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투스 Topic /12
NPC |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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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사 | 브루투스에 관한 이야기는 테오폴리스의 학교에서도 꽤나 유명해요. 바르지 않은 야망을 품은 템플러가 어떻게 되는지 학생들에게 교훈을 주고 싶어 하거든요. 브루투스는 액시옴 수용소의 간수이자, 영원한 제국에서도 가장 두려움을 받는 존재였어요. 기록된 역사는 거기까지고 이제부터는 근거는 없는 이야기인데... 불멸을 얻기 위해 마녀에게 사주를 하는 미친 짓을 저질렀다더군요. 하지만 오만을 부린 자는... 끝이 좋지 않기 마련이잖아요? 그게 사실이라면 브루투스에게 동정심이 생기긴 해요. 실수의 결과치고는 너무 가혹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그럼에도 당신 또한 실수에서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거라면... 이걸 가져가세요. 쓸모가 있을 거예요. |
네사 | 뭐, 죽음을 두 팔 벌려 반기는 이들도 있긴 하더라고요. 그나저나 브루투스의 고통을 끊어준 건 탐욕 때문이었나요? 아니면 자비였나요? 답은 당신만이 알고 있겠죠. |
타클레이 | 인간과 몬스터 사이에는 선이라는 게 있네. 액시옴 수용소의 간수, 브루투스는 오래전에 그 선을 넘었지. 힐록을 봐서 알겠지만, 덩치가 큰 놈들은 몸놀림이 느려. 치고 빠지는 식이면 놈들의 콧대를 꺾을 수도 있지. 하지만 그건 마법이 끼어들지 않았을 경우에 한해서야. 마법이 관여되어 있다면, '치는' 건 잊어버려. 그냥 도망치게. |
타클레이 | 간수를 육체라는 감옥에서 풀어줬다고? 그렇게나 죽지 못해 안달이라면, 이 중에 하나를 가져가... 행운이라도 따르게 말이야. 그리고 자네에 대한 노래가 쓰이는 날이 온다면, 자네가 아는 모든 건 이 타클레이가 가르쳤다고 꼭 언급해 줬으면 좋겠군. |
베스텔 | 액시옴 수용소의 간수, 브루투스 말인가? 뱃놈들에게 들어는 봤는데, 위대한 브루투스를 나약하게 만든 건 두려움이라더군. 어느 인물이나 짐승에 대한 게 아니라... 죽음에 대한 두려움 말이지. 삶은 포도주와 같아. 적당한 게 즐기기 좋지. 브루투스처럼 즐기다 못해 숙취에 시달리는 건 사양이야. |
브루투스의 리드 스프링클러 | "자백할 때 최고의 대미는 말이지, 이따금씩 액체를 좀 뿌려주면서 이뻐해 주는 거야." - 액시옴 수용소 간수 브루투스 |
샤브론의 계시 | "샤브론은 오른손에 분별력을 왼손에 계시를 들었다. 브루투스의 선택은 왼손이었다." - 움브라 외과의사 카다브루스 |
샤브론의 보폭 | 카루이의 파도에 맞선 유일한 희망, 브루투스의 곁으로 샤브론은 달려갔다. |
간수의 낙인 | "새 죄수가 성문으로 걸어오고 있구만. 내가 뭐 항상 인두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닌데 말야." - 액시옴 수용소의 간수 브루투스 |
아기 브루투스 애완동물 | |
브루투스의 요람 | |
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