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ucius Topic /2 ⍟
NPC이름
티투시우스의 방패곡선의 강력한 방어막
군중 앞에도 굴하지 않는 장벽
모든 창과 화살을 튕겨내고
적을 궤멸하여 전장의 기세를 바꾸다.
헥토르 티투시우스의 흉상헥토르 티투시우스. - 황제에게 최고의 영예를 얻은 종복.
"목적에 힘을 쏟으면, 그에 따른 행위도 힘을 얻게 된다."
Titucius FlavourText /11 ⍟
nameflavour
헥토르 티투시우스의 흉상
BaseItemTypes
헥토르 티투시우스. - 황제에게 최고의 영예를 얻은 종복.
"목적에 힘을 쏟으면, 그에 따른 행위도 힘을 얻게 된다."
녹슨 선구자 갑충석
BaseItemTypes
네 조상들은 역사에 그리 좋게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
하지만 진의 결사단에서 사리나 티투시우스 너는 새롭게 태어난다.
도금된 선구자 갑충석
BaseItemTypes
사리나 티투시우스여, 문을 넘어선 그대의 용기를
아직 살아계실 때에 일급 도금된 갑충석으로 기립니다. 부디 보중하소서.
LibraryGaribaldi4
NPCTextAudio
{제4권: 붉은 세케마의 안장}

볼은 군사 지원을 받는 대가로, 제국의 바스티리 평야 정복전 당시에 빼앗겼던 마라케스의 목초지를 세케마 데쉬렛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조했다. 붉은 세케마는 이에 조건을 하나 달았다. 헥토르 티투시우스의 가죽을 벗겨서 로아의 안장으로 삼겠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볼과 데쉬렛은 티투시우스 장군과 바스티리 군단을 위한 덫을 준비했다. 마라케스인들은 평야 지대에 불어닥치는 거대하고 맹렬한 모래 폭풍이 언제 오고 가는지를 알아채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데쉬렛은 티투시우스의 주둔지에서 하루 거리에 모래 폭풍이 생겼단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볼은 마라케스에 침투한 제국 스파이의 수를 알아내고, 부족 내에서 반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거짓 정보를 흘렸다. 미끼를 문 티투시우스는 마석병 군단을 이끌고 정보에 나와 있던 장소로 향했지만, 그것은 데쉬렛이 찾아낸 모래 폭풍에 제 발로 걸어들어가는 꼴이었다.

제국력 1333년 비탈리의 세 번째 갈바노, 모래 폭풍이 티투시우스의 군단의 눈과 귀를 멀게 만들 정도로 맹렬하게 불어닥쳤다. 모래 먼지와 바람 속에서 자랐던 데쉬렛의 {아카라}는 잘 익은 옥수수를 수확하듯 마석병을 휩쓸었다. 모래 폭풍과 마라케스의 분노가 잦아들 무렵, 바스티리 군단은 모래에 뒤덮인 시체 더미가 되어버렸다. 붉은 세케마는 원하던 전리품을 차지했고, 데쉬렛의 안장은 바스티리에서 가장 편한 안장이 되었다.

{ - 가리발디, 황실 연대기 작자}
LeoOnTitucius
NPCTextAudio
헥토르 티투시우스가 에조미어 출신이란 얘기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더군.
KiraOnDialla
NPCTextAudio
"어떻게 죽을지를 잊어버린다면, 어떻게 살아갈지도 잊어버리게 된다."

마라케스의 재앙이라고 불리던 티투시우스를 살해했던 날, 데쉬렛이 {데카라}에게 남긴 말이야.

디알라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 "삶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살아있는 존재를 어찌 보살핀단 말인가?"
HarganOnTitucius
NPCTextAudio
어미 뱃속에서 힘이랑 바꿔먹기라도 했는지, 티투시우스 장군은 날 때부터 인간성이라곤 찾아보기가 힘들었다더군. 거기다 말라카이를 통해서 자기 관절들을 힘의 마석으로 갈아 끼우기까지 했으니... 미친 거지. 그리고는 치투스 황제의 명령으로 마라케스 침공을 지휘했는데, 그 사람에게는 가장 즐거웠던 때였나 봐.
HarganTituciusQuest
NPCTextAudio
이봐, 이 늙은 하간에게 손 좀 보태서 돈 좀 쏠쏠하게 벌어볼 생각 있나? 바스티리의 날개라고 들어봤나 모르겠네.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그런 유물이 아니야. "세케마 중의 세케마"만이 가질 수 있었다는 마라케스 문화에서 최고의 권력을 상징하는 물건이지. 역사책에 나오기로는... 헥토르 티투시우스 앞에서 자결한 황금의 세케마 아세나스가 마지막으로 입었다던데.

문제가 뭐냐 하면 그 티투시우스도 다시 일어나서는 자기 보물들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는 거야. 어떻게든 그 날개를 구해오기만 하면 파는 건 내가 정말로 괜찮은 가격에 팔아넘길 수 있어. 이게 말하자면 일종의 문화적인 상징 같은 거라서 감성적인 부분이 가치를 한참 높여준다는 말이야.

해 볼 생각 있는가?
HarganTituciusReward
NPCTextAudio
찾아냈구먼! 쉽지는 않았을 거야. 그래, 그랬겠지. 헥토르는 좀 어떻게 지내던가? 그쪽이랑 만났으니 어찌 되었을진 뭐 뻔하다만. 그러면 나는 이 날개를 이쁘게 광을 내서는 마라케스쪽 친구들에게 몸값을 최대한... 크흠. 가격을 잘 한번 받아내 보겠네.

일단은 사비로 조금 채워줄 테니까 선금 정도로 생각하라고.
HarganOnWingsOfVastiri
NPCTextAudio
진짜 금으로 만든 물건이라는 거 정도는 아는데, 그게 궁금한 건 아닐 테고.

마라케스에서 대대로 이어지는 귀중한 보물이야. 영원한 제국을 상대하려고 부족들 간에 전쟁을 멈추고 손을 잡았을 때, 하나 됨의 상징으로 사용되기도 했지. 마라케스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황금의 세케마 아세나스가 사안에 저항하는 군대를 지휘할 때 입었다던가.

그러고는 희망이고 세케마고 모두 헥토르 티투시우스에게 박살이 났지만.
티투시우스의 방패
UniqueItems
곡선의 강력한 방어막
군중 앞에도 굴하지 않는 장벽
모든 창과 화살을 튕겨내고
적을 궤멸하여 전장의 기세를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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