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지리 Topic /25
NPC |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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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지리의 결점 | 세상은 그저 비어 있는 좌우대칭 양피지에 불과하다. 우리는 양쪽에 이름표를 붙인다. 선, 악, 흑, 백. 하지만 진실은 양쪽이 동일한 하나라는 것이다. - 바알 자문관 재타이 |
앗지리의 걸음 | "음악을 모르는 자들은 춤추는 자들을 미쳤다고들 생각하더군." - 바알의 여왕 앗지리 |
앗지리의 예리함 | "심장이 곧 전령이다. 언제가 가장 공격하기 좋은 때인지 알려주겠지." - 바알의 여왕 앗지리 |
앗지리의 거울 | "내가 거울 속에서 죽음을 보는 한, 레이클라스트도 그러할 것이다." 바알의 여왕 앗지리 |
앗지리의 약속 | "죽음에 이유를 찾지 마라. 필요한 건 그대의 충성심뿐이다." - 바알의 여왕 앗지리 |
앗지리의 금고실 | "내가 이 속세를 떠난다면, 내 보물들도 모두 그리될 것이다." - 바알의 여왕 앗지리 |
앗지리의 경멸 | "실망감을 감추는 게 도저히 불가능하더구나." - 바알의 여왕 앗지리 |
앗지리의 위풍 | "숨길 것이 없다면, 두려울 것도 없다." - 바알의 여왕 앗지리 |
앗지리의 치세 | 앗지리는 불멸을 얻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영원한 것은 없기 마련이니. |
앗지리의 성찰 | "마침내 내 미모가 완벽해졌군." - 바알의 여왕 앗지리 |
앗지리의 예리함 모조품 | "연구원 한 명이 프로토타입 #2에 베였는데 몇 달 동안 비명을 지르고 있다..." |
앗지리의 결점 모조품 | "드물게 확실한 성공을 거둔 프로토타입 #11은 부상을 매우 빠르게 치료한다. 이 델타형 실험 대상은 실제로 실험용 처치 요법의 전체 과정에서 살아남았다." |
앗지리의 통치 | 그녀 앞에서 절을 해라... 그러지 않으면 상상을 초월할 만큼 참혹한 죽음을 맞게 될 것이다. |
최정점 | "여왕은 눈길을 받으며, 존경을 받아야 할 존재다. 그 누구도 여왕에게 손을 대서는 아니 될 것이다." - 바알의 여왕 앗지리 |
바알의 판결 | 결국엔 모든 범죄가 사형으로 다스려졌다. 앗지리의 제국은 피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그 피조차 점점 마르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다. |
타락의 한기 | 천년의 세월이 지난 뒤에도 앗지리의 존재는 레이클라스트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
피투성이 메달리온 | "앗지리께서는 노예들의 선천적인 약점을 이용하라고 명하셨다. 그리고 우리는 기꺼이 그 명을 따랐다." - 육신의 건축가 과텔릿지 |
혼돈의 파멸 | 모든 가능성, 일어날 수 있었던 모든 세계에서 앗지리 여왕이 역사에 남긴 족적만은 절대 변하지 않았다. |
앗지리 포탈 이펙트 | |
대체용 아트 앗지리의 거울 | |
대체용 아트 앗지리의 결점 | |
대체용 아트 앗지리의 결점2 | |
앗지리의 병기창 | 그 모든 죄악의 감옥에서, 신성이나 슬픔을 고르겠느냐? 오로지 희망만이 그림자에 가려져 있거늘. |
헌신의 대가 | |
매혹의 영액 | 수많은 연인으로 유명했던 앗지리 여왕. 그녀에게 반하지 않은 자들도, 물약에는 이끌렸다. |
Atziri FlavourText /52
name | flavo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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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지리의 금고실 AtlasNode | "내가 이 속세를 떠난다면, 내 보물들도 모두 그리될 것이다." - 바알의 여왕 앗지리 |
매혹의 영액 BaseItemTypes | 수많은 연인으로 유명했던 앗지리 여왕. 그녀에게 반하지 않은 자들도, 물약에는 이끌렸다. |
앗지리의 병기창 BaseItemTypes | 그 모든 죄악의 감옥에서, 신성이나 슬픔을 고르겠느냐? 오로지 희망만이 그림자에 가려져 있거늘. |
헌신의 대가 BaseItemTypes | |
앗지리의 왕좌 IncursionRooms | 세월을 거스르는 장엄한 광경. |
앗지리의 왕좌 IncursionRooms | "증거에 따르면, 앗조아틀의 영향력이 커진 끝에 결국은 앗지리도 자신의 권좌를 그곳으로 옮긴 듯하다." - 이시우스 페란두스, 유물 모음집, 청동으로 주조된 왕의 칙령 |
SiosaTranslation2 NPCTextAudio | 대단하군. 여기에 뭐라 쓰여 있는지 보게. 앗지리 여왕에 관한 내용이구만. 여기 거창한 말이 적혀 있군. {여왕은 자신의 판단에 의구심을 품는 자들의 피를 뽑아서 제단을 적셨다.} 그다음 내용은 더 가관일세. 추수의 달 무렵에 행해지는 '성찬식'에 관련된 얘기로 보이네만. 여기에서도 도리아니가 관여했던 것 같아. 좋아, 이 내용은 문제없이 읽을 수 있겠어. {두려움에 떠는 마지막 밤일 것이요, 고통에 떠는 마지막 밤일 것이다.} 희생 의식과 성찬식, 추수의 달이라... 이거 참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데. |
SiosaOnAtziri NPCTextAudio | 말라카이는 치투스 황제란 후원자 없이는 크게 되지 못했을 인물일세. 도리아니 역시 앗지리 여왕과 비슷한 관계를 맺었지. 앗지리 여왕이 "역사의 파문 너머에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길 원했다"는 얘기도 있더군. 잘난 척하는 꼴이 치투스와 판박이 아닌가. 모든 죄악을 통틀어 자만심만큼 흉한 게 없거늘. |
LibraryMilitary1 NPCTextAudio | {제1권: 바알 여왕의 최후} 앗지리 여왕은 알현실에 거울을 줄지어 세워놓고 사용인들을 벌거벗으라 명했으며, 이 명령은 알현하는 이들에게 역시 적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벌거벗은 자는 숨길 게 없다는 의미에서 취해진 조치였으나, 이는 자신의 아름다운 용모를 이용하여 궁중 내의 대소사를 입맛대로 결정하려는 앗지리 여왕의 계책이기도 했다. 앗지리 여왕과 같은 아름다운 여인이 헐벗고 있다면, 그 누구도 거절하기 힘들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조각상이나 돋을새김에서는 그 아름다움을 우아한 맵시와 사람의 넋을 빼놓는 커다란 눈, 사람을 취하게 만드는 외모를 지닌 여인으로 묘사하곤 한다. 이게 현실적인 묘사인지, 비유적인 묘사인지를 알 수 없단 게 안타까울 뿐이다. 그렇다면 여왕이란 직위를 지녔던 여인은 어떤 사람이었는가? 얼마 되지 않는 생존자들은 그녀를 두 가지 관점으로 설명한다. 그녀를 경배하는 일부는 바알 문명을 더 나은 미래로 이끌었던 선견지명이 있는 여인이라고 주장하다. 다른 일부는 앗지리가 백성보다는 자신을 우선시했던 사람이라고 주장하지만 말이다. 거울이 줄지어 놓인 알현실에 대한 기록이 사실이라면, 진실은 후자에 가까워 보인다. 허영심이란 모든 죄악 중에서도 으뜸이라지 않는가. 앗지리 여왕에 대해서 확신할 수 있는 사항은 그녀가 바알의 마지막 여왕이었단 사실이다. 영원한 제국이 들어서기 전까지 400년을 이어져 왔던 바알의 역사는 그녀 대에 끊기게 되었다. { - 대현자 트리니안} |
LibraryMilitary3 NPCTextAudio | {제3권: 여왕의 마석학자} 마석과 마석학이 일상적이었던 바알 문명에서 이름을 떨치기 위해선, 도리아니는 그러한 업적을 이룰 만큼 특출난 지성을 갖고 있어야 했을 것이다. 아니면 그저 경쟁자들보다 조금 더 무자비한 성격일 뿐이었을지도 모른다. 제르피의 죽음에 관해 작성한 저술들을 보면 그러한 성격적인 인상이 더 짙어진다. 앗지리 여왕이 내린 명령은 수많은 문서에서 나타난다. 도리아니에게 "가능성이 있다면 어떠한 노력이라도 하고, 의구심이나 결과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마라"고 했던 것이다. 도리아니가 그토록 노력을 기울여야 했던 일이 무엇이었을까? 바로 불로장생을 영위했던 제르피에 대한 연구였다. 끝없이 이어지는 으스스한 목록이 있다. 쪽마다 누군가의 이름이 줄줄이 적힌 명단이었다. 16세에서 26세 사이의 젊은 남녀들을 도리아니의 "실험 진행"에 투입한 것이다. 그리고 오직 "갓 성인이 된 건강한" 실험 대상만이 "조기 탈락"하지 않고 "필요한 절차"를 감당해냈다고 한다. 그랬다. 앗지리 여왕은 자신의 백성들을 학살하면서까지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려고 했던 것이다. 허영심은 정말이지 모든 죄악 중에 가장 음습하다. { - 대현자 트리니안} |
LibraryMilitary6 NPCTextAudio | {제6권: 제국의 건국} 산맥에서 내려온 타르쿠스 베루소는 8만 명에 달하는 부족민들을 이끌고 죽음의 땅을 넘어 아잘라 바알로 향했다. 앗지리 여왕의 무덤에 깃발을 꽂은 그는 이렇게 얘기하며 영원한 제국을 건국하였다. "바알은 살점과 돌, 피와 황동으로부터 눈을 돌린 족속들이었다. 허나 우리는 다르다. 우리는 아즈메리가 아니던가. 앞으로도 영원히 눈을 돌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베루소는 아잘라 바알의 뼈대 위에 수도를 건설하고, 여기에 사안이라는 이름의 세례를 내렸다. 그리고는 첫 번째 군단을 창설하여, 외벽 너머의 땅을 정복하고자 했다. 몰락이라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남겨진, 지성을 잃어버린 피조물과 흉포한 괴물을 처리하기 위함이었다. 베루소는 자신의 말대로 백성들로 하여금 "눈을 돌리지 않게" 하였다. 고대 바알 문명이 남긴 교육과 권력의 중심지는 그대로 격리되었다. 마석학은 불법으로 지정되었으며, 바알 문명의 어리석음에 물든 자는 죄를 물어서 화형에 처할 정도였다. 파괴하는 과정에 위험이 뒤따랐던 마지의 눈물은 모조리 하이게이트로 가져가, 산맥 깊숙한 곳에 파묻도록 조치했다. 그것들을 묻었던 동굴은 봉해졌으며, 역사 속에서 잊혀졌다. 과거를 지우기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이다. 변변찮은 역사가의 식견으로는 미개한 시절에 펼쳐진 미개한 정책으로 보이지만 말이다. { - 대현자 트리니안} |
VaalLetter2 NPCTextAudio | "내가 무슨 말을 했더라? 무슨 짓을 했지? 아첨하며 약속했어. 살가죽을 벗어던져 영혼을 앗지리 여왕님께 바치기로 했지. 죽는 것 빼곤 전부 했는데... 그게 잘못이었던 건가?" |
VaalLetter10 NPCTextAudio | "백성을 학살하기 시작한 그 순간, 앗지리 여왕은 통치자의 자격을 잃은 거야." |
VaalLetter11 NPCTextAudio | "앗지리 여왕께선 내 사랑이자 목숨이야. 그분께 하나를 바친다면, 영원토록 다른 하나를 얻을 수 있을 거야." |
VaalLetter12 NPCTextAudio | "앗지리 여왕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삶을 약속하시지만, 고작해야 우리의 무덤 위에서 농사 지을 야만인들의 기억 속에서나 우리는 영원하겠지." |
SinOnBeast NPCTextAudio | 짐승은 잔인한 존재가 아니었다. 파괴와 타락과 공포를 바란 것이 아니었단 말이다. 그저 존재할 따름이었다. 이 몸이 그리 만들었던 까닭이다. 다만 야망에 취하여 방치한 사이에, 다른 이의 야망에 짐승 또한 취해 버린 것이다. 앗지리 여왕과 도리아니, 치투스 황제와 말라카이까지. 이들 이전에도 여럿이 있었다. 짐승을 만들어 신의 폭정에서 인류를 해방하고자 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는 인류가 자신을 폭정할 도구를 부여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
WeylamOnKisharaStar NPCTextAudio | 전설에서 말하기로는, 키샤라는 그 앗지리 여왕이랑 같이 목욕하는 사이였다네? 상세히는 뭐 남아있는 게 없지만 이해심이 넉넉한 여왕님은 아니셨나 보더라고. 키샤라는 얼마나 자유로운 성격이었는지 뾰족한 참언으로 여왕님을 찔러대다가 목이 날아갈 뻔했나 봐. 그래서 배도 빼앗기고 선원들도 죄다 죽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숨어야 했다나. 뭐 나처럼 재주는 있었는지 여왕을 피해 제국을 벗어나긴 했다고 하고... 그런데 혹시나 잡힐까 싶어 도시 북쪽으로 이어지는 교차로 어디에 별을 묻어뒀다는 거야. 하긴 앗지리 같은 폭군의 손에 그런 물건이 넘어가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누가 알겠어. |
VaalLetter14 NPCTextAudio | 나는 다바로다. 템플러이자 마석학자이며, 황홀해 하는 자이자 비사의 수득자, 고대의 신비에 대한 열쇠가 바로 이 몸이다! 잠깐의 시간 동안 모든 것이 변했다. 유물이 불러주는 노래는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다. 사실 엄청난 지식을 알려주는 속삭임이 이제는 감미로울 지경이다. 내가 알아낸 바는 이러하다. 바알인들은 한때 이 섬에까지 영역을 넓혀왔다.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이들의 도시가 있었으며 그 폐허에는 지금도 엄청난 힘이 잠들어 있다. 다만 아직 한 걸음이 남아있을 뿐이다. 그곳에서, 마석학을 이용하여 굉장한 장면을 보았다. 이 자리에 있었던 고대 바알의 도시였다. 전설적인 앗지리 여왕이 멀리서나마 이 땅을 다스렸다는 흔적이 사방에 가득했다. 나는 거대한 피라미드의 바닥에 서서, 새로 거둬들인 희생물들을 보고 있었다. 피의 강이 된 계단에서 선홍빛 파도가 밀려와 내 피부를 뒤덮었다. 그 안에서, 마치 번개가 내 몸을 관통하는듯한 굉장한 떨림이 느껴졌다. 피의 의식이 품고 있던 힘을 실감하는 순간, 어느새 나는 현실의 고대 폐허로 돌아와 있었다. 그 모든 것이 그저 꿈인가 싶었지만, 손을 들어 얼굴을 만지려다 소름과 전율이 온몸에 솟았다. 두 손이 핏빛에 절어있었다. - 테오폴리스의 템플러 다바로, 고대 신비에의 열쇠 |
VaalLetter15 NPCTextAudio | 최근 병마에 시달리고 있다. 일종의 피의 표식인 듯하다. 현실은 물론이고 꿈의 세계까지 이 저주는 아랑곳하지 않고 따라온다. 유물에서는 힘을 노래하던 속삭임은 사라지고 굶주린 비명만이 들려온다. 허기진 아이가 자제 없이 울어대듯 더 많은 피를 찾아댈 뿐이다. 내가 저 고대의 존재를 알아냈으니, 저들도 더는 침묵할 이유가 없겠지! 처음에는 그저 깨워냈구나 싶었던 것이 이제는 고통스럽다. 어떤 방도를 쓰더라도 얼굴과 손의 피가 지워지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모양이지만, 그렇다고 뻔히 보이는 것을 없는 셈 칠 수는 없지 않은가! 언젠가 아침에는 카루이 노예 셋을 열 일곱 살인 녀석들로 골라서 샀다. 고대의 폐허에 준비해둔 피의 의식 장소로 데려가자 노예들은 내게 울며 간청하였지만, 돌뿌리까지 파고든 타락이... 말을 걸어왔는지 이내 조용해졌다. 힘이 피를 바라기에 바쳤을 뿐이다. 노예들의 목을 갈라 앗지리의 제단에 피를 쏟아냈다. 피비린내 나는 액체가 돌 위에 흐르는 순간에, 나는 흐려지는 정신 속에서 앗지리 여왕을 보았다. 피의 욕조 속에서 나체로 흥분하며 허벅지 사이에 손을 집어넣는 모습을. 나는...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 침대에 누워서도 공포와 기대에 몸이 떨린다. 한 여자에게 이토록 거대한 욕망을 품을 수도 있는 것이었구나. 여왕이 나의 죽음을 바라더라도 거부할 수 없으리라. 눈을 감으면, 나를 품으려 다가오는 그녀가 보인다. - 템플러 다바로 |
WeylamLovePotionQuest NPCTextAudio | 이 늙은 웨일럼의 소매라도 잡아보려고 계집들이 정신을 못 차리던 시절이 있었지. 그래봤자 이제는 여자 내음을 제대로 맡아본 게 도대체 언제인지도 모르는 처지지만. 안타까운지고... 저 바다에 있을 적에 앗지리 여왕이 육지 어디에 특별히 귀한 것들만 모아놓은 금고실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거든. 거기에 그 유명한 사랑의 물약도 있다고 하더군. 그걸 마시기만 하면, 이상적인 짝을 마신 사람 사타구니로 끌어들일 수 있다던데... 제아무리 바다 너머에 있어도 그 물약에는 저항을 못 할 정도라고 해. 앗지리 여왕은 그걸 좋아하던 정부의 해골에 담아서 보관했다지. 지금쯤이면 망할 템플러 놈들이 진작에 채가서는 자기네 납골당에 그 희한한 물약 병인지 그릇인지를 던져놓았을 거야. 이봐, 자네는 믿을 수 있는 친구 같으니까 그 물약 좀 찾아와줘. 이 몸이 다시 한번 진짜 사랑을 경험해보게 말이야. |
AlvaAboutTemple NPCTextAudio | 사라진 앗조아틀 사원은 바알의 온갖 역사와 신화 중에서도 제일 유명할 거야. 내가 알기로는 바알 제국 말기에 세워졌을걸. 정확한 완공 날짜는 알기 어려운 게, 문명이 멸망할까 말까 하던 시절이어서 자료가 제대로 남은 게 없어. 당시에도 시국이 워낙 혼란스러웠으니까 신화의 힘에라도 기대볼까 하면서 앗조아틀 같은 걸 지었던 거겠지. 뭐 어둠의 장소라면서 온갖 끔찍한 희생 의식이 시작된 곳이라는 말도 있고, 기술의 발상지라는 사람들도 있어. 그런 사람들은 현대의 기술조차 그 안에 있는 것들에 비하면 별거 아니라고 주장해. 요즘 학자들 사이에서는 거기가 앗지리 여왕의 보물 창고였다는 의견도 나오던데. 진실이 어느 쪽이든 간에, 광신도와 지지자 모두의 접근이 금지된 것만은 사실이야. 그리고 그렇게까지 지킬만한 거라면, 무조건 값비싼 거겠지! |
BetrayalAlvaAboutEinhar NPCTextAudio | 아인하르는 앗지리의 제국 시절에 굉장히 잘 어울렸을 사람이지. 다행히도 아인하르는 야수만을 제물로 사용하지만, 사실 희생의 의식에 사람을 바치는 게 그리 이상한 일은 아냐. 그리고 신기하게도 돈을 버는 일에 별로 관심이 없더라. 계속 지금 같기만 하면, 뭐 서로 잘 지낼 것 같네. |
TrialmasterGossipAtziri NPCTextAudio | 여왕은 기이하게도 안정적이라, 혼돈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지. 거의 모든 사건에는 가능성의 갈래가 가득하지만, 여왕의 존재만은 지금껏 오직 하나의 경로를 따라왔다. 앗지리가 우리 민족을 파멸시키지 않은 세계는 현실에나 상상에나 존재하지 않는다. 그녀는 정지한 거울 속을 응시한다. 내 주인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진홍색 광기와 악몽의 장소를... 내 주인께서는 결과의 불확실성을 좋아하지만, 명확한 답이 없는 우주의 수수께끼들은 혐오하신다. 특히 존재의 구조에 결정론을 새겨 넣을 정도로 강력한 수수께끼라면 더더욱. |
DelveVaalCityBossIntro7 NPCTextAudio | 타틀랏 앗지리! |
DelveVaalCityBossIntro8 NPCTextAudio | 타틀랏 앗지리! |
DelveVaalCityBossIntro9 NPCTextAudio | 타틀랏 앗지리! |
DelveVaalCityBossIntro10 NPCTextAudio | 타틀랏 앗지리! |
DelveVaalCityBossIntro11 NPCTextAudio | 타틀랏 앗지리! |
CadiroOnAtzirisRule NPCTextAudio | 앗지리의 통치군! 바알 제국의 잔재인 유물이지. 바알의 여왕 본인만큼이나 강력한 지팡이라네. |
CadiroOnPledgeOfHands NPCTextAudio | 앗지리 여왕의 조언가가 동맹을 맺는 걸 크게 중시했다니 참으로 묘한 일이지. 여왕의 신하들은 바알 제국이 굴러가게 하는 연료로 희생되고 있었는데 말일세... |
CadiroOnAtzirisFoible NPCTextAudio | 앗지리의 결점을 걸치고 있군. 여왕의 조언가들조차 그녀의 어리석음을 눈치채지 못했다네. 백성들에게 제물이 되도록 강요해놓고 아무런 결과가 따르지 않을 거라 기대해서는 안 되는 법이지. |
CadiroOnAtzirisAcuity NPCTextAudio | 앗지리의 예리함인가? 앗지리가 딱히 예리한 사람은 아니었네만. 그녀는 자기애에 빠져 영원한 젊음을 추구하면서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네... 그리고 그녀가 일으킨 것으로 보이는 대재앙에서 자신도 벗어나지 못했지. |
CadiroOnAtzirisStep NPCTextAudio | 앗지리의 걸음? 흥! 앗지리는 발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레이클라스트를 파멸로 이끌었을 뿐일세. |
HinekoraTalkEight NPCTextAudio | ...그 도둑은... 내게 결코 보이지 않을 그곳에서 조언을 구해야 한다... 그가 돌아오면 짐승을 창조할 것이다... 미안하구나, 내 아이들아. 나는 시간 너머의 시간 동안 잠을 자야 한다. 계획은 준비되었다. 바알과는 얽혀서는 안 된다. 앗지리 여왕의 참상이 일어날 것이다. 그에 대해서는 필생의 적과도 뜻을 같이할 것이다... |
앗지리의 결점 UniqueItems | 세상은 그저 비어 있는 좌우대칭 양피지에 불과하다. 우리는 양쪽에 이름표를 붙인다. 선, 악, 흑, 백. 하지만 진실은 양쪽이 동일한 하나라는 것이다. - 바알 자문관 재타이 |
앗지리의 걸음 UniqueItems | "음악을 모르는 자들은 춤추는 자들을 미쳤다고들 생각하더군." - 바알의 여왕 앗지리 |
앗지리의 예리함 UniqueItems | "심장이 곧 전령이다. 언제가 가장 공격하기 좋은 때인지 알려주겠지." - 바알의 여왕 앗지리 |
최정점 UniqueItems | "여왕은 눈길을 받으며, 존경을 받아야 할 존재다. 그 누구도 여왕에게 손을 대서는 아니 될 것이다." - 바알의 여왕 앗지리 |
앗지리의 거울 UniqueItems | "내가 거울 속에서 죽음을 보는 한, 레이클라스트도 그러할 것이다." 바알의 여왕 앗지리 |
앗지리의 약속 UniqueItems | "죽음에 이유를 찾지 마라. 필요한 건 그대의 충성심뿐이다." - 바알의 여왕 앗지리 |
앗지리의 금고실 UniqueItems | "내가 이 속세를 떠난다면, 내 보물들도 모두 그리될 것이다." - 바알의 여왕 앗지리 |
앗지리의 경멸 UniqueItems | "실망감을 감추는 게 도저히 불가능하더구나." - 바알의 여왕 앗지리 |
앗지리의 위풍 UniqueItems | "숨길 것이 없다면, 두려울 것도 없다." - 바알의 여왕 앗지리 |
앗지리의 치세 UniqueItems | 앗지리는 불멸을 얻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영원한 것은 없기 마련이니. |
바알의 판결 UniqueItems | 결국엔 모든 범죄가 사형으로 다스려졌다. 앗지리의 제국은 피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그 피조차 점점 마르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다. |
타락의 한기 UniqueItems | 천년의 세월이 지난 뒤에도 앗지리의 존재는 레이클라스트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다. |
앗지리의 성찰 UniqueItems | "마침내 내 미모가 완벽해졌군." - 바알의 여왕 앗지리 |
앗지리의 예리함 모조품 UniqueItems | "연구원 한 명이 프로토타입 #2에 베였는데 몇 달 동안 비명을 지르고 있다..." |
앗지리의 결점 모조품 UniqueItems | "드물게 확실한 성공을 거둔 프로토타입 #11은 부상을 매우 빠르게 치료한다. 이 델타형 실험 대상은 실제로 실험용 처치 요법의 전체 과정에서 살아남았다." |
앗지리의 통치 UniqueItems | 그녀 앞에서 절을 해라... 그러지 않으면 상상을 초월할 만큼 참혹한 죽음을 맞게 될 것이다. |
피투성이 메달리온 UniqueItems | "앗지리께서는 노예들의 선천적인 약점을 이용하라고 명하셨다. 그리고 우리는 기꺼이 그 명을 따랐다." - 육신의 건축가 과텔릿지 |
혼돈의 파멸 UniqueItems | 모든 가능성, 일어날 수 있었던 모든 세계에서 앗지리 여왕이 역사에 남긴 족적만은 절대 변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