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쉬렛 Topic /4
NPC |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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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이빨 | "뱀은 생각과 거리가 먼 것 같지만 두려움과도 거리가 멀다. 분노에 찬 속도와 번뜩이는 기교로 공격해 오는 모습이란." - 붉은 세케마 데쉬렛 |
철저한 계획 | "중과부적의 상황에서, 데쉬렛은 호위 무사에게 자신과 같은 옷을 입혔다. 제국군이 북쪽을 향했을 때 데쉬렛과 호위 무사는 번갈아가며 모습을 드러내어 그 속도가 힘의 마석의 능력조차도 뛰어넘는 듯한 허상을 선보였다." - 마라케스 역사 |
전진하는 요새 | "남자가 벽 뒤에 웅크릴 때 여자는 자신만의 요새를 들고 다닌다. 심장에, 정신에, 그리고 손에." - 세케마 데쉬렛 |
데쉬렛의 깃발 | 해질녘이면 평원은 붉어질 것이다. |
Deshret FlavourText /30
name | flavo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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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쉬렛의 깃발 BaseItemTypes | 해질녘이면 평원은 붉어질 것이다. |
Ranger25 CharacterTextAudio | 여전사로서 여전사에게 주는 내 선물이야, 데쉬렛. |
Templar50 CharacterTextAudio | 자네만큼이나 고통받는 영혼은 없어야 하네, 데쉬렛. |
Scion32 CharacterTextAudio | 당신은 악몽의 사슬을 처음으로 벗어던진 사람 중 한 명이 될 거야, 데쉬렛. |
LibraryGaribaldi4 NPCTextAudio | {제4권: 붉은 세케마의 안장} 볼은 군사 지원을 받는 대가로, 제국의 바스티리 평야 정복전 당시에 빼앗겼던 마라케스의 목초지를 세케마 데쉬렛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조했다. 붉은 세케마는 이에 조건을 하나 달았다. 헥토르 티투시우스의 가죽을 벗겨서 로아의 안장으로 삼겠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볼과 데쉬렛은 티투시우스 장군과 바스티리 군단을 위한 덫을 준비했다. 마라케스인들은 평야 지대에 불어닥치는 거대하고 맹렬한 모래 폭풍이 언제 오고 가는지를 알아채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데쉬렛은 티투시우스의 주둔지에서 하루 거리에 모래 폭풍이 생겼단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볼은 마라케스에 침투한 제국 스파이의 수를 알아내고, 부족 내에서 반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거짓 정보를 흘렸다. 미끼를 문 티투시우스는 마석병 군단을 이끌고 정보에 나와 있던 장소로 향했지만, 그것은 데쉬렛이 찾아낸 모래 폭풍에 제 발로 걸어들어가는 꼴이었다. 제국력 1333년 비탈리의 세 번째 갈바노, 모래 폭풍이 티투시우스의 군단의 눈과 귀를 멀게 만들 정도로 맹렬하게 불어닥쳤다. 모래 먼지와 바람 속에서 자랐던 데쉬렛의 {아카라}는 잘 익은 옥수수를 수확하듯 마석병을 휩쓸었다. 모래 폭풍과 마라케스의 분노가 잦아들 무렵, 바스티리 군단은 모래에 뒤덮인 시체 더미가 되어버렸다. 붉은 세케마는 원하던 전리품을 차지했고, 데쉬렛의 안장은 바스티리에서 가장 편한 안장이 되었다. { - 가리발디, 황실 연대기 작자} |
LibraryGaribaldi5 NPCTextAudio | {제5권: 전임 황제가 승하했도다. 새로운 황제 폐하 만세!} 제국력 1333년 디비니의 마지막 날, 고위 템플러 볼은 사안을 포위했다. 테인 리그월드와 나마카누이의 하이리, 세케마 데쉬렛의 지휘 아래 에조미어와 카루이, 마라케스가 몰려들면서 병력은 그 세를 불려갔다. 그 사이, 치투스 황제는 새롭게 창설한 마석 군단병을 배치하여 수도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런 노력은 조언자이자 친우였던 온다르 시장에 의해 저지당하고 말았다. 온다르는 천 개의 리본의 밤을 기념하는 축하연에서 치명적인 맹독을 바른 칼로 치투스를 찔렀다. 그러나 이미 인간의 섭리를 벗어나 있던 황제의 육체가 최후의 힘을 발휘하게 해줬던 것일까. 도끼를 집어든 치투스는 온다르를 두 쪽으로 쪼개버린 뒤 마석학의 피험체로 적나라한 모습을 보이며 생을 마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황실 공인 마석학자였던 말라카이와 마석병이자 그의 연인이었던 디알라 부인은 빅타리오 네발리우스가 이끄는 시민 혁명군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수장 격이었던 이들이 사망하거나 생포당하자, 사안의 마석 귀족들은 항복 선언을 할 수밖에 없었다. 볼과 정화 부대는 수도의 정문 너머로 행진했으며, 고위 템플러는 바로 그날 황제 볼 1세라는 이름으로 즉위하였다. { - 가리발디, 황실 연대기 작자} |
OyunBannerQuest NPCTextAudio | 세케마 데쉬렛은 광산을 봉인해서, 그 어두컴컴한 소굴에 악몽을 가둬버리려고 했어. 하지만 실패했지. 짐승은 가두는 게 아니라, 온 힘을 다해서라도 없애버려야 하는 존재였으니까. 다만 데쉬렛은 용기가 부족했을 뿐. 그렇게 여길 지킨지도 어언 200년이지. 이제는 이 {아카라}만으로는 역부족이야. 너는 데쉬렛도 우리 마라케스인도 아냐. 너라면 우리가 실패했던 일을 성공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 데쉬렛의 깃발로 봉인을 해제하고 광산에 진입할 수 있어. 황제였던 볼이 데쉬렛을 쓰러뜨리고는 가져갔으니... 계단을 따라서 남서쪽으로 가면 말라붙은 호수가 나와. 거기라면 손쉽게 황제를 찾을 수 있을 거야. 모습을 드러내기도 전에 절로 알게 될 테니까. 데쉬렛의 깃발을 가져와줘. 바람대로 어둠 속으로 나아가게 해줄 테니 말이야. |
OyunShownBanner NPCTextAudio | 조각난 뼈다귀에서 풍겨나온 냄새가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군. 악몽의 군주를 어떻게 쓰러뜨리는지를 아는 실력이라니 다행인걸. 광산의 입구에 데쉬렛의 깃발을 가져가면 봉인이 해제될 거야. 어둠 속에서 사냥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지. |
OyunOnKira NPCTextAudio | 키라는 데쉬렛의 혈통을 이은 후손이자, 데쉬렛과 정신적으로 이어진 사람이야. {아카라}에는 한결같이 충성을 바치지만, 과거는 개의치 않는 사람이기도 해. |
OyunOnDeshret NPCTextAudio | 데쉬렛의 깃발 아래 마라케스가 통일되었던 적도 있었어. 역병과 폭풍이 나돌고... 부패가 퍼져나가기 전의 일이었지. 데쉬렛은 자신의 {아카라}인 키야토와 함께 짐승의 저주를 끝내려고 했어. 하지만 어둠의 문턱에 다다라서는 겁을 집어먹고 말았지. 앞장섰던 카옴 왕이 돌아오지 못했단 사실을 알았기에 더 그랬던 것일지도 모르겠네. 데쉬렛이 지녔던 불굴의 의지가 악몽에 압도당했던 걸지도 모르고. 어쨌거나 그녀는 산 속으로 들어가, 짐승을 멸하지 않기로 했어. 대신에 광산을 봉쇄하고, {아카라}로 하여금 하이게이트를 지키라고 명했지. 이윽고... 역병과 폭풍을 마주하게 됐어. 단순한 자연 현상이었는지, 데쉬렛의 봉인이 야기한 현상이었는지는 알 길이 없었지. 하지만 이거만큼은 확실해. 광산을 감시하기로 결정했던 건 저주를 또 다른 저주로 돌려막은 것에 불과했어. |
OyunDeshretQuest NPCTextAudio | 타수니의 말로는 데쉬렛이 산 안쪽에 있다더군. 어떻게 거기까지 가게 된 건지는 모르겠다던데. 악몽에 관해서 또다시 모르는 게 생긴 거야.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데쉬렛을 구하려고 {데카라}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없는 노릇이지. 영혼이 아니라 멀쩡히 살아있는 데쉬렛이었어도, 결정은 달라지지 않았을 거야. 지금의 세케마도 아닌 데다가, 데쉬렛의 임무는 지금까지도 지켜오고 있으니까. 키라는 반대하겠지만, 선을 넘지는 않을걸. 지금의 세케마는 바로 나니까 말이야. 그러니 여유가 된다면 당신이 데쉬렛을 해방해 줘. 바스티리의 흙먼지로 돌려보내야 마땅하겠지만, 산 사람까지 덩달아 따라갈 필요는 없다는 거 잊지 말고. |
OyunDeshretFreed NPCTextAudio | 데쉬렛에게 자비를 베풀어줘서 고마워. 그 관대함은 잊지 않겠어. |
OyunOnKaom1 NPCTextAudio | 우리는 땅에 남겨진 이야기를 읽어낼 수 있어. 20여년 전, 카옴은 부하들을 이끌고 광산으로 향했어. 데쉬렛이 광산을 봉쇄하고, {아카라}로 하여금 산을 지키라고 명하기 전의 일이었지. 그런데 돌과 바위에는 카옴이 돌아왔단 이야기가 남아 있지 않더군. 목숨을 잃었거나, 목숨을 내놓아야 할 상황에 처했던 거겠지. 볼도 그렇게 되었으니, 어떻게 되어도 이상하지가 않다니까. |
OyunOnKaom2 NPCTextAudio | 우리는 땅에 남겨진 이야기를 읽어낼 수 있어. 20여년 전, 카옴은 부하들을 이끌고 광산으로 향했어. 데쉬렛이 광산을 봉쇄하고, {아카라}로 하여금 산을 지키라고 명하기 전의 일이었지. 그런데 돌과 바위에는 카옴이 돌아왔단 이야기가 남아 있지 않더군.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겠군. 볼이 그랬던 것처럼 악몽의 군주가 되어버려서 그런 거였어. 짐승이 정복자로서의 자질을 지닌 자들을 이용했던 거지. |
OyunOnDaresso NPCTextAudio | 다레소 말이야? 페타루스에게 소식을 전해들었어. 덕분에 골치 아픈 의문이 생겼지. 죽은지 백 년이 넘은 사람을 하이게이트 최심부에 머무는 악몽의 군주로 거듭나게 만든 방법이 대체 뭘까라는 의문 말이야. 카옴과는 달리, 다레소는 지나간 흔적조차 남기질 않았어. 산 주변에 남아 있는 발자국이라면 우리가 전부 확인하는데... 그렇다고 다른 입구가 존재하지도 않아. 육체가 지나갈 만한 입구라면 말이야. 데쉬렛에 이어, 다레소까지... 정말로 골치가 아프다니까. |
OyunOnMalachaiDead NPCTextAudio | 당신을 신뢰했던 게 옳은 판단이었어. 우리가 실패했던 일을 성공시켰잖아. 당신보다 앞서 갔던 이들은 도저히 죽이지 못하리라 생각했던 괴물 역시 쓰러뜨렸고 말이야. 볼과 다레소, 카옴, 데쉬렛은... 300년에 이르는 레이클라스트 근대사에서도 손꼽히는 영웅들이었어. 그런 그들이 쓰러져간 자리에서도 살아남았던 당신이야말로 영웅 중의 영웅이며, 레이클라스트가 무릎 꿇고 감사를 표해야 할 존재야. 나를 비롯한 {아카라} 역시 고마워하고 있어. 덕분에 한 사람의 공포심과 판단 착오로 인해서 고향 땅을 떠나야 했던 우리가 그곳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어. 원하는 곳으로 내달리고, 원하는 대로 살 수 있게 된 거지. 저주를 풀고, 자유를 선사해준... 당신에게 감사를 표할게. |
KiraOnMinesOpen NPCTextAudio | 데쉬렛의 깃발이 광산 입구에서 나부끼니 굶주린 어둠이 먹잇감을 찾아 입을 벌리는군. 붉은 세케마가 입구를 봉쇄한 데는 이유가 있어. 짐승이 나오지 못하게 막겠단 의도도 있지만, 놈의 소굴에 발을 들이미는 얼간이를 막겠단 의도 역시 있었지. 그런데도 당신은 어둠에 집어 삼켜지고 싶어 하는군. 짐승이 알아채지 못하길 빌어야겠어. |
KiraOnDeshret NPCTextAudio | 데쉬렛은 어둠 속에서 발이 묶였고, 나는 임무라는 이름의 족쇄에 발이 묶였어. 오연이 내게 줬던 임무에 말이야. 당신이라면 치욕을 당하고 있는 데쉬렛을 풀어줄 수 있지 않을까? 그게 가능할는지 잘 모르겠군. 어느 쪽이든 데쉬렛이 부당한 처사를 당했단 사실만큼은 분명하겠지만 말이지. |
KiraOnDeshretFreed NPCTextAudio | 이승을 떠난 데쉬렛은 다들 그러하듯이 바스티리의 흙먼지로 돌아가게 되었어. 붉은 세케마가 더는 치욕을 당하지 않게 된 거지. 그 점에는 감사를 표할게. 하지만 명예를 얻고 싶다면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행동을 취했는지를 따져야 하는 법이야.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다면, 세상이 마라케스를 뭐라 평하겠어? 혈족과 명예에 대한 오연의 신념을 뭐라 평하겠냐는 말이야. |
KiraOnDialla NPCTextAudio | "어떻게 죽을지를 잊어버린다면, 어떻게 살아갈지도 잊어버리게 된다." 마라케스의 재앙이라고 불리던 티투시우스를 살해했던 날, 데쉬렛이 {데카라}에게 남긴 말이야. 디알라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하고 싶어. "삶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살아있는 존재를 어찌 보살핀단 말인가?" |
PetarusVanjaOnDaresso NPCTextAudio | 페타루스: 다레소가... 이 산 속에 있다고? 반야: 검의 제왕이었던 {다레소} 얘기하는 거야? 페타루스: 그런 것 같은데. 그나저나... 어떻게 거기에 들어갔지? 부인이었던 머베일의 치료제를 찾으려고 150년 전에 오리아스를 떠난 사람이잖아. 산에 들어가려면 마라케스와 싸웠어야 하는데... 오연은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어. 반야: 살아서 들어간 게 아닐지도 몰라. 페타루스: 그게 무슨 소리야? 반야: 여기는 디알라처럼 {죽은 자}들이 수백 년을 살아 움직이는 곳이잖아. 페타루스: 어디선가 죽었다가, 짐승의 손아귀에 넘어갔단 얘기야? 반야: 그럴 수도 있단 거지. 페타루스: 짐승이 그런 짓을 저지를 수 있었다면... 데쉬렛이 산을 봉쇄할 필요도 없었던 거잖아. 반야: 그러게 말이야. |
TasuniOnDeshret NPCTextAudio | 붉은 세케마는 '마라케스'라는 단어를 한데 뭉쳐서 강해졌단 의미로 바꾼 여인일세. 데쉬렛은 여인들의 심장과 사내들의 궁둥짝에 불을 지펴낸 인물이었지. 그녀가 쓰러지자, 마라케스 역시 쓰러진 건 그 때문이었네. 그 이후로 마라케스는 쭉 엎드러진 채로 지냈네. |
TasuniSealBroken NPCTextAudio | 문이 열리니, 옆에 있기라도 한 것처럼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오는군. 하이게이트의 심연에서 죽은 자의 목소리가 들려오네. 이승에 묶인 영혼이지만, 노예가 되진 않은 자인 게지. 고문을 받았지만, 부서지진 않은 자기도 하고 말일세. 그 여인이 바로 데쉬렛이네. 다들 바스티리의 흙먼지에서 돌아오길 고대했던 붉은 세케마이기도 하지. 그녀를 풀어주게. 그 보상은 톡톡히 치르겠네. |
TasuniDeshretFreed NPCTextAudio | 느껴지네. 자유를 되찾은 데쉬렛의 폭풍이... 생생히 {보이는군}. 붉은 세케마가 고향의 붉은 흙과 하나가 될 수 있게 해준 거야. 데쉬렛은 휘몰아치는 바람이자, 불어닥치는 모래 폭풍이 휘두를 채찍과 이빨이었네. 바스티리가 약해졌던 것은 그녀의 부재 때문이었지.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괜찮네, 유배자. 마라케스가 오랫동안 잘못 걸어온 길을 바로잡아줬으니 말일세. 그래, 그럼 약속했던 대로 보상을 주지. |
TasuniOnGodlessThree NPCTextAudio | 말라카이의 하수인으로는 움브라의 샤브론과 도이드리 다크텅, 이단심문관 말리가로가 있네. 제국에서 가장 헌신적인 악몽의 종복이었지. 생전에는 제국에서 제일가는 타락의 기수로 손꼽혔을 정도니 말일세. 이 점에서만큼은 말라카이를 높게 살 수밖에 없겠군. 그런 인재를 그냥 죽게 놔두는 건 큰 손해였겠지. 데쉬렛만 불쌍하게 됐군. 셋 다 데쉬렛에게 된통 당했던 녀석들인지라, 다들 그녀를 타락시키는 데 혈안이 된 상태였다네. 기발하기 짝이 없어. 예술가라 칭해도 될 것 같은데. 데쉬렛을 착각 속에 빠뜨려서 망령으로 바꾸는 데 성공하다니. 데쉬렛의 그 재주가 살아있을 적만은 못하단 게 다행 아니겠나. |
TasuniOnGodlessThreeDead NPCTextAudio | 데쉬렛 역시 사악하기 짝이 없었던 말라카이의 하수인 셋을 처리해준 일을 고마워할 걸세. 내가 대신 감사 인사를 할 테니 그걸로 만족하게. 마라케스의 방식대로 그녀의 복수를 했군. 깔끔하게 정리했으니 그녀 역시 편히 안식에 들겠지. |
IrashaTakeFeather NPCTextAudio | 데쉬렛이 쓰러진 이후로 이 {아카라}에 이렇게 슬픈 순간은 없었다. 우리의 신은 거짓이고 우리의 세케마도 죽었는데, 너만이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구나. 깃털이 없다면 어떠한 거짓말과 속임수로도 타수니는 하이게이트를 차지할 수 없겠지. 사람들이 이를 허락하지 않을 테니. 오연의 죽음은 내게 단 하나의 행동만을 허락한다. 세케마의 깃털을 취하여 하이게이트라는 안장에 오를 것이다. 쉽지는 않겠지. 우리의 신념은 네가 신을 처치하며 함께 사라졌으니. 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길을 찾아낼 것이다. 그리고 네 문제 말인데, 내가 틀렸던 것일지도 모르겠군. 부족의 영토 바깥에서도 좋은 일이 다가오기도 하는 모양이야. |
뱀 이빨 UniqueItems | "뱀은 생각과 거리가 먼 것 같지만 두려움과도 거리가 멀다. 분노에 찬 속도와 번뜩이는 기교로 공격해 오는 모습이란." - 붉은 세케마 데쉬렛 |
철저한 계획 UniqueItems | "중과부적의 상황에서, 데쉬렛은 호위 무사에게 자신과 같은 옷을 입혔다. 제국군이 북쪽을 향했을 때 데쉬렛과 호위 무사는 번갈아가며 모습을 드러내어 그 속도가 힘의 마석의 능력조차도 뛰어넘는 듯한 허상을 선보였다." - 마라케스 역사 |
전진하는 요새 UniqueItems | "남자가 벽 뒤에 웅크릴 때 여자는 자신만의 요새를 들고 다닌다. 심장에, 정신에, 그리고 손에." - 세케마 데쉬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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