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amakanui FlavourText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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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auder24
CharacterTextAudio
만나서 반갑군, 나마카누이의 딸이여.
NessaIntro2
NPCTextAudio
탈라 모아나, 나마카누이의 머라우더여. 놀랄 필요는 없어요. 아버지와 저는 당신 같은 카루이 족을 무지와 지옥으로부터 구해내기 위해서 애쓰던 사람이었으니까요. 아버지는 목숨으로 그런 오만에 대한 대가를 치렀죠. 저 역시 대가를 치르는 중이고요.

제 이름은 네사예요. 저쪽에 널브러져서 악취를 풍기던 덩치, 힐록을 처리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 조심해야 해요. 레이클라스트의 흉포함에 비하면 카루이 족의 야만성은 별것 아니니까요.
MaramoaOnHargan
NPCTextAudio
하간은 말이 많은데, 그 말에 앞뒤가 맞지도 않아. 나마카누이에서는 거짓말을 사형으로 처벌했던 만큼 나는 진실만을 얘기하지만 말이야. 녀석은 항상 사욕을 챙기기에 바빠. 그는 전사도, 영혼을 노래하는 자도 아냐. 하간은 {코랑기}야. 오리아스 말로 표현이 될는지 모르겠는데, '거짓 약속으로 전쟁에서 승리하는 자'라는 정도로 풀어볼 수 있겠네.
MaramoaOnDominus
NPCTextAudio
도미누스 같은 자를 처단하다니, 위대한 선조이신 카옴 왕에 견줄만한 업적이로군. 여기가 나마카누이였다면, 당신을 {마캉가}라는 명예로운 전사로 추대했을 테지. 하지만 여기는 죽음의 도시이니, 네게 줄 명예라곤 내 존경심 뿐이로군.
SiosaOnCataclysm
NPCTextAudio
사안이 무너지는 데는 채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았네. 산맥을 타고 내려온 폭풍이 도시를 집어삼켜 한낮인데도 세상은 어두컴컴하게 변했지.

동료들의 눈빛이 광기에 물들던 모습도 기억나네. 제국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이들이 침을 흘리며 떠들어대고 서로를 도륙해댔지.

대현자 트리니안이 두개골에 박힌 마석의 불빛에 집어삼켜지더니 뙤약볕의 포도처럼 시들어서는 굶어죽은 몰골이 된 모습 역시 지켜봐야 했고 말이지.

나마카누이의 산들이 불을 뿜어내는 광경도 눈에 선하군. 나무처럼 높게 솟은 파도와 거대한 전사처럼... 마치 거대한 벽처럼 불어닥치는 바람도 보였어. 자연은 있는 그대로여야 하는 법인데...

대재앙 당시에는 자연스러운 거라곤 찾아볼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네.
BeachEncampmentNote7
NPCTextAudio
{나마카누이의 마라모아}

너는 신과 동포들에게 지켜야 할 도리를 어기고 말았다. 자의로 다음과 같은 죄들을 저질러온 것이다.

{민중에 대한 질투}

{노동 조합을 위시하여 내란 도모

칠흑의 군단 지휘관의 명령에 대한 불복종 3회}

{지나친 분노}

{칠흑의 군단 지휘관 폭행

주인 살해 1회}

신께서는 내게 너의 죄를 물을 책임을 지우셨다. 이제 레이클라스트에 유배된 몸으로서, 지은 죄를 뉘우치고 사랑하는 아버지 신과 화해하기를.

- 고위 템플러 도미누스
KaruiStone7
NPCTextAudio
카옴이 떠나갔다. 왕은 오백에 달하는 정병을 이끌고, 레이클라스트의 중심으로 들어갔다. 카옴은 선조께서 선물로서 계시를 내려주셨다고 했다. 하지만 그건 속임수였다. 그 선물은 검은 영혼이 보낸 것이었으니까. 검은 영혼이 카루이의 길을 장악해버리고 말았다.

하이리는 카누를 준비했다. 남아있는 오백 명의 가족들을 거기에 태우고, 진짜 고향으로, 나마카누이로 돌아갈 것이다.

카옴의 약속은 우리의 악몽이 되었다. 하이리는 우리를 꿈에서 깨어나게 할 것이다.
LibraryGaribaldi5
NPCTextAudio
{제5권: 전임 황제가 승하했도다. 새로운 황제 폐하 만세!}

제국력 1333년 디비니의 마지막 날, 고위 템플러 볼은 사안을 포위했다. 테인 리그월드와 나마카누이의 하이리, 세케마 데쉬렛의 지휘 아래 에조미어와 카루이, 마라케스가 몰려들면서 병력은 그 세를 불려갔다. 그 사이, 치투스 황제는 새롭게 창설한 마석 군단병을 배치하여 수도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런 노력은 조언자이자 친우였던 온다르 시장에 의해 저지당하고 말았다.

온다르는 천 개의 리본의 밤을 기념하는 축하연에서 치명적인 맹독을 바른 칼로 치투스를 찔렀다. 그러나 이미 인간의 섭리를 벗어나 있던 황제의 육체가 최후의 힘을 발휘하게 해줬던 것일까. 도끼를 집어든 치투스는 온다르를 두 쪽으로 쪼개버린 뒤 마석학의 피험체로 적나라한 모습을 보이며 생을 마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황실 공인 마석학자였던 말라카이와 마석병이자 그의 연인이었던 디알라 부인은 빅타리오 네발리우스가 이끄는 시민 혁명군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수장 격이었던 이들이 사망하거나 생포당하자, 사안의 마석 귀족들은 항복 선언을 할 수밖에 없었다.

볼과 정화 부대는 수도의 정문 너머로 행진했으며, 고위 템플러는 바로 그날 황제 볼 1세라는 이름으로 즉위하였다.

{ - 가리발디, 황실 연대기 작자}
LaniOnUtula
NPCTextAudio
대의를 위해서 목숨 바쳐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문 법이지. 당신이라면 그럴 수 있겠어?

우툴라는 그럴 수 있는 사람이야. 처음 만난 이후로 쭉 사람들을 돕는 데 필요한 일에만 힘썼을 정도니 말이지.

혼자 도망칠 수 있을 정도로 영리한 사람이기도 해. 나마카누이로 가는 배를 타고, 뒤돌아보지 않은 채로 떠날 수도 있었지. 그런데도 여기 남아서 자유의 투사 노릇을 하고 있어. 설령 이 상처로 죽게 되더라도, 카루이의 길을 따르는 우툴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니 다행이야.
LaniTormentQuest
NPCTextAudio
키타바는 오리아스에 흩뿌려진 살점과 골수를 전부 빨아먹은 다음, 나마카누이와 카루이 군도에서 끝없는 굶주림을 풀고자 할 거야.

카루이라면 온 힘을 다해서 맞서 싸울 테지만 결국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닥치게 되겠지. 이 상황을 타개할만한 보물 세 가지가 있어.

템플러가 나마카누이를 공격했던 시기에 빼앗겼던 보물이지. 히네코라의 머리카락으로 짠 채찍과 투코하마가 자기 입에서 뽑아낸 이빨, 발라코의 턱뼈로 만든 낚싯바늘이야. 현재는 '키타바의 고난'이라고 불리며 오리아스 광장의 성유물 보관실에 안치되어 있는 상태고. 거기 있는 학자에게 편지를 전하러 가던 중에 본 적이 있으니 확실해.

키타바의 하수인들이 마수를 뻗치기 전에 성유물 보관실에서 그 보물들을 되찾아줘.
LaniTormentReward
NPCTextAudio
우툴라의 거짓말에 현혹되지 않았던 이들도 있었어. 배를 훔친 다음, 곧장 나마카누이로 떠나려고 했던 자들 말이야. 이 정도의 공물이라면 발라코의 축복을 받아 순조롭게 항해하는 데도 충분해 보여.

하지만 그들과 함께 가진 않을 거야. 오리아스에 내린 저주를 푸는 데 힘쓴 몸이니, 남아있는 것들도 살펴봐야 하지 않겠어?

이걸 받아줘. 카루이의 길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 데 대한 보답이야.
BannonOnLani
NPCTextAudio
내 손에 노예의 피가 묻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거야. 난 군인이었어. 도미누스의 명령이라면 뭐든 따랐지. 나마카누이로 원정을 가서, 카루이 전사들을 죽이고 포로를 잡아들이기도 했어. 템플러 제복을 입은 다른 개자식들과 마찬가지로.

그렇기에 자유를 되찾으려는 라니를 탓하진 않아. 우툴라의 거짓말에 놀아났다고 그래도 말이야. 나 역시 영혼을 팔아넘기면서까지 도미누스의 거짓말을 믿었던 전적이 있으니까.

결국은 지금의 행동이지. 라니 역시 올바른 곳으로 향하게 될 거야. 형편없는 삶을 살았던 내가 그러했듯이 말이야.
UtulaOnAvarius
NPCTextAudio
도미누스가 레이클라스트에 가면서, 압제의 수레바퀴를 돌릴 책임자가 필요하게 됐어. 아배리우스는 기뻐하며 그 자리를 맡았지. 경험이야 차고 넘치는 수준이었으니.

나마카누이와 나쿠라마코이에서 최대 규모의 습격 작전을 지휘했던 사람이 바로 아배리우스였다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잡아들여서, 가축처럼 테오폴리스로 실어 보내라 명령했지.

오천 명에 달하는 카루이인에게 템플러의 법정과 결백의 방을 짓게 시키기도 했고, '정화'하겠다며 석재에 눌어붙은 남편과 아버지의 피를 아내와 딸에게 닦으라고 하기까지 했네.

아배리우스를 만나게 되면, 카루이가 겪은 고통의 이름으로 약간의 복수를 더 해줘도 좋을 걸세.
HakuOfferBargainZero
NPCTextAudio
아직은 선조들의 곁으로 가고 싶지 않다, 유배자. 나마카누이에서는 평화 조약 제안 시에 제삼자가 지켜봐야 한다는 규칙이 있지. 우리 사이의 평화를 증언할 증인을 선택해주겠나?
HakuOfferBargainThree
NPCTextAudio
유배자, 나는 더는 이곳에 있고 싶지 않아. 선조들께서 내게 고향인 나마카누이로 돌아가야 한다고 속삭이시거든. 한 남자가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지 않겠나?
KuraiContractOneCompleted
NPCTextAudio
책을 가져왔군. 습기 때문에 조금 손상되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상태가 좋아 보여.

{나의 카루이 여왕이여,
나마카누이 장미는 이처럼 아름다웠던 적이 없고
그 가시는 이처럼 치명적이었던 적이 없네.
그대의 조준이 결코 흔들리지 않기를,
그대의 이야기가 영원히 전해지기를.}

고맙네. 이 책이 본래 있어야 할 곳인 나마카누이로 반드시 돌아가도록 하겠네.
AhuanaGossipHyrri
NPCTextAudio
우리 어머니는 대단한 분이셨다. 왠지 이곳에는 안 계시지만 아직도 나는 어머니를 본받으려 노력하지. 나머지 부족장들은 어머니가 카옴과 나란히 싸우며 올린 전공에 대해 이야기하곤 하지만, 내가 어머니를 알 만큼 나이가 들었을 때 어머니는 그때까지 통일되어 있던 부족들의 여왕이 되신 지 오래였지. 나는 제국민의 씨를 말린 대재앙에 뒤이은 격동과 악몽의 시대에 자라났다. 어머니는 그 대재앙을 부른 자들이 권력을 잡는 데 일조했기 때문에, 전쟁이 우리의 법도에서 말하는 것처럼 영광스럽지만은 않다고 내게 가르치셨다. 말년에 어머니가 원하신 것은 오직 평화뿐이었지. 어머니는 여러 부족에서 병력을 차출하여 꾸린 군대를 끌고 마지못해 나마카누이 변경의 정체 모를 위협을 처리하러 가셨다가... 군단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지셨다. 나는 그 후의 혼란 속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지...
AhuanaGossipLaniHua
NPCTextAudio
아아... 그래... 라니 후아, 달의 어머니를 찾아간 자가 라마코로 꾸미고 그를 사칭했지. 내 선조들은 그 진실에 바로 의혹을 품었다. 아로호누이는 물려받은 것이 참으로 이상하여, 금빛 힘과 정직성을 가진 라마코와 달리 어둠과 환각에 능했다. 사람들의 입에 좀처럼 오르내리지 않는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한 사기꾼이 잡혀 그 죄의 대가로 갇혔다는 이야기지. 그때 그 죄를 심판한 것이 우리 부족의 옛 장로들이었다고 한다. 우리는 그 문제가 그때 해결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시온과 라니 후아는 머나먼 세상에서 끝이 나지 않을 전투를 계속하고 있다... 우리 말은 듣지 않고. 아니,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오로지 복수에만 골몰해 있지. 이런 말을 하면 나마카누이 서부에서는 논란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신자들을 잊는 신들에게는 충성을 다할 의무가 없다고 생각한다.
KahuGossipOnKitavasDefeat
NPCTextAudio
키타바를 물리쳤지? 누구였다고? 허기진 신? 아니, 허기의 신이었나? 카루이 부족은 너무 많고, 그만큼 신들도 많지. 우리들 역시 섬기는 신이 다 다르다. 에조미어 너머 나마카누이 서부에도 부족들이 있고, 그들에겐 우리가 대부분 알지 못하는 신들이 존재한다. 그들 부족은 기이하여, 우리는 그곳에 가지 않는다.
KahuGossipOnNgamakanui
NPCTextAudio
나마카누이는 실제 장소는 아니다. {마카누이}는 우리의 법도이고, {나}는 '기원' 혹은 '출신'을 뜻한다. 따라서 우리 백성이 가는 곳은, 대부분 우리가 거닐기를 좋아하는 섬이지만, 그곳이 어디든 나마카누이다. 우리의 법도를 그곳으로 가져갔으니까. 우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외지인들은 대개 나마카누이를 지도상의 특정 장소로 생각하지만, 우리도 굳이 그 실수를 정정해 주려 하지 않는다. 바알이 우리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것이 나으니까. 바알 이야기가 나온 김에 말하면, 아주 오랫동안 그들에 대해 듣지 못했다. 요즘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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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amakanui

Path of Exile 2 Act 4 takes on the North Ngamakanui, Karui Tribe. It is near Siren Song Cove and Riben Fell.

Areas:

  • Kingsmarch
  • Twilight Enclave
  • Shrike Island: Monster Level 46, The Karui dare the cliffs to prove themselves ready to be warriors.
  • Isle of Kin: Monster Level 45, The stink of sulphite sears the wind. Boss: The Blind Beast.
  • Journey's End: Monster Level 45, Countless ships lay broken upon the shoals.
  • Ngakanu
  • Ngatoto Island: Monster Level 45, A Tropical paradise settled by a friendly tribe.
  • Eternal Prison: Monster Level 45, Something still clatters on the bars...
  • Volcanic Warrens

NPCs:

  • The Hooded One
  • Alva
  • Preacher
  • Rog
  • Tujen
  • Dannig
  • Makoru
  • Rhod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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