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분의 왕
Normal
Act: 4
디알라가 휴거 장치를 작동하기 위해 광분의 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재 카옴 왕이 광분의 눈을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카옴 왕에게서 광분의 눈을 획득하여 디알라에게 전하십시오.
The King of Fury
# |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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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디알라가 휴거 장치를 작동하기 위해 광분의 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재 카옴 왕이 광분의 눈을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카옴 왕에게서 광분의 눈을 획득하여 디알라에게 전하십시오. Area: 카옴의 요새 NPC: 죽은지 백 년이 넘은 사람을 하이게이트 최심부에 머무는 악몽의 군주로 거듭나게 만든 방법이 대체 뭘까라는 의문 말이야. 카옴과는 달리, 다레소는 지나간 흔적조차 남기질 않았어. 산 주변에 남아 있는 발자국이라면 우리가 전부 확인하는데... 그렇다고 다른 입구가 존재하지도 않아. 육체가 지나갈 만한 입구라면 말이야. 데쉬렛에 이어, 다레소까지... 정말로 골치가 아프다니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제껏 들어왔던 말 중에서 가장 소름 끼치는 세 단어였다니까. 그런데 돌과 바위에는 카옴이 돌아왔단 이야기가 남아 있지 않더군.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겠군. 볼이 그랬던 것처럼 악몽의 군주가 되어버려서 그런 거였어. 짐승이 정복자로서의 자질을 지닌 자들을 이용했던 거지. 반야: 검의 제왕이었던 {다레소} 얘기하는 거야? 페타루스: 그런 것 같은데. 그나저나... 어떻게 거기에 들어갔지? 부인이었던 머베일의 치료제를 찾으려고 150년 전에 오리아스를 떠난 사람이잖아. 산에 들어가려면 마라케스와 싸웠어야 하는데... 오연은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어. 반야: 살아서 들어간 게 아닐지도 몰라. 페타루스: 그게 무슨 소리야? 반야: 여기는 디알라처럼 {죽은 자}들이 수백 년을 살아 움직이는 곳이잖아. 페타루스: 어디선가 죽었다가, 짐승의 손아귀에 넘어갔단 얘기야? 반야: 그럴 수도 있단 거지. 페타루스: 짐승이 그런 짓을 저지를 수 있었다면... 데쉬렛이 산을 봉쇄할 필요도 없었던 거잖아. 반야: 그러게 말이야. 다레소는 생전에 좌절과 치욕에 신음했다네. 그걸 알았는지 악몽은 죽은 다레소의 기억을 지워주고, 만족하고 아꼈던 추억만이 가득한 꿈의 세계에서 살게 해줬지. 악몽이 과연 우리에게는 어떤 세계를 선사할 것 같나? 그 세계를 겪고 난 우리가 그때 가서도 악몽을 멸할 수 있을 것 같나? 영혼을 조종하는 악몽의 힘은 놀랍기 그지없을 정도라네. 자네조차 어두컴컴하고 구불구불한 길을 따르게 만들어 버릴지 모른다는 말일세. 자신을 뼈로 된 껍질에 갇힌 달팽이라고 생각하는 필멸자들이... 고대에서 전해진 희생 의식의 암흑신이자 뒤틀리고 악한 자들의 꿈 같은 존재에게... 짐승이나 악몽, 어둠이란 이름을 붙여버린 상황이지. 하지만 그 짐승의 진짜 이름을 알고 형용할 수 없는 본성을 이해한 사람은... 말라카이뿐이었네. |
2 | 카옴 처치하기 디알라가 휴거 장치를 작동하기 위해 광분의 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재 카옴 왕이 광분의 눈을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카옴 왕을 죽이고 디알라에게 광분의 눈을 전하십시오. Area: 카옴의 요새 |
3 | 광분의 눈 획득하기 디알라가 휴거 장치를 작동하기 위해 광분의 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광분의 눈을 획득해 광산에 있는 디알라에게 전하십시오. Area: 카옴의 요새 NPC: 우리가 카루이 왕의 몰락 이야기에서 얻는 가장 큰 교훈은, 추종자들의 충성이 없다면 군주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지. 그리고 그 추종자들은 여전히 머리가 붙어 있을걸세. |
4 | 디알라에게 광분의 눈 전달하기 디알라가 휴거 장치를 작동하기 위해 광분의 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광산에 있는 디알라에게 광분의 눈을 전하십시오. Area: 수정 광맥 NPC: 말라카이가 솜씨를 발휘했어. 살인을 자행한 것은 아두스 장군이었을 테지. 피범벅으로 만들어진 만큼 아름다운 자태로구나. 말라카이가 솜씨를 발휘했어. 살인을 자행한 것은 아두스 장군이었을 테지. 피범벅으로 만들어진 만큼 아름다운 자태로구나. 어쨌거나 이미 죽은 자였으니, 그대가 카옴을 죽인 건 아니겠군. 참으로 애매한 일이지. 애초에 그게 중요한 것도 아니고 말이야. |
5 | 퀘스트 완료 - 카옴을 처치하고 디알라에게 광분의 눈을 전했습니다. 두 개의 눈을 모두 전하면 디알라가 보상을 줄 것입니다. NPC: 말라카이가 솜씨를 발휘했어. 살인을 자행한 것은 아두스 장군이었을 테지. 피범벅으로 만들어진 만큼 아름다운 자태로구나. {"세상의 종말과 마주했던 적이 있습니까, 폐하?" 새까만 원숭이가 물었다. "그런 적 없노라." 원숭이 왕이 답했다. "그렇기에 폐하께서 가시는 길에, 머무르는 길에 따르고자 한 것이옵니다." 새까만 원숭이는 죽음처럼 따스하고 아늑한 목소리로 답했다.} 바퀴벌레가 아닌 자여, 이 이야기를 누가 썼는지 아느냐? 사안 출신이었던 민중의 시인, 빅타리오 네발리우스였지. 나의 친우였는데... 내가 배신했어. 그 사람의 사랑을 갈취하고, 그의 눈앞에서 태워버렸지. 이젠 내가 배신을 당하는군. 내가 사랑했던 말라카이라는 남자 때문에... 심장이 새까맣게 타버리고 말았다. 보다시피 말라카이는 새로운 심장을 찾았어. 짐승의 심장을 껴안아서 몸을 덥히고, 세상의 종말에서 몸을 지키고자 한 거지. 오늘부터 말라카이를 배신자로 여기겠어. 이젠 그 남자가 불탈 차례야... 저주를 푸는 자가 전설을 살해하는 자로 거듭난 셈이지. 로아에 달라붙은 벼룩처럼 유명세를 불려가는군. |
6 | 퀘스트 완료 - 카옴을 처치하고 디알라에게 광분의 눈을 전했습니다. 마을에 있는 디알라와 대화해 보상을 받으십시오. Area: 하이게이트 NPC: 말라카이가 솜씨를 발휘했어. 살인을 자행한 것은 아두스 장군이었을 테지. 피범벅으로 만들어진 만큼 아름다운 자태로구나. {"세상의 종말과 마주했던 적이 있습니까, 폐하?" 새까만 원숭이가 물었다. "그런 적 없노라." 원숭이 왕이 답했다. "그렇기에 폐하께서 가시는 길에, 머무르는 길에 따르고자 한 것이옵니다." 새까만 원숭이는 죽음처럼 따스하고 아늑한 목소리로 답했다.} 바퀴벌레가 아닌 자여, 이 이야기를 누가 썼는지 아느냐? 사안 출신이었던 민중의 시인, 빅타리오 네발리우스였지. 나의 친우였는데... 내가 배신했어. 그 사람의 사랑을 갈취하고, 그의 눈앞에서 태워버렸지. 이젠 내가 배신을 당하는군. 내가 사랑했던 말라카이라는 남자 때문에... 심장이 새까맣게 타버리고 말았다. 보다시피 말라카이는 새로운 심장을 찾았어. 짐승의 심장을 껴안아서 몸을 덥히고, 세상의 종말에서 몸을 지키고자 한 거지. 오늘부터 말라카이를 배신자로 여기겠어. 이젠 그 남자가 불탈 차례야... 반야: 다레소는 {애초에} 살아있지도 않았잖아, 페타루스. 페타루스: 다레소는 자기가 살아있다고 생각했을걸. 반야: 그랬겠지. 레이클라스트는 생각과 현실의 차이가... 흐릿한 곳이기도 하고. 페타루스: 그러게 말이야. 자네가 그 사람에게 자유를 선사해줬군. |
7 | 퀘스트 완료 퀘스트 완료 - 카옴을 처치하고 디알라에게 광분의 눈을 전했습니다. 디알라에게 보상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