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가로 Topic /29
NPC |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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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 | 이단심문관의 영혼이 정말로 죄악의 방에 돌아온 모양이야. 그렇다고 하염없이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말리가로와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해봤자 소용없는 일이겠지만. 아, 그래. 그자를 마주할 방법으로 떠오르는 게 하나 있어. 이전에 몰락한 성소를 조사하다가 말리가로가 자기 내장의 일부를 사용해 만들어낸 지도가 있다는 걸 알아냈거든. 그 지도를 사용하면 영혼을 안전한 공간으로 옮길 수 있다네. 또 잘 응용하면 죽음의 위기마저 벗어날 수 있는 구조였어. 그 목적을 알아낸 황제 볼이 어떻게든 지도를 파괴해보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는 프레시아 대성당의 폐허 깊숙한 곳에 봉인해 놓았다지. 그 지도를 찾아서 말리가로의 실험실에 있는 꿈 장치로 작동시켜봐. 그리고, 그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가능한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해서 준비도 잘해놓고. |
헬레나 | 이 세상을 짓밟던 뒤틀린 지성 하나가 줄어들었군. 그런 놈들이야 아직도 허다하겠지만, 그래도 말리가로와 그자의 괴물들이 레이클라스트에서 난동을 피우지 않을 거란 사실만으로도 한층 더 편하게 쉴 수 있게 됐군. 받아. 넌 그루스트와 잘 지내지는 못했던 편이기는 해도... 그이도 내가 이러길 바랄 것 같아. 이런 게 전사의 방식이니까. |
씬 | 우리의 잔혹한 행보도 끝이 가까워져 오는 것 같구나. 이제 그 비참한 도이드리 다크텅만이 남아 있으니 말이다. 익숙한 곳으로 돌아갔던 둘과는 달리, 도이드리는 재난이 남긴 옛 상흔에 더욱 이끌린 모양이다. 대재앙이 사안을 할퀴고 지나갔건만, 도이드리 같은 기생충에게는 남은 잔해만으로도 충분한 모양인 건지. 그러면 사안에서 다시 만나지. 그 끔찍한 마귀를 빠르게 처리해 끝내버렸으면 한다. |
말리가로의 기교 | 말리가로는 힘들이지 않고 움직였다. 속도는 빨랐고 결과는 끔찍했다. |
말리가로의 렌즈 | "주위를 둘러보라. 무엇이 보이는가? 타락, 왜곡, 죄악? 틀렸다. 그저 나아갈 것만이 보이지 않는가. 그대는 그것을 볼 수단이 없는 것이다."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말리가로의 속박 | "우리의 명철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닦을 것이다. 명철한 자들은 성장할 가치가 있는 법이니! "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말리가로의 잔혹성 | "그는 사랑하지 않는다. 후회도 회한도 느끼지 않는다. 결과가 아니라 오로지 가능성만을 생각한다. 이자가 괴물이 아니라면, 말해 보아라.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 대주교 조프리 |
말리가로의 부각사 | 말리가로는 자신의 일을 예술로 생각했다. 실험 대상들 역시 도화지에 불과했다. |
시체 상인 | "...다른 자들이 보이는 이 묘한 불편함이 흥미로운 건 사실이다. 어찌 됐건, 경이로운 내 업적을 부정하는 이는 없지 않을까..." - 말리가로의 일지 |
황혼의 끝자락 | "어느 정도 그늘은 필요해. 인생의 사소한 마찰을 완화해 주거든."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도이드리의 임기 | 도이드리에겐 말리가로와 같은 감각은 없었지만, 그 순수한 사악함은 주인을 뛰어넘었다. |
공허 충전기 | "방법은 이거야.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서, 모조리 되돌려받는 거지."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피델리타스의 가시 | 라울로의 사랑은 말리가로를 바꾸었다. 말리가로는 마석학 덕분에 그 은혜를 갚을 수 있었다. |
정전기 | "움직임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다만 에너지 중 조금이라도 다시 흡수하고... 재배치할 수 있지 않을까."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마나 스폰지 | "의미 없는 문구를 하염 없이 바라봤자, 지식을 얻기는커녕 미칠듯한 상념에 사로잡힐 뿐이다." - 말리가로, 트롤 대군주 |
심해지는 고통 | 말리가로는 과학에 전념한다는 것이 곧 시행착오에 전념한다는 것임을 깨달았다. 말리가로의 이러한 착오로, 죽음은 매우 느리고 고통스럽게 찾아왔다. |
황혼의 황폐 | "한밤의 체험으로 인해, 영영 새벽을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Royale Maligaro's Restraint | "우리의 명철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닦을 것이다. 명철한 자들은 성장할 가치가 있는 법이니! "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도이드리의 혀 | 그녀의 요청에 말리가로가 세공했다. 새로 생긴 공허에서 사악한 힘이 생겨났다. |
대체용 아트 말리가로의 기교 | |
말리가로의 가시 | 말리가로는 자신의 연장을 진정 사랑했기에 그것들을 날카롭게 유지하려고 항상 공을 들이곤 했다. |
말리가로의 지도 | "가장 혈색 좋은 내장에만 그려낼 수 있는 지도도 있다."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절단자 말리가로의 포획한 영혼 | 고대 바알 시대에서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름다운 요부 아라칼리가 마을을 걸으며 남자의 마음을 훔치고 연인 간의 사랑을 재로 돌렸다고. - "바알의 전설", 테오폴리스의 학자 에라미어 저 |
외과의사 | "앞은 못 볼지 몰라도, 기교만큼은 정말 뛰어나군. 그건 인정해." - 말라카이, 말리가로에 대하여 |
광포한 로아 | "실험 22A. 로아는 물이 부족하면 아주 강력한 독소를 분비한다." - 말리가로 |
화려한 힘 | 말리가로가 형식보다 기능를 중요하게 여겼을지언정 극적인 연출에 능한 그의 재능은 퇴색하지 않았다. |
붓, 물감과 팔레트 | "인간이 세상을 빚어 나아가는 것일 수도 있겠지. 그런데 이건 어떨까? 이게 인간을 빚어 나아가는 거야."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흑요석 열쇠 | "그림자야말로 우리 보물을 지켜줄 멋진 담요로구나."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검은 독액 | "거미는 어떻게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죽이느냐로 정의된다."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Maligaro FlavourText /83
name | flavo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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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가로의 가시 BaseItemTypes | 말리가로는 자신의 연장을 진정 사랑했기에 그것들을 날카롭게 유지하려고 항상 공을 들이곤 했다. |
말리가로의 지도 BaseItemTypes | "가장 혈색 좋은 내장에만 그려낼 수 있는 지도도 있다."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흑요석 열쇠 BaseItemTypes | "그림자야말로 우리 보물을 지켜줄 멋진 담요로구나."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검은 독액 BaseItemTypes | "거미는 어떻게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죽이느냐로 정의된다."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외과의사 BaseItemTypes | "앞은 못 볼지 몰라도, 기교만큼은 정말 뛰어나군. 그건 인정해." - 말라카이, 말리가로에 대하여 |
광포한 로아 BaseItemTypes | "실험 22A. 로아는 물이 부족하면 아주 강력한 독소를 분비한다." - 말리가로 |
화려한 힘 BaseItemTypes | 말리가로가 형식보다 기능를 중요하게 여겼을지언정 극적인 연출에 능한 그의 재능은 퇴색하지 않았다. |
붓, 물감과 팔레트 BaseItemTypes | "인간이 세상을 빚어 나아가는 것일 수도 있겠지. 그런데 이건 어떨까? 이게 인간을 빚어 나아가는 거야."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절단자 말리가로의 포획한 영혼 BaseItemTypes | 고대 바알 시대에서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름다운 요부 아라칼리가 마을을 걸으며 남자의 마음을 훔치고 연인 간의 사랑을 재로 돌렸다고. - "바알의 전설", 테오폴리스의 학자 에라미어 저 |
Ranger32 CharacterTextAudio | 너희들이 남긴 건 흉터 뿐이야, 말리가로. |
Duelist34 CharacterTextAudio | 이제 쉬라고, 말리가로. 예술가의 작품은 예술가가 죽은 뒤에 값이 뛰기 마련이니. |
Templar56 CharacterTextAudio | 신이 선사한 재능을 낭비했군, 말리가로. |
Scion40 CharacterTextAudio | 미안해, 말리가로. 난 예술에 관해서는 깐깐하거든. |
Goddess50 CharacterTextAudio | 남을 바꾸는 건 사랑이 아니야, 말리가로. 자신을 바꿔야지. 나를 쥐었던 자들은 모두 언젠가 깨닫는 사실이라고. |
ScionPickUpMaligaroMap CharacterTextAudio | 이 이상한 감각은 이미 아는 것인데... 왜 이렇게 익숙하지? |
ScionEnterMaligarosSanctuary CharacterTextAudio | 깨어 있는데 꿈을 꾸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 |
ScionDefeatedMaligaro CharacterTextAudio | 이젠 네가 사악한 실험의 대상이 될 차례야, 말리가로. |
ScionEnterMaps CharacterTextAudio | 이곳은... 지금 난 깬 채로 꿈을 꾸고 있는 거야. 마치 말리가로의 성역에서처럼... |
RangerPickUpMaligarosMap CharacterTextAudio | 느낌 참 이상하네! 되도록이면 다시 안 만지는 게 좋겠어. |
RangerEnterMaligarosSanctum CharacterTextAudio | 올바른 세상에서 들어야 할 느낌이... 여기선 들지 않아. |
RangerDefeatedMaligaroA7 CharacterTextAudio | 이 '지성소'라는 것은 자연에 난 흉터에 불과해. |
WitchPickUpMaligaroMap CharacterTextAudio | 환영의 에너지를 형상화하다니, 참 흥미로워. |
WitchEnterMaligaroSanctuaryA7 CharacterTextAudio | 이곳은... 어두운 정신으로부터 흘러나오고 있어... 생각 하나, 또 하나... |
WitchKillMaligaroA7 CharacterTextAudio | 내가 널 과소평가했군, 말리가로. 이곳과 이 에너지로부터... 새로운 걸 배웠어! |
말리가로의 지성소 MapPins | 스러져가는 어둠 속의 심연. |
EramirOnGem NPCTextAudio | 죄악의 방에서 찾은 마석을 보여주게. 자네가 갖고 있는 다른 힘의 마석과 비슷해 보이기는 하는데... 일반적인 장비에 끼워넣을 수 있는 물건은 아닌 게 확실하군. 마석의 색을 살펴보고, 풍기는 기운을 느껴보게나. 말리가로가 힘의 마석을 만드는 동안에 힘 좀 썼나 보군. |
EramirOnSpike NPCTextAudio | 실크가 죄악의 방 근처에서 끔찍한 물건을 주웠더군. 말리가로의 음침한 실험과 관련이 있는 물건처럼 보이던데. 자네가 힘 좀 써주겠나? 실크에게 말해서 그걸 넘겨받은 다음, 그 가시를 강 밑바닥에다가 던져버렸으면 하네. |
EramirOnGemSpike NPCTextAudio | 사악한 마석과 말리가로의 가시라... 감히 말하건대, 서로 딱 맞게 만들어진 물건임이 분명하네. 어둠 속에서 탄생한 운명의 한 쌍이군. 조언을 바라나? 그 한 쌍을 어울리는 곳에 가져가게. 강 밑바닥 말일세. |
EramirOnChamber NPCTextAudio | 죄악의 방이라고 했나? 프레시아의 조프리 대주교가 말년에 그런 이름을 붙였다고 들었네. 치투스 황제가 이단심문관이었던 말리가로를 위해 마련한 공간이지. 어떻게 알았냐고? 부끄럽게도 학문적인 성취에 눈이 멀어 도미누스가 시킨 더러운 일을 도맡았던 적이 있었거든. 페어그레이브즈나 명예를 잃기 전의 다레소가 가져오는 문서를 샅샅이 훑어보았지. 그렇게 영원한 제국에서 마법의 거장이라 일컬어지던 이들에 대한 모든 걸 파헤쳤어. 독실한 고위 템플러께서 유독 관심을 갖는 주제였던지라. 나라면 말리가로의 실험실을 뒤지지는 않을 걸세. 오염된 정신에 감염된 곳이니. |
HelenaPiety2 NPCTextAudio | 파이어티는 말리가로가 '사악한 마석'이라고 부르던 물건을 찾고 있어. 근처에 있긴 한데, 그 무정하기 이를 데 없는 년에게 넘길 수는 없지. 마석을 찾아서, 강 주변의 아즈메리 마을로 와줘. 칠흑의 군단 생활은 이걸로 끝낼 생각이니까. |
HelenaPiety1 NPCTextAudio | 파이어티는 말리가로가 '사악한 마석'이라고 부르던 물건을 찾고 있어. 근처에 있긴 한데, 그 무정하기 이를 데 없는 년에게 넘길 수는 없지. 벌써 손에 넣었다고? 다행인걸. 좋아, 강 주변의 아즈메리 마을로 가. 거기서 합류할게. 칠흑의 군단 생활은 이걸로 끝이로군. |
HelenaSpikeQuest NPCTextAudio | 파이어티는 우릴 이끌고, 그 망할 곳에 '가시'라고 불리는 장치를 찾으러 갔어. 이단심문관 말리가로의 기록에는 살아있는 육체에 '칼리브릭 익스탠시아'를 주입할 수 있는 장치라고 적혀 있더군. 힘의 마석에 내재되어 있는 타락한 힘 말이야. 하지만 가시는 찾을 수 없었어. 대신에 그 가시로 만들어낸 실험체와 마주하게 됐지. |
HelenaOnFidelitas NPCTextAudio | 말리가로에게는 라울로라는 조수가 있었어. 말리가로의 기록에는 라울로는 실험체가 되길 자원했다고 적혀 있더군. 그는 라울로에게 가시를 꽂아 칼리브릭 익스탠시아를 다량으로 주입했어. 덕분에 그 불쌍한 인간은 영원한 삶과 끔찍한 외모를 얻게 되었지. 말리가로는 실험을 위해서 희생한 라울로에게 피델리타스라는 새 이름을 줬고 말이야. |
HelenaOnBalefulGem NPCTextAudio | 말리가로의 기록에는 사악한 마석이 이미 한계에 다다른 품질의 힘의 마석을 개량하려는 연구에서 생긴 부산물이라고 적혀 있었어. 그리고 말리가로는 실패작이라고 해서 내다버릴 성격이 아니었다지. 녀석은 거미 실험체에게서 뽑아낸 독극물을 사악한 마석에 주입해서 '검은 묘약'이라는 물건을 만들어냈어. 말리가로는 그걸 '사상 최악의 독약'이라고 지칭했는데, 나중에 빅타리오란 남자에게 도둑맞고 말아. 그 후, 빅타리오를 생포한 말리가로의 기록은 굉장히 흥미롭더라고. 뒤틀려 있긴 했지만... 그래도 창의성 하나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
MalachaiGlyphMapDeviceOld NPCTextAudio | 이단심문관, 제대로 된 정신 수련 없이 힘의 마석을 변형하려는 짓은 살아있는 뱀으로 꼭두각시를 조종하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힘의 마석은 수정의 모양을 하고 있을 뿐이지, 헤아릴 수 없는 자유 의지를 가진 살아있는 존재란 사실을 명심하라. 내가 가르쳐 주었던 대로 자의식으로 꿈을 통제해야 한다. 네 죽음은 내게 의미가 없다, 말리가로. 그로 인해 벌어지게 될 상황이 걱정될 뿐이지. 말라카이 |
MalachaiGemCartNote NPCTextAudio | 지고한 기술로 헌신해준 보답으로서, 변신 장치를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네게 넘긴다. 이 장치가 네 꿈을 실현시킬 마차가 되어주길 빌지. 황실 공인 마석학자, 말라카이 |
PietyGetOrgans NPCTextAudio | 어둠의 중심부가 눈앞이야. 인간으로 친다면, 어둠의 중심부는 심장이나 다름없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돼. 정확히 어떤 곳인지를 설명하지는 못하겠지만 말이야. 우리는 '초대받은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파티장인 어둠의 중심부에 찾아온 불청객이야. 하지만 몰래 들어갈 방법은 항상 존재하는 법이지. 말라카이는 육체와 영혼을 희생해서 짐승의 첫 번째 종이 되었어. 그런데 아쉽기라도 했는지 몇 가지 장기들을 남겨놨더군. 그리고는 그것들을 이단심문관 말리가로와 움브라의 샤브론, 도이드리 다크텅에게 지키라고 맡겨뒀고 말이야. 그 녀석들이 누군지는 그쪽도 들어봤겠지. 그래, 말라카이의 장기를 가져와줘. 그럼 어둠의 중심부로 갈 수 있을 거야. |
PietyOnGodlessThree NPCTextAudio | 말라카이는 가장 충실한 종이었던 세 명에게 장기를 지키라고 명했어. 신을 저버린 삼인조에게 말이지. 이단심문관 말리가로와 움브라의 샤브론, 도이드리 다크텅이 바로 그들이야. 역사서에는 고위 템플러 볼이 사안을 포위하는 과정에서 말리가로와 도이드리를 화형에 처했다고 적혀 있었지만 말이야. 브루투스는 그 이전에 사망했었지. 악몽의 노예는 짐승이란 족쇄뿐만 아니라, 목숨이란 족쇄에 묶여있는 몸이야. 내가 산 증인이어서 잘 알아. 하지만 그런 사소한 거에는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 족쇄란 결국에는 풀리라고 만들어진 물건이니까. |
PietyDelivered2Organ NPCTextAudio | 좋았어! 둘은 처리했으니 이제 하나만 남았군. 사실 직접 만나기 전까진 말리가로와 샤브론, 도이드리를 존경했었어. 그들이 남긴 발명품이나 위업이... 천재적이라 생각했거든. 알고 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지만 말이야. 그럼 마지막 남은 천재를 처리해보자고. |
TasuniOnGodlessThree NPCTextAudio | 말라카이의 하수인으로는 움브라의 샤브론과 도이드리 다크텅, 이단심문관 말리가로가 있네. 제국에서 가장 헌신적인 악몽의 종복이었지. 생전에는 제국에서 제일가는 타락의 기수로 손꼽혔을 정도니 말일세. 이 점에서만큼은 말라카이를 높게 살 수밖에 없겠군. 그런 인재를 그냥 죽게 놔두는 건 큰 손해였겠지. 데쉬렛만 불쌍하게 됐군. 셋 다 데쉬렛에게 된통 당했던 녀석들인지라, 다들 그녀를 타락시키는 데 혈안이 된 상태였다네. 기발하기 짝이 없어. 예술가라 칭해도 될 것 같은데. 데쉬렛을 착각 속에 빠뜨려서 망령으로 바꾸는 데 성공하다니. 데쉬렛의 그 재주가 살아있을 적만은 못하단 게 다행 아니겠나. |
MalachaiGlyphSkinscrawl NPCTextAudio | 휴거 장치가 완성되기까지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나는 지금은 사라진, 그 열정과 지식으로 우리를 구원에 이끌어준 자들을 기린다.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창조성을 지녔던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탁월한 감수성을 지녔던 탐미주의자, 움브라의 샤브론. 열정과 헌신의 화신이었던 도이드리 다크텅. 너희는 내가 베푼 것보다 더 많은 걸 도리어 베풀어 주었지. 제자들이자... 친우들이여,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우리의 꿈을 내가 실현하마. 말라카이 |
MaligaroFightIntroRandom NPCTextAudio | 마음에 들어! |
MaligaroFightIntro2 NPCTextAudio | 도륙을 낼 시간이로군! |
MaligaroFightIntro3 NPCTextAudio | 육체다... 죽여야 해! |
MaligaroDeathRandom NPCTextAudio | 희대의 예술가를... 죽이다니... |
MaligaroDeath2 NPCTextAudio | 네놈으로... 걸작을 만들 생각이었는데... |
MaligaroDeath3 NPCTextAudio | 내가 만들어내진 않았지만... 멋진 육체로구나... |
NavaliOnAncientRivalries NPCTextAudio | 레이클라스트에는 난폭한 과거의 기억들이 가득하다. 옛 이들의 육신과 정신은 오래전에 사라졌지만, 전해져 내려온 유물에 저들의 감정만은 담겨 있지. 특히나 분노와 공포, 질투 같은 것들로 말이다. 도이드리 다크텅, 마세우스 라이온아이, 움브라의 샤브론, 말리가로, 빅타리오. 이 이름들이 무언지 아직 모르고 있는가? 그렇다면 곧 그대에게 의미를 남기게 될 이름들이다. 이자들이 남긴 물건에 주의하거라. 실패와 슬픔과 복수에 대한 욕망을 그 하나하나가 품고 있을 것이니. |
SinShavronneQuest NPCTextAudio | 짐승 처형자여, 그대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아직 희망은 남아있구나. 짐승을 현세에 낳은 씨앗. 검은 불씨 말이다. 다시금 짐승으로 나지는 않겠으나, 잔존한 힘만으로도 굶주린 키타바를 상대하기에 충분하리라. 검은 불씨를 입수할 방도 말이더냐? 침묵한 세 개의 심장이 최후의 노래를 부르도록 할 것이니. 생의 마지막 타오름에, 구원의 씨앗이 싹을 틔우리라. 세 개의 강대한 영혼으로 불길을 키울 것이로다. 움브라의 샤브론,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도이드리 다크텅. 짐승의 마지막 숨이 끊기면서 이 세 명에게 기이한 회복력과 활력이 주어졌으니. 수확의 시작을 선언하노라! 샤브론은 액시옴으로 돌아왔다. 진심 어린 환영으로 맞이해 주어야 할 것이다. |
SinShavronneReward NPCTextAudio | 이로써 첫발은 떼었구나. 이 몸의 혈관에 흐르기 시작한 검은 야망을 격류로 바꿀 때가 왔으니. 이제는 이단심문 소장을 수확할 것이로다. 샤브론의 영혼이 익숙한 장소로 돌아왔듯, 말리가로의 정수 또한 죄악의 방으로 돌아갔으리라. 그자의 죄악을 품기가 주저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몸은 그보다 높은 수준의 죄악을 추구하고 있다. 그대를 프레시아로 보내주고 싶지만 키타바의 코앞에서 그대를 구해낼 때 너무나 많은 힘을 소모하였다. 그러니 스스로 갈지어다. 목숨을 소중히 하도록. 남은 과업이 너무나 많으니. |
HelenaOnMaligaroA7 NPCTextAudio | 이단심문관의 영혼이 정말로 죄악의 방에 돌아온 모양이야. 그렇다고 하염없이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말리가로와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해봤자 소용없는 일이겠지만. 아, 그래. 그자를 마주할 방법으로 떠오르는 게 하나 있어. 이전에 몰락한 성소를 조사하다가 말리가로가 자기 내장의 일부를 사용해 만들어낸 지도가 있다는 걸 알아냈거든. 그 지도를 사용하면 영혼을 안전한 공간으로 옮길 수 있다네. 또 잘 응용하면 죽음의 위기마저 벗어날 수 있는 구조였어. 그 목적을 알아낸 황제 볼이 어떻게든 지도를 파괴해보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는 프레시아 대성당의 폐허 깊숙한 곳에 봉인해 놓았다지. 그 지도를 찾아서 말리가로의 실험실에 있는 꿈 장치로 작동시켜봐. 그리고, 그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가능한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해서 준비도 잘해놓고. |
HelenaOnMaligaroMap NPCTextAudio | 그 무덤에서 괴물들을 청소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니었겠지. 몰락한 성소 아래 도사리고 있었을 그 공포스러운 것들을... 뭐 그쪽이 다음으로 가야 할 곳에는 그런 괴물들이 많다 못해 넘쳐날 지경이겠지만. 말리가로의 꿈 장치에 지도를 올려두고...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야 한다는 것 명심해. 그래야만 적어도 진짜로 마주할 상황의 일부나마 대처가 가능해지지 않겠어. |
HelenaOnMaligaroDead NPCTextAudio | 이 세상을 짓밟던 뒤틀린 지성 하나가 줄어들었군. 그런 놈들이야 아직도 허다하겠지만, 그래도 말리가로와 그자의 괴물들이 레이클라스트에서 난동을 피우지 않을 거란 사실만으로도 한층 더 편하게 쉴 수 있게 됐군. 받아. 넌 그루스트와 잘 지내지는 못했던 편이기는 해도... 그이도 내가 이러길 바랄 것 같아. 이런 게 전사의 방식이니까. |
SinMaligaroQuest NPCTextAudio | 기묘한 배에 특이하기 짝이 없는 선장까지. 여기까지 오는 길이 지루하진 않았을 것 같구나. 이번엔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그자의 영혼을 수확할 차례다. 이전의 그곳으로 돌아간 건 분명한데, 보였다 싶으면 다음 순간 사라지며 그 종적이 묘연한 상태로다. 유령의 흔적을 쫓아온 게 한두 번이 아니다만, 말리가로의 행방은 도무지 짚을 수가 없구나. 여기 부서진 다리를 떠나지 못하는 이들에게 탐문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특히나 템플러였던 저기 젊은 학자가 뭔가 있는 것 같구나. 나의 찬란한 지혜조차 알지 못하는 곳까지, 저들의 우둔한 지식이 닿아야 하는 일이겠지만 말이다. |
SinMaligaroReward NPCTextAudio | 우리의 잔혹한 행보도 끝이 가까워져 오는 것 같구나. 이제 그 비참한 도이드리 다크텅만이 남아 있으니 말이다. 익숙한 곳으로 돌아갔던 둘과는 달리, 도이드리는 재난이 남긴 옛 상흔에 더욱 이끌린 모양이다. 대재앙이 사안을 할퀴고 지나갔건만, 도이드리 같은 기생충에게는 남은 잔해만으로도 충분한 모양인 건지. 그러면 사안에서 다시 만나지. 그 끔찍한 마귀를 빠르게 처리해 끝내버렸으면 한다. |
MaligaroManifesto NPCTextAudio | 세상에 대한 흥미를 잃어간다. 인간은 대부분 처음 눈을 뜰 때부터 세상이 전해주는 온갖 것들을 놀라며 받아들이기 바쁘다. 나는 다르다. 태어날 때부터 감각과 정신에 새로운 것들을 스스로 찾아왔으니. 예술가가 되다니! 이 얼마나 초라한 업인가.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당연하다는 대로만 세상을 보는 일이란. 평화는 최악이다! 열등하고 무기력한 이들이나 좋아할 고여 썩어가는 물과 같다. 전쟁과 혼란과 공포. 사랑과 열정. 이런 것들이야말로 진정으로 세상이 추구해야 마땅한 것이거늘. 아아, 모두 겪어버렸구나. 하지만 이 또한 이 불쌍하고 아둔한 세상에 내가 초래할 유쾌한 혼돈에 비하면 초라할 뿐이리. |
HelenaTransmutiaDevice NPCTextAudio | 이 변신 장치는 말라카이가 말리가로에게 직접 준 거야. 이걸로 무슨 끔찍한 짓들을 했을지 생각하면 속이 다 불편해지는군. 하지만 순전히 과학 때문에 죄악의 방에서 그러한 일이 벌어졌던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되겠지. 과학은 인류에게 세상을 움직일 도구를 제공할 뿐이야. 그 힘으로 선과 악 중에서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우리 각자에게 달린 거라고. 말리가로와 말라카이는 악한 쪽을 선택했어. 너와 나는 이 장치로 그 피해를 수습해야 하는 상황이고. |
ZanaSynthMemoryFissureB NPCTextAudio | 하늘이 붉게 물든다. 교차로 옆의 마을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오지만 지금 내 자리를 벗어날 순 없다. 스승님께선 돌아오실 것이다. 그분을 기다릴 것이다.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말리가로 님의 귀환을 기다릴 것이다... |
VenariusSynthMemoryFissureB NPCTextAudio | 하늘이 붉게 물든다. 교차로 옆의 마을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오지만 지금 내 자리를 벗어날 순 없다. 스승님께선 돌아오실 것이다. 그분을 기다릴 것이다.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말리가로 님의 귀환을 기다릴 것이다. |
VenariusSynthMemoryFissureC NPCTextAudio | 말리가로... 귀에 익은 이름인데... 내 이름인가? 아냐... 그러기엔 너무 오래된 기억이야. |
HelenaOnTheMapDevice NPCTextAudio | 내가 오리아스에서 배웠듯, 지금 역사는 굉장히 편향되어 있어.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사건들이 많은데, 오랫동안 지도 장치가 사용되었다는 사실도 그런 비밀 중에 하나지. 우리가 아는 건, 말리가로가 그런 장치 하나로 실험을 했다는 사실이지. 템플러들도 지도 장치를 하나 가지고 있었지만, 그게 뭔지 몰랐고. 우리가 알기로, 지도 장치로 포탈을 열면 세상에 가지 못할 곳이 없다고 하지. 아니, 이 세상 밖에 있는 곳에도 갈 수 있어. 우리는 보통 아틀라스에 들어갈 때 지도 장치를 사용하지만, 우리와 손을 잡았던 유배자들 중에는 균열 군주들의 영역에 들어간 이들도 있어. 물론 그 후로 그들은 감감무소식이었지만, 포탈은 제대로 작동했지. |
CadiroOnVoidBattery NPCTextAudio | 공허 충전기라. 온갖 불쾌한 목적에 사용되는 흉칙한 도구지. 이단심문관 말리가로가 가장 좋아한 도구였다네. 아주 끔찍한 자였지. |
CadiroOnGeofrisSanctuary NPCTextAudio | 아, 조프리의 고리 갑옷을 손에 넣었군. 조프리는 볼의 졸개였는데, 항상 그의 곁에서 음모와 획책을 일삼았다네. 다만 이단심문관 말리가로의 몰락에 기여한 것은 칭찬하고 싶군. |
CadiroOnMaligarosCruelty NPCTextAudio | 말리가로는 아주 잔혹했다네. 사랑도 슬픔도 느끼지 못하고, 자신의 행동에 따른 결과도 생각하지 않고... 그게 바로 말리가로였다네. 그가 아직도 살아 있다면 어떤 끔찍한 행동을 저지를지 생각만 해도 두렵군. |
CadiroOnMaligarosVirtuosity NPCTextAudio | 말리가로의 기교인가? 그는 그다지 기교 넘치는 사람은 아니었는데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모르겠군. 물론 그가 뛰어난 마석학자였던 건 사실일세. |
CadiroOnDoedresMalevolence NPCTextAudio | 도이드리의 악의라... 도이드리의 악의에는 끝이 없다는 걸 생각하면 아주 걸맞은 이름의 장갑이지. 그녀는 말리가로가 그녀의 혀를 자른 후에도 주문을 시전할 새로운 방법을 찾아 실험 대상을 계속해서 고문했다네. |
DiviniaOnFellshrineRuinsWhileFollowingPlayer NPCTextAudio | 여긴 정말 대단한 곳이에요. 이 습지대는 역사의 현장이라 할 수 있죠. 대주교 조프리,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전부 세월의 흐름에도 잊혀지지 않은 위대한 업적을 이룬 실존 인물이에요. 마치 살아 숨 쉬는 역사의 산증인이 된 느낌이군요. |
시체 상인 UniqueItems | "...다른 자들이 보이는 이 묘한 불편함이 흥미로운 건 사실이다. 어찌 됐건, 경이로운 내 업적을 부정하는 이는 없지 않을까..." - 말리가로의 일지 |
황혼의 끝자락 UniqueItems | "어느 정도 그늘은 필요해. 인생의 사소한 마찰을 완화해 주거든."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도이드리의 임기 UniqueItems | 도이드리에겐 말리가로와 같은 감각은 없었지만, 그 순수한 사악함은 주인을 뛰어넘었다. |
말리가로의 기교 UniqueItems | 말리가로는 힘들이지 않고 움직였다. 속도는 빨랐고 결과는 끔찍했다. |
공허 충전기 UniqueItems | "방법은 이거야.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서, 모조리 되돌려받는 거지."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말리가로의 렌즈 UniqueItems | "주위를 둘러보라. 무엇이 보이는가? 타락, 왜곡, 죄악? 틀렸다. 그저 나아갈 것만이 보이지 않는가. 그대는 그것을 볼 수단이 없는 것이다."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말리가로의 속박 UniqueItems | "우리의 명철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닦을 것이다. 명철한 자들은 성장할 가치가 있는 법이니! "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피델리타스의 가시 UniqueItems | 라울로의 사랑은 말리가로를 바꾸었다. 말리가로는 마석학 덕분에 그 은혜를 갚을 수 있었다. |
정전기 UniqueItems | "움직임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다만 에너지 중 조금이라도 다시 흡수하고... 재배치할 수 있지 않을까."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마나 스폰지 UniqueItems | "의미 없는 문구를 하염 없이 바라봤자, 지식을 얻기는커녕 미칠듯한 상념에 사로잡힐 뿐이다." - 말리가로, 트롤 대군주 |
심해지는 고통 UniqueItems | 말리가로는 과학에 전념한다는 것이 곧 시행착오에 전념한다는 것임을 깨달았다. 말리가로의 이러한 착오로, 죽음은 매우 느리고 고통스럽게 찾아왔다. |
말리가로의 잔혹성 UniqueItems | "그는 사랑하지 않는다. 후회도 회한도 느끼지 않는다. 결과가 아니라 오로지 가능성만을 생각한다. 이자가 괴물이 아니라면, 말해 보아라.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 대주교 조프리 |
황혼의 황폐 UniqueItems | "한밤의 체험으로 인해, 영영 새벽을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Royale Maligaro's Restraint UniqueItems | "우리의 명철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닦을 것이다. 명철한 자들은 성장할 가치가 있는 법이니! " - 이단심문관 말리가로 |
말리가로의 부각사 UniqueItems | 말리가로는 자신의 일을 예술로 생각했다. 실험 대상들 역시 도화지에 불과했다. |
도이드리의 혀 UniqueItems | 그녀의 요청에 말리가로가 세공했다. 새로 생긴 공허에서 사악한 힘이 생겨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