했군. 한편으로는 보라나가 이 미쳐 돌아가는 대륙을 단신으로 정복했다고 믿고 싶지만, 여전히 괴물들이 잔뜩 있는 걸 보면 그녀가 승리하지 못한 거겠지. 그런데 우리 민족이 동굴로 탈출하려 했다고? 나머지 이야기도 알아내야 해!
보라나
보라나를 물리쳤다고? 놀라운 동시에 겸허해지는군. 나는 그녀가 최후를 맞기 전 고향으로 돌려보낸 딸, 아네스트의 후손이야. 너는 내 조상에게 안식을 가져다 준 거지. 고마워.
보라나
이제 검은 낫 보라나의 이야기가 완성되었어. 전쟁으로 점철된 삶을 살더니, 역시 전쟁 속에서 최후를 맞이했군. 보라나의 딸 아네스트의 후손으로서, 내 혈통의 역사에서 빠진 부분을 채울 수 있게 되었어. 고향으로 돌아가면 보라나가 마지막 불꽃을 불사르며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고 알릴 거야. 혈혈단신으로 괴물이 득실대는 대륙 전체와 전쟁을 벌이면서 말이지.

그녀가 불사의 괴물이 되었다는 사실은 빼자고. 알겠지?
보라나
네가 찾은 문헌에 의하면, 보라나가 최후의 항전을 펼치는 동안 레이클라스트에 있던 나머지 칼구르인들은 힘이 깃든 고대의 장소를 통해 탈출하려 했던 모양이야. 그곳에는 우트레드가 기다리고 있었지... 그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이제 우리도 알게 됐고. 우트레드 역시 광기의 타락에 굴복하고 말았어. 분명 그가 문턱에서 한 명도 빠짐없이 죽였겠지만, 그를 돌파해서 탈출한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군.

하지만 아직 궁금한 점이 있어. 우트레드는 처음 마석이 부정하다고 주장했던 이들 중 한 명이잖아. 우리가 찾은 기록에 의하면 한 번도 마석을 사용한 적도 없고. 그러면 언제, 왜 광기에 빠진 걸까? 대체 어떤 광경을 목격했길래 정신이 붕괴한 걸까?
우트레드의 패배
보라나야!
TujenExclaimsAboutVorana

Tujen_06_01_01.o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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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jen_07_01_03.ogg

Tujen_07_02_01.o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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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jen_07_02_03.ogg

Tujen_07_03_01.ogg

Tujen_07_03_02.ogg

Tujen_07_03_03.ogg

Tujen_07_04_01.ogg

Tujen_07_04_02.ogg

Tujen_07_04_03.ogg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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