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가로 Topic /29
NPC이름
헬레나이단심문관의 영혼이 정말로 죄악의 방에 돌아온 모양이야. 그렇다고 하염없이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말리가로와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해봤자 소용없는 일이겠지만. 아, 그래. 그자를 마주할 방법으로 떠오르는 게 하나 있어.

이전에 몰락한 성소를 조사하다가 말리가로가 자기 내장의 일부를 사용해 만들어낸 지도가 있다는 걸 알아냈거든. 그 지도를 사용하면 영혼을 안전한 공간으로 옮길 수 있다네. 또 잘 응용하면 죽음의 위기마저 벗어날 수 있는 구조였어. 그 목적을 알아낸 황제 볼이 어떻게든 지도를 파괴해보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는 프레시아 대성당의 폐허 깊숙한 곳에 봉인해 놓았다지.

그 지도를 찾아서 말리가로의 실험실에 있는 꿈 장치로 작동시켜봐. 그리고, 그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가능한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해서 준비도 잘해놓고.
헬레나이 세상을 짓밟던 뒤틀린 지성 하나가 줄어들었군. 그런 놈들이야 아직도 허다하겠지만, 그래도 말리가로와 그자의 괴물들이 레이클라스트에서 난동을 피우지 않을 거란 사실만으로도 한층 더 편하게 쉴 수 있게 됐군.

받아. 넌 그루스트와 잘 지내지는 못했던 편이기는 해도... 그이도 내가 이러길 바랄 것 같아. 이런 게 전사의 방식이니까.
우리의 잔혹한 행보도 끝이 가까워져 오는 것 같구나. 이제 그 비참한 도이드리 다크텅만이 남아 있으니 말이다.

익숙한 곳으로 돌아갔던 둘과는 달리, 도이드리는 재난이 남긴 옛 상흔에 더욱 이끌린 모양이다. 대재앙이 사안을 할퀴고 지나갔건만, 도이드리 같은 기생충에게는 남은 잔해만으로도 충분한 모양인 건지.

그러면 사안에서 다시 만나지. 그 끔찍한 마귀를 빠르게 처리해 끝내버렸으면 한다.
말리가로의 기교말리가로는 힘들이지 않고 움직였다.
속도는 빨랐고 결과는 끔찍했다.
말리가로의 렌즈"주위를 둘러보라. 무엇이 보이는가?
타락, 왜곡, 죄악?
틀렸다. 그저 나아갈 것만이 보이지 않는가.
그대는 그것을 볼 수단이 없는 것이다."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말리가로의 속박"우리의 명철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닦을 것이다.
명철한 자들은 성장할 가치가 있는 법이니! "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말리가로의 잔혹성"그는 사랑하지 않는다. 후회도 회한도 느끼지 않는다.
결과가 아니라 오로지 가능성만을 생각한다.
이자가 괴물이 아니라면, 말해 보아라.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 대주교 조프리
말리가로의 부각사말리가로는 자신의 일을 예술로 생각했다.
실험 대상들 역시 도화지에 불과했다.
시체 상인"...다른 자들이 보이는 이 묘한 불편함이 흥미로운 건 사실이다.
어찌 됐건, 경이로운 내 업적을 부정하는 이는 없지 않을까..."
- 말리가로의 일지
황혼의 끝자락"어느 정도 그늘은 필요해.
인생의 사소한 마찰을 완화해 주거든."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도이드리의 임기도이드리에겐 말리가로와 같은 감각은 없었지만,
그 순수한 사악함은 주인을 뛰어넘었다.
공허 충전기"방법은 이거야.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서,
모조리 되돌려받는 거지."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피델리타스의 가시라울로의 사랑은 말리가로를 바꾸었다.
말리가로는 마석학 덕분에 그 은혜를 갚을 수 있었다.
정전기"움직임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다만 에너지 중 조금이라도
다시 흡수하고... 재배치할 수 있지 않을까."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마나 스폰지"의미 없는 문구를 하염 없이 바라봤자,
지식을 얻기는커녕 미칠듯한 상념에 사로잡힐 뿐이다."
- 말리가로, 트롤 대군주
심해지는 고통말리가로는 과학에 전념한다는 것이
곧 시행착오에 전념한다는 것임을 깨달았다.
말리가로의 이러한 착오로,
죽음은 매우 느리고 고통스럽게 찾아왔다.
황혼의 황폐"한밤의 체험으로 인해, 영영 새벽을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Royale Maligaro's Restraint"우리의 명철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닦을 것이다.
명철한 자들은 성장할 가치가 있는 법이니! "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도이드리의 혀그녀의 요청에 말리가로가 세공했다.
새로 생긴 공허에서 사악한 힘이 생겨났다.
대체용 아트 말리가로의 기교
말리가로의 가시말리가로는 자신의 연장을 진정 사랑했기에
그것들을 날카롭게 유지하려고 항상 공을 들이곤 했다.
말리가로의 지도"가장 혈색 좋은 내장에만 그려낼 수 있는 지도도 있다."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절단자 말리가로의 포획한 영혼고대 바알 시대에서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름다운 요부 아라칼리가 마을을 걸으며
남자의 마음을 훔치고 연인 간의 사랑을 재로 돌렸다고.
- "바알의 전설", 테오폴리스의 학자 에라미어 저
외과의사"앞은 못 볼지 몰라도, 기교만큼은 정말 뛰어나군. 그건 인정해."
- 말라카이, 말리가로에 대하여
광포한 로아"실험 22A. 로아는 물이 부족하면 아주 강력한 독소를 분비한다."
- 말리가로
화려한 힘말리가로가 형식보다 기능를 중요하게 여겼을지언정 극적인 연출에 능한 그의 재능은 퇴색하지 않았다.
붓, 물감과 팔레트"인간이 세상을 빚어 나아가는 것일 수도 있겠지. 그런데 이건 어떨까? 이게 인간을 빚어 나아가는 거야."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흑요석 열쇠"그림자야말로 우리 보물을 지켜줄 멋진 담요로구나."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검은 독액"거미는 어떻게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죽이느냐로 정의된다."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Text Audio /6
이름
마음에 들어!
MaligaroFightIntroRandom
도륙을 낼 시간이로군!
MaligaroFightIntro2
육체다... 죽여야 해!
MaligaroFightIntro3
희대의 예술가를... 죽이다니...
MaligaroDeathRandom
네놈으로... 걸작을 만들 생각이었는데...
MaligaroDeath2
내가 만들어내진 않았지만... 멋진 육체로구나...
MaligaroDeath3
Edit

Wikis Content is available under CC BY-NC-SA 3.0 unless otherwise no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