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Category: 특수
Alva
Incursion Rooms Flavour /87
RoomFlavour
입구봉하지 않은 무덤. 뭔가 나올 것만 같다.
앗조아틀의 정점유약하지 않은 자만이 정점에 오를 수 있다.
독초 정원검은 속내를 감추기 위한 달콤한 향기.
희생의 방거룩한 말씀을 통해 망자에게 축복을.
폭풍 제조기하얀 안개가 조용한 폭풍으로.
덫 작업장죽음은 공허에서부터 줄곧 따라오고 있다.
측량사의 조사경계선이 그어질 때, 자유는 사라진다.
왕실 회의실소수가 다수의 무리를 기만하는 곳.
저장고유물에는 녹이 슬고 먼지만이 쌓인다.
타락의 방운명과 확률을 판가름하는 힘이 춤춘다.
폭발물 저장실티끌이 모여 벽을 흔든다.
방어구 장인의 작업장구부러진 철물 사이에서 걸작이 탄생한다.
격투장날카로운 칼날이 가식을 깨어낸다.
위병소여왕의 명을 받들어 엄숙하게 서 있는 사람들.
파편 연구소몽상가의 부름이 바알을 불러내다.
세공사의 작업장이곳의 젬은 파멸의 기원.
금고실금빛 선물 사이로 흑심이 넘실댄다.
보석 상인의 작업장지면을 박살 내, 캐내고 연마하다.
작업장끊임없는 소음 속, 죄악은 가라앉는다.
강화의 성소음침함 속에 활력이 꽃피운다.
회복의 웅덩이차가우면서도 잔혹한, 때 묻지 않은 웅덩이.
부화장어둠이 타락한 보금자리를 축복하다.
화염 작업장발밑으로 지나가는 찌는 듯한 열기.
번개 작업장기계 부품들 사이로 불꽃이 튄다.
컬티바의 방광기를 먹고 자라는 악의 씨앗.
공물의 전당붉은색 공물이 구덩이 안으로 흐른다.
폭풍 장치석재로 만든 방 사이로 잦아드는 천둥소리.
사원 방어물 작업장날카로운 철 기둥으로 핏빛 즙이 스며든다.
지도 제작소흑마법. 나라의 분열을 초래하다.
군주의 전당수많은 이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상층부.
창고이름으로 수놓았던 비밀들. 이제 자취를 감추다.
타락의 기폭제진홍색 안개와 맞닿은 살점.
폭탄 제조실파괴의 힘으로 흔들리는 돌벽.
갑주 창고철갑옷을 어색하게 걸친 신병들의 모습.
용맹의 투기장비명이 복도를 메우고, 벽은 피로 얼룩진다.
주둔지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결국 명예다.
균열 봉쇄 시설캄캄한 꿈결 너머 사이로 바라보는 시선.
마법부간악한 마법이 결국 큰 대가를 치르게 하였구나.
보물 창고희생된 목숨으로 흩뿌려진 금붙이여.
장신구 제련소풀무의 열기. 부마저 집어삼킨다.
공학부기계의 끔찍한 소리가 새어나온다.
단결의 지성소단상의 위에서 벌어지는 악랄한 행태.
활력의 지성소수많은 아들딸이 이 물속에 가라앉았노라.
오토마톤 제조실만들어진 존재, 무리 지어 모이다.
종합체 제련소화염이 첨탑을 살포시 둘러싼다.
종합체 원전 시설사람이 가지 못하는 곳, 전력은 지나간다.
독성 수목원독소로 만들어진 녹빛 묘지.
승천의 정점형체는 쪼개지나, 다시금 태어난다.
타락의 태풍하늘에 도사린 어둠.
방어물 연구소윙윙대는 칼날과 방해물.
아틀라스의 세계기이한 장치들로 정형화된 세상을 드리우다.
앗지리의 왕좌세월을 거스르는 장엄한 광경.
유물 박물관오래도록 잊히고 썩어버린 가보.
타락의 현장어둠은 한데 모여 스며들고, 축복을 내린다.
파괴의 성소화염과 연기가 솟구칠 때.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방어구의 방최고급 예복의 빛나는 향연.
용사의 전당값싼 전율을 위한 피칠갑.
전쟁의 전당좁은 방 속. 죽음이 머무른다.
다른 존재의 보금자리몽상가들의 손길이 균열 너머로 뻗어 나간다.
도리아니의 학회도리아니의 언명에, 깨우친 자라도 속절없이 무너질 뿐.
바알의 재물제국의 은닉품. 망국을 지탱하다.
번쩍이는 복도황금으로 둘러싸인 구시대의 석재.
공장세상이 불타도 기계는 돌아간다.
사원의 연결부사원의 중심이자, 예술의 극치.
불멸의 지성소끝나지 않는 삶을 위해 찢기는 육체.
잡종화의 방살과 기계 사이.
화염의 용광로산산이 갈라진 지면에서 경이로운 기계가 태어나다.
번개의 도관연쇄 번개가 재앙의 힘을 드러내다.
절벽길떨어지지 않으려면 신중하고 천천히 발을 디뎌야 할 것이다.
통로잔혹한 행각으로 점철된 좁은 공간.
복도매끈한 석재 때문일까, 새하얀 뼈는 잘 드러나지 않았다.
터널앙상한 손이 메아리치는 통로를 긁어댄다.
구덩이모든 우물에서 썩은 내가 진동한다.
연회장족쇄를 찬 이들이 고귀한 자들을 대접한다.
무덤숨을 쉴 때마다 망자의 냄새가 코를 찌른다.
대기실칠흑 같은 나락 속, 광기는 발톱을 세운다.
저장실그림자가 어둠이라는 멍에로 목을 졸라온다.
회랑차디 찬 점토. 부패마저 힘을 쓸 수 없다.
고문용 감방철창 사이로 썩어가는 죄수들.
고문용 창살철제 막대는 범죄자의 신분을 나타낸다.
가학자의 굴죽는 그 순간까지 죗값을 치르길.
금고의 방영욕의 보물을 지키다.
자물쇠의 전당어둠 속에 갇혀 징조만을 기다리다.
봉인된 죽음의 법정수천 년이 지나 마침내 풀려나다.
패기의 전당숨어들어온 소자들을 위해 싸우다 숨지다.
영웅의 전당만인을 격려하는 위업, 지칠 줄 모르는 영혼.
전설의 전당무너진 과거를 넘어 명성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