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락

키락
은신처 장식물
Kirac
DropLevel 1
BaseType Kirac
BaseType 키락
Class 은신처 장식물
TypeMetadata/Items/HideoutNPCs/Kirac
SoundAudio/Sound Effects/ItemSounds/orb_use.ogg
주제특수
키락 Audio /57 ⍟

키락 Audio /57 ⍟

Title이름Audio
소개내 이름은 키락일세. 오리아스에 새로 창설한 시민 선봉대의 추적자이자 장교지. 우리는 키타바와 이노센스 같은 존재한테 기습당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최전선 병력이네. 템플러는 대중들이 이 세상의 본질을 알지 못하게 숨겨놓았고 말이야. 하지만 지금은 로아가 자루에서 튀어나온 것과 비슷한 상황이니 두 눈 똑바로 뜨고 경계해야겠지. 아, 내 경우에는 한 눈이 맞겠군.

키락의 형제있는 그대로 털어놓도록 하지, 신 살해자. 문제가 생겼는데, 도움을 청할 사람이 그쪽밖에 없거든.

얼마 전부터 동생인 바란이 자나 캐사리우스라는 급진주의자와 어울리기 시작했네. 그쪽 방면에서는 알아주는 사람이라던데. 함께 일했던 자들 대부분이 사람 없는 집회의 신도들처럼 골목길 구석에서 고래고래 악을 쓰거나, 아무 시민이나 꾀어내는 처지로 전락한다고 하더군. 이렇게 걱정하는 원인이 뭔지는 알겠지? 자나가 광장에서 멀찍이 떨어진 옛 템플러의 실험실에서 일을 벌이고 있다는 믿을 만한 정보가 들어왔어. 함께 그리로 가보도록 하세.

바란바란이 내게 편지를 보냈어. 캐사리우스와 숙련된 유배자 몇 명을 데리고 원정에 나섰다는 내용이었지. 키타바가 발작하는 통에 오리아스에 가보진 못했지만, 지금쯤이면 귀환하고도 남았을 시기였음은 확실해. 동생을 수색해달라니, 신 살해자한테 맡기기에는 너무나도 하찮은 일이란 거 아네. 하지만 예감이 좋지 않은 걸 어쩌나.

바란바란이 그 급진주의자 여편네와 어울린다는 편지를 처음 받았을 때 모든 걸 내려놓고 돌아갔어야 하는 건데. 동생을 찾아보세. 이 상황을 바로잡아 보자고.

바란바란이 문제에 휘말렸나 보군. 우리가 찾으러 와서 다행이야. 내가 가진 기술을 활용해 보자고. 함께라면 녀석 정도는 금방 찾아낼 수 있을 테니까.

바란내 동생을 봤단 거야? 살아는 있던가? 그렇다면 다음 과제는 바란의 성역을 찾는 거겠군.

바란바란 녀석, 몸이 편치 않아 보이는걸. 계속 쫓아가도록 하자. 녀석을 구해낼 수 있을 것 같거든, 유배자.

바란결국 이렇게 되어버렸군. 바란을 구해낼 수 없었어. 캐사리우스는...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알았을까? 내 동생을 어떤 운명에 처하게 만들었는지 알았을까?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동원했던 간에 그녀한테 유감은 없었건만.... 결과가 이런 것이라니. 내 동생을 영원한 광기에 남겨두고 떠난 셈이야. 어찌 할 방법이 없었던 건 아는데도 속이 들끓는군.

자나 캐사리우스캐사리우스가 살아 있다면 그대로 쫓아가 결박해서 심판을 받게 할 생각일세. 폭발할지도 모르는 신비 기술을 대동한 채로 오리아스를 들쑤시고 다니는 일이 감옥에 갈 만한 죄인지 판단하는 건 내 몫이 아니야. 그 문제는 새로 취임한 시민 치안 판사한테 맡기도록 하자고.

자나 캐사리우스원래는 캐사리우스를 치안 판사한테 데려갈 작정이었는데, 진짜로 문제에 휘말렸던 건 바란이었던 모양이야. 시민 선봉대로서의 지위와 상충하는 일이긴 하지만 그 정도 재량권 정도는 있는 자리라네. 동생을 구해낼 때까지는 자나와 협력하도록 하지.

자나 캐사리우스캐사리우스는 머리가 비상한 여인이로군. 급진주의자로서의 명성을 괜히 얻은 게 아니란 생각이 들 정도야. 그녀와 동료였던 유배자가 '엘더'라는 생명체를 물리침으로써 레이클라스트에 큰 공을 세웠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얘기까지 들려올 정도라니까. 그 얘기에 대한 판단은 저들이 진실을 말했는지와 내 동생을 구해낼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렸지만 말이지.

자나 캐사리우스내심 바란한테 벌어진 일은 자나의 탓이라 생각했네. 녀석이 그냥 그대로 죽었더라면 그 정도로 끝날 일이었거든. 근데 자나 때문에 저기 어딘가에서 영원한 광기로 고통받는 신세가 되었으니 말일세... 씁쓸하기 이를 데가 없군. 하지만 의무가 우선인 걸 어쩌겠나. 우리가 보호할 시민들이 우선이지. 시민 치안 판사를 찾아가서 모든 걸 설명한다면 캐사리우스는 범죄자와 협력한 죄목으로 철창 신세를 질 거야. 우린 말도 안 되는 얘길 늘어놨다며 정신병동에 처박힐 테고 말이지. 그럼 결국... 불평은 묻어두고 함께 '사이러스'와 맞서는 수밖에 없겠군.

폭발바란이 보낸 편지에 비슷한 장치에 대해 적혀 있었어. 머나먼 땅으로 가는 길을 여는 데 사용한다더군.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장치가 작동할 시에는 저런 식으로 폭발이 일어날 수 있어서 분명 위험하다고 했지. 민간인과 멀찍이 떨어진 데서 작업을 진행해야겠어. 난 땜장이와 기술자들을 보내 달라고 요청하겠네. 실험실에 남아 있는 기록을 활용한다면 비슷한 장치를 만들 수 있을 거야. 작전 본부로는 자네의 은신처가 딱이겠구만. 위치가 어딘지는 나도 잘 알아. 내가 그래도 추적자 신세에서 그냥 장교가 된 게 아니란 말이지.

베나리우스의 금고이 장치가 베나리우스라는 고위 템플러의 지시로 만들어진 물건이라는 소문이 있더군. 제작이 불가한 부품이 이 필멸의 세상 어딘가에 있다면, 그 위치는 성유물 보관실에 자리한 베나리우스의 금고가 아닐까 싶네.

일단은 금고 열쇠부터 찾아야겠지. 뒤를 이어 고위 템플러가 된 인물은 도미누스였어. 그는 자신의 전임자가 작업하던 내용을 이단이라 공표하고 관련 물품을 신성 모독이라며 봉인해 버렸지. 분명 그런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 구린 짓도 많이 했을 테지. 그런 자라면 열쇠는 가까이에 보관했을 거야. 그 장소가 템플러의 법정에 위치한 옛 집무실 쯤이 아닐까란 예감이 드는군. 그리로 가보도록 하지.

지도 장치우리가 찾아냈던 설계도대로 따라가다 보면 부품을 조립할 수 있지 않을까 싶군. 지금부터는 조심하게. 제대로 작동할 수도, 폭발할 수도 있으니 말이야. 전에 본 대로라면 둘 다일지도 모르겠다만.

아틀라스의 세계오래된 기계 장치 근처의 템플러의 실험실에서 특수한 용도의 지도를 찾아냈네. 이걸 채워나가다 보면 일을 얼마만큼 진행했는지 알 수 있을 테지.

지도 장치장치가 안정화된 것 같긴 한데, 이 포탈이 어디로 이어질지는 감조차 오질 않아. 추적자로서의 본능이 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곤 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걸 기대하는 것부터가 바보 같단 말이지. 바란의 마지막 편지에는 투박하게 깎아낸 조그만 바위 지도가 첨부되어 있었네. 어차피 벌어질 일이라면 녀석을 따라가도록 하지. 당시에는 지도에 새겨진 게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아주 잘 이해가 되는군.

이 지도를 장치에 올려두게. 왠지 거기가 우리의 목적지란 확신이 들어.

자나자나... 아니, 캐사리우스라 해야겠군. 그녀에 대한 얘기는 떠들어대지 않기로 마음먹었네. 그런데 누군가가 치안 판사한테 캐사리우스가 부정한 일을 저질렀단 혐의에 대해서는 무고하단 탄원을 제출했다더군. 참으로 웃기는 일이야.

사절순진한 소리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곧장 우리를 잡아먹으려 들거나 광기로 몰아넣지 않는 존재라면 나는 환영이야. 우린 최대한 많이 알아내야 해. 사절의 말을 단어 하나하나 새겨듣게. 언젠가 이 세계의 운명이 거기 달려 있게 될지도 모르니까.

사절메이븐은 쫓아냈지만 사절은 아직 남아 있다고? 불길하군. 그가 메이븐을 섬긴다고 생각했었는데, 만약 그게 아니라면 곧 더 큰 문제에 봉착할지도 모르겠어...

메이븐공중을 떠다니는 여인은 절대 믿어서는 안 되네. 내가 두 번째로 참전했던 전쟁에서 큰 값을 치르고 배운 교훈이지. 그 얘기는 안하는 편이 좋겠군. 만약 메이븐이 자네와 소통하려 하는 거라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알아내게. 단, 잠시도 경계를 늦추면 안 돼.

메이븐자네의 일에는 끝이 없을 거라, 내가 얘기했지? 정복자들을 잡고, 사이러스와 대면하고, 메이븐이라는 존재의 비밀 역시 파헤쳐야 하네. 다 하고 나서는 함께 술이나 기울이다가, 또 인류의 적이 나타나면 곧장 다시 임무에 복귀해야겠지. 그것이 내가 받아들였고, 우리가 수행할 의무일세.

메이븐메이븐이 그저 섬뜩하고 {어린}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고? 끔찍한 일은 볼 만큼 봤지만 이건... 원래라면 안심해야겠지만, 오히려 근심이 밀려오는군. 만약 {그} 존재가 어린아이라면 나이가 많은 자는 얼마나 큰 힘을 지니고 있겠나? 그리고 그 우주의 마귀들이 수많은 눈을 {우리} 쪽으로 돌린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실로 암울하군, 유배자.

바란바란을 {봤다고}? 이미 자네가 죽였는데 그게 어찌 가능하지? 그게 아니면...

메이븐의 짓이야. 확실해. 재미 삼아 아틀라스의 강력한 존재들을 되살려내고 있었으니, 내 동생에게도 똑같이 했겠지. 바란도 무척 강력했으니 말일세. 하지만 바란에게 맞설 만한 괴물은 없으니, 메이븐이 그를 부활시킨 건 {자네}와 싸움을 붙이고 구경하기 위해서겠지. 아틀라스는 그런 구경을 하기에 완벽한 전장이고 말이야.

계속 메이븐을 즐겁게 해주게, 유배자. 그럼 그녀에 대해 더 알아낼 시간을 벌 수 있을 거야. 잘만 하면 바란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바란메이븐을 혼쭐 내주기는 했지만, 아직 완전히 해치운 것은 아닐세. 그런 존재를 진정 해치우는 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그 여자와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게 가능하긴 한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희망을 버릴 수는 없어. 계속 메이븐의 놀이 상대가 되어주게, 유배자. 언젠가 그 여자가 자네를 동등한 존재로 여기게 되면, 바란을 돌려달라 부탁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사이러스사이러스가 {살아 있다고?} 나머지 정복자들처럼 정신이 나가지 않은 이상, 캐사리우스가 무척 기뻐하겠군. 자네가 그와 마주칠 때마다 기록해 두겠네. 그럼 그가 숨어 있는 곳을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르니.

사이러스내 동생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사이러스에 대한 경고라면, 그는 매우 위협적인 존재가 분명하네. 그의 폭풍이 아틀라스가 아닌 레이클라스트를 유린한다면 인류에게 무슨 일이 닥칠지는 상상도 해 보지 않았어...

사이러스그는 악인이었을까? 밤에 잠을 청할 때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네. 그자가 내게 남긴 상처가 영영 낫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이야. 병을 옮기는 진흙파리한테 물린 것마냥 근질거리고는 하지. 피부가 자연스레 낫는 속도와 비슷한 속도로 분해가 나를 갉아먹고 있어...

아, 하지만 사이러스처럼 영원 같은 시간 동안 어둠 속에 버려지는 건 상상도 못하겠어. 공허에 빠져 사랑했던 사람들을 공격하게 되는 것도 상상이 안 가. 뭐, 그런 건 중요하지 않겠지.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야... 또 때가 되면 그럴 것이고.

니코그는 충실하지만 복무에는 적합하지 않아. 이유는 말 안 해도 알겠지. 가끔은 나도 불이 달린 모자가 있었으면 한다네. 밤에 변소에 가다 곧잘 자빠지거든. 하지만 그렇게 촛불을 머리에 이고 다니다가는 하나 남은 눈마저 타 버릴지도 모르겠군.

나발리내가 이해하기로는 나발리는 죽었어. 아니면 삶과 죽음 사이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겠군. 내가 히네코라가 똑같은 방식으로 바란을 구해 주진 못하겠냐고 나발리에게 물어봤다네... 그녀가 화를 내는 건 처음 봤어. 그저 {"멍청이!"}라고 딱 한마디 할 뿐이었지.

끝없이 살아 있으면서 죽어 있는 그 상태가 그렇게... 고통스러울 거라는 생각은 미처 못 했네.

준은 분노로 똘똘 뭉쳐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야. 예전에도 그런 이들을 본 적이 있지. 병사가 전쟁 중에 끔찍한 일을 겪게 되면, 다른 사람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오곤 한다네. 민간인은 절대 이해하지 못할 거야. 일단 준이 자신의 고통과 복수심을 극복할 때까지 기다리고, 그런 다음 정복자들을 상대하는 것을 도와 달라고 하게.

헬레나나는 평생 검은 근위대를 믿지 않았다네. 개심했든 아니든 상관없어. 한 번도 믿지 않았고, 앞으로도 믿지 않을 거야. 그 빌어먹을 그라비시우스와 미치광이 신봉자 카메리아는... 하지만 헬레나를 탓할 수는 없겠지. 그 자식이 아직도 내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게 한스러울 뿐일세.

아인하르나도 추적자인 만큼 사냥에 대해서 알 만큼 알지만, 그는... 그는 사냥 그 자체일세. 정복자들을 추적하는 데 그의 도움을 청하려 했지만 확답은 듣지 못했어. 그런데 그가 황무지를 뛰어다니면서 정복자들과 자주 마주친다는 인상을 받았네. 그는... 정복자 하나하나를 {매우 높이} 평가하지... 심지어는 사이러스도 말이야. 그 둘이 만나면 서로 뭐라고 말할지 상상도 못하겠군.

카시아아름다운 여인이지. 난 눈 하나가 없을 뿐이지 눈이 멀진 않았거든. 하지만 카시아는 {너무} 진지해. 내가 템플러를 위해 싸울 때 우린 잠시 함께 일한 적이 있었지. 그쪽은 신과 일에 몰두하느라 기억 못 하겠지만 말이야. 죽어 나간 것은 우리 병사들인데, 카시아는 신에게 그 공을 돌렸어. 카시아의 빌어먹을 노래를 잊어버릴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시타델캐사리우스는 숙련된 지도제작자지만, 지형을 군사적으로 이해하진 못하고 있네. 내가 요새를 건설할 만한 장소를 찾아다녔다면 적당한 장소를 골랐을 테지. 아틀라스 상에 표시해놓도록 하겠네. 그녀가 자네를 그리로 데려다줄 게야.

시타델목표의 흔적으로 판단컨대, 요새는... 이쯤에 있겠군. 아틀라스 상에 표시해놓겠네. 캐사리우스가 자네를 그리로 데려다줄 게야.

오리아스이만하면 되지 않았나 싶었는데. 선봉대는 사상 최대 규모의 대피 작전에 착수했네. 수백 척의 선박이 떠나자... 오리아스는 그대로 버려졌지. 그렇게 템플러의 통치 이후로 이노센스의 탄압과 키타바의 학살극이 이어졌고, 결국은 사이러스로 인한 파괴까지 자행되었어. 이 조그만 섬은 사람이 살아갈 만한 곳이 아니게 되었지. 저주받은 곳이라 그렇다고 말하는 이도 있겠지만, 우리 역시 그런 재난에 일조하지 않았다고는 못할 걸세.

오리아스 인이 한때 노예로 부려먹었던 카루이한테 의존하는 신세가 되다니 참으로 공교로운 상황이군. 로아의 궁둥짝을 걷어차면 로아한테 머리통을 얻어맞게 되기 마련이라 말하고 다녔는데, 이 땅의 주인들이 얼마나 영예로운 이들인지를 간과한 실언이었어. 카루이는 신의 죽음을 겪은 후로 변했더군. 우리 역시 고향 땅을 벗어나면서 많이 변했고 말이야. 신앙을 지닌 사람은 아니지만 그런 느낌이 왔달까. 아무튼 우리는 마침내 홀로 서게 된 거야.

그렇기에 앞으로 다가올 시련에 맞서려면 힘을 합쳐야 하네.

태풍의 눈캐사리우스에게 들었는데 사이러스가 지도 장치를 완성하기 직전이라더군. 우리 손으로 정복자들이 서로 간섭하지 못하게 했으니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지.

장치의 힘이 커지면서 거센 폭풍 속에 숨겨져 있는 비밀 성채의 위치가 드러났네. 캐사리우스가 우리를 들여보내 줄 수 있어. 그리고 자네가 사이러스와 마주쳤던 시점으로 미루어 보면 그는 현재 그곳에 없을 거야. 사이러스가 지도 장치를 사용하기 전에 장치를 손에 넣고 파괴한다면, 일찌감치 끝낼 수 있을지도 몰라.

세계에 또 위기가 닥쳤어. 위험 따위는 개의치 않아! 우리 둘 다 자네와 함께 가겠네. 이게 마지막이 될지 모르니 말해두고 싶군. 그동안 함께하여 영광이었네.

정복자 찾기흔적이 끊겼다네, 유배자. 정복자들이 감시자의 돌을 노리고 있지만, 우리가 일부 지역을 너무 잘 지켜 냈어. 우리가 철저하게 조사하지 않은 지역에 감시자의 돌을 놓아 놈들을 유인해보게. 놈들의 계획을 역으로 이용하는 거야.

정복자 찾기사냥감을 끌어내려면 미끼로 꾀어야 하지. 정복자들은 감시자의 돌을 노리고 있어. 그러니 원하는 걸 손에 넣을 기회를 주자고. 열린 시타델에 감시자의 돌을 몇 개 놓아 그들의 관심을 끌게. 놈들이 은신처에서 나오면, 흔적을 추적하는 거야.

___감시자의_돌_0개_필요__아직 그 지역에 대해서는 아는 게 별로 없네, 유배자. 탐험을 해야겠군.

___감시자의_돌_1개_필요__정복자를 끌어내려면 그 지역의 시타델에 감시자의 돌이 최소 한 개는 있어야 해.

___감시자의_돌_2개_필요__놈들이 우리를 경계하고 있어. 정복자를 끌어내려면 그 지역의 시타델에 감시자의 돌이 최소 두 개는 있어야 해.

___감시자의_돌_3개_필요__녀석들이 추적당하고 있다는 걸 눈치챘어. 숨어 있는 정복자를 꾀어내려면 그 지역의 시타델에 감시자의 돌이 최소 세 개는 있어야 해.

___감시자의_돌_4개_필요__놈들이 이제 한쪽이 죽을 때까지 싸워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 그 지역의 시타델에 감시자의 돌이 최소 네 개는 있어야 정복자가 움직일 거야.

__제1지역__사냥감이 헤이워크 촌락에 있는 모양이야.

__제2지역__티른의 끝자락을 살펴봐야 한다는 직감이 드는군.

__제3지역__렉스 프록시마에 흔적이 있어.

__제4지역__렉스 에요리스에 적 활동의 흔적이 있어.

__제5지역__최근 우리 말고 누군가가 뉴 바스티르의 길을 지나갔어.

__제6지역__아마 글렌나크 돌무덤을 조사해야 할 거야.

__제7지역__캐사리우스는 싫어할지도 모르지만, 발도의 휴식처에 가야 한다네.

__제8지역__리라 아르타인에 정복자가 숨어 있어. 확실하네.

아틀라스 각성시키기아틀라스에 무엇인가 벌어지고 있네, 유배자. 자네가 시타델에서 네 번째 감시자의 돌을 끼워넣었을 때, 무언가가 반응했어. 지평선 위로 밀려드는 폭풍... 불어나서 강이 되는 시냇물... 내가 시인은 아니지만, 바람에 실려 맥동하는 힘을 달리 어찌 묘사해야 할지 모르겠군. 미지의 힘이 아틀라스라는 잠자는 거인을 서서히 깨우고 있는 걸세.

재활용쳐다보기만 했는데 눈이 아플 지경이군. 우리가 찾던 물건인 게 분명해.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각도에, 존재할 수 없는 형태와 시선을 잡아끄는 모퉁이까지... 장치에 설치해서 어떻게 되나 지켜보자고. 은신처에서 만나도록 하지, 유배자.

카루이의 바닷가시민 선봉대가 임무에 실패했다고 평하는 이들도 있더군. 하지만 나는 성공했다고 평하겠네. 아무렴, 그래야 마땅하지. 오리아스는 폐허가 되었을지언정 그 주민들만큼은 연명할 수 있게 되었잖나. 자네와 내가 정체불명의 미개척지에서 레이클라스트 전체를 파멸시켰을지도 모를 위험에 맞선 덕분에 말이야.

카루이 군도에서의 삶은 험난할지 몰라. 하지만 그보다 더한 것도 몇 번이고 이겨낸 우리 아닌가. 다 괜찮을 걸세.

바란그런 일을 겪었는데도 다른 데로 갈 생각은 들지조차 않더군. 계속 바란을 뒤쫓도록 하지, 유배자. 녀석을 구할 수 있게 애써보자고. 우리가 똑같은 광기에 휘말리는 일은 없을 거야. 나만큼은 계속 현실 세계에 머물러 있을 테니까. 나는 갈망을 품은 존재고, 자네는 힘을 갖춘 존재잖나. 그 둘이 한데 뭉쳐 있지 않는 이상 아틀라스도 우릴 붙잡아두진 못할 걸세.

그러다 보면 언젠가 바란을 구할 방법도 찾게 되겠지.

Kirac Directory /104 ⍟

Kirac Directory /104 ⍟

Code이름Audio
KiracEnterTemplarCourts아직 법정을 확보하지 못했으니, 전투 태세를 갖추게. 키타바가 말살된 이후로 녀석이 깨어나면서 남겨놓은 흉물들은 멍하니 늘어져 있게 되었네. 괜히 건드렸다간 그대로 격노하는 성질머리는 여전하지만 말이야.
KiracEnterReliquary베나리우스의 금고는 수년 동안 잠긴 상태였어. 그 안에 뭐가 있을지는 알 방도가 없네.
KiracReliquaryPressurePlate이쪽에는 내가 서 있도록 하지. 자네는 다른 쪽에 서 있게, 유배자!
KiracIntroduction내 이름은 키락일세. 오리아스에 새로 창설한 시민 선봉대의 추적자이자 장교지. 우리는 키타바와 이노센스 같은 존재한테 기습당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최전선 병력이네. 템플러는 대중들이 이 세상의 본질을 알지 못하게 숨겨놓았고 말이야. 하지만 지금은 로아가 자루에서 튀어나온 것과 비슷한 상황이니 두 눈 똑바로 뜨고 경계해야겠지. 아, 내 경우에는 한 눈이 맞겠군.
KiracMapDeviceQuest있는 그대로 털어놓도록 하지, 신 살해자. 문제가 생겼는데, 도움을 청할 사람이 그쪽밖에 없거든.

얼마 전부터 동생인 바란이 자나 캐사리우스라는 급진주의자와 어울리기 시작했네. 그쪽 방면에서는 알아주는 사람이라던데. 함께 일했던 자들 대부분이 사람 없는 집회의 신도들처럼 골목길 구석에서 고래고래 악을 쓰거나, 아무 시민이나 꾀어내는 처지로 전락한다고 하더군. 이렇게 걱정하는 원인이 뭔지는 알겠지? 자나가 광장에서 멀찍이 떨어진 옛 템플러의 실험실에서 일을 벌이고 있다는 믿을 만한 정보가 들어왔어. 함께 그리로 가보도록 하세.
KiracExplosionReaction이노센스시여, 맙소사! 저건 또 뭐야?!
KiracOnExplosion바란이 보낸 편지에 비슷한 장치에 대해 적혀 있었어. 머나먼 땅으로 가는 길을 여는 데 사용한다더군.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장치가 작동할 시에는 저런 식으로 폭발이 일어날 수 있어서 분명 위험하다고 했지. 민간인과 멀찍이 떨어진 데서 작업을 진행해야겠어. 난 땜장이와 기술자들을 보내 달라고 요청하겠네. 실험실에 남아 있는 기록을 활용한다면 비슷한 장치를 만들 수 있을 거야. 작전 본부로는 자네의 은신처가 딱이겠구만. 위치가 어딘지는 나도 잘 알아. 내가 그래도 추적자 신세에서 그냥 장교가 된 게 아니란 말이지.
KiracKeyQuest이 장치가 베나리우스라는 고위 템플러의 지시로 만들어진 물건이라는 소문이 있더군. 제작이 불가한 부품이 이 필멸의 세상 어딘가에 있다면, 그 위치는 성유물 보관실에 자리한 베나리우스의 금고가 아닐까 싶네.

일단은 금고 열쇠부터 찾아야겠지. 뒤를 이어 고위 템플러가 된 인물은 도미누스였어. 그는 자신의 전임자가 작업하던 내용을 이단이라 공표하고 관련 물품을 신성 모독이라며 봉인해 버렸지. 분명 그런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 구린 짓도 많이 했을 테지. 그런 자라면 열쇠는 가까이에 보관했을 거야. 그 장소가 템플러의 법정에 위치한 옛 집무실 쯤이 아닐까란 예감이 드는군. 그리로 가보도록 하지.
KiracCourtsEnter샅샅이 뒤지고 쓸어버려라! 길을 뚫어야 한다!
KiracFindOffice그자의 집무실을 찾았어. 책상을 살펴보도록 해.
KiracFoundKey필요했던 열쇠를 찾았군. 오리아스 광장 맞은편의 성유물 보관실로 이동하자.
KiracVaultOpen불온한 악취가 대기 중을 떠도는군. 조심하게.
KiracVaultEnter아군을 제외하고 움직이는 것들을... 모조리 죽여라!
KiracPartsFound쳐다보기만 했는데 눈이 아플 지경이군. 우리가 찾던 물건인 게 분명해.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각도에, 존재할 수 없는 형태와 시선을 잡아끄는 모퉁이까지... 장치에 설치해서 어떻게 되나 지켜보자고. 은신처에서 만나도록 하지, 유배자.
KiracRebuildMapDevice우리가 찾아냈던 설계도대로 따라가다 보면 부품을 조립할 수 있지 않을까 싶군. 지금부터는 조심하게. 제대로 작동할 수도, 폭발할 수도 있으니 말이야. 전에 본 대로라면 둘 다일지도 모르겠다만.
KiracOfferMap장치가 안정화된 것 같긴 한데, 이 포탈이 어디로 이어질지는 감조차 오질 않아. 추적자로서의 본능이 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곤 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걸 기대하는 것부터가 바보 같단 말이지. 바란의 마지막 편지에는 투박하게 깎아낸 조그만 바위 지도가 첨부되어 있었네. 어차피 벌어질 일이라면 녀석을 따라가도록 하지. 당시에는 지도에 새겨진 게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아주 잘 이해가 되는군.

이 지도를 장치에 올려두게. 왠지 거기가 우리의 목적지란 확신이 들어.
KiracUnlockAtlas오래된 기계 장치 근처의 템플러의 실험실에서 특수한 용도의 지도를 찾아냈네. 이걸 채워나가다 보면 일을 얼마만큼 진행했는지 알 수 있을 테지.
KiracOnZana1캐사리우스가 살아 있다면 그대로 쫓아가 결박해서 심판을 받게 할 생각일세. 폭발할지도 모르는 신비 기술을 대동한 채로 오리아스를 들쑤시고 다니는 일이 감옥에 갈 만한 죄인지 판단하는 건 내 몫이 아니야. 그 문제는 새로 취임한 시민 치안 판사한테 맡기도록 하자고.
KiracOnZana2원래는 캐사리우스를 치안 판사한테 데려갈 작정이었는데, 진짜로 문제에 휘말렸던 건 바란이었던 모양이야. 시민 선봉대로서의 지위와 상충하는 일이긴 하지만 그 정도 재량권 정도는 있는 자리라네. 동생을 구해낼 때까지는 자나와 협력하도록 하지.
KiracOnZana3캐사리우스는 머리가 비상한 여인이로군. 급진주의자로서의 명성을 괜히 얻은 게 아니란 생각이 들 정도야. 그녀와 동료였던 유배자가 '엘더'라는 생명체를 물리침으로써 레이클라스트에 큰 공을 세웠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얘기까지 들려올 정도라니까. 그 얘기에 대한 판단은 저들이 진실을 말했는지와 내 동생을 구해낼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렸지만 말이지.
KiracOnZana4내심 바란한테 벌어진 일은 자나의 탓이라 생각했네. 녀석이 그냥 그대로 죽었더라면 그 정도로 끝날 일이었거든. 근데 자나 때문에 저기 어딘가에서 영원한 광기로 고통받는 신세가 되었으니 말일세... 씁쓸하기 이를 데가 없군. 하지만 의무가 우선인 걸 어쩌겠나. 우리가 보호할 시민들이 우선이지. 시민 치안 판사를 찾아가서 모든 걸 설명한다면 캐사리우스는 범죄자와 협력한 죄목으로 철창 신세를 질 거야. 우린 말도 안 되는 얘길 늘어놨다며 정신병동에 처박힐 테고 말이지. 그럼 결국... 불평은 묻어두고 함께 '사이러스'와 맞서는 수밖에 없겠군.
KiracOnZana5자나... 아니, 캐사리우스라 해야겠군. 그녀에 대한 얘기는 떠들어대지 않기로 마음먹었네. 그런데 누군가가 치안 판사한테 캐사리우스가 부정한 일을 저질렀단 혐의에 대해서는 무고하단 탄원을 제출했다더군. 참으로 웃기는 일이야.
KiracOnBaran0바란이 내게 편지를 보냈어. 캐사리우스와 숙련된 유배자 몇 명을 데리고 원정에 나섰다는 내용이었지. 키타바가 발작하는 통에 오리아스에 가보진 못했지만, 지금쯤이면 귀환하고도 남았을 시기였음은 확실해. 동생을 수색해달라니, 신 살해자한테 맡기기에는 너무나도 하찮은 일이란 거 아네. 하지만 예감이 좋지 않은 걸 어쩌나.
KiracOnBaran1바란이 그 급진주의자 여편네와 어울린다는 편지를 처음 받았을 때 모든 걸 내려놓고 돌아갔어야 하는 건데. 동생을 찾아보세. 이 상황을 바로잡아 보자고.
KiracOnBaran2바란이 문제에 휘말렸나 보군. 우리가 찾으러 와서 다행이야. 내가 가진 기술을 활용해 보자고. 함께라면 녀석 정도는 금방 찾아낼 수 있을 테니까.
KiracOnBaran3내 동생을 봤단 거야? 살아는 있던가? 그렇다면 다음 과제는 바란의 성역을 찾는 거겠군.
KiracOnBaran4바란 녀석, 몸이 편치 않아 보이는걸. 계속 쫓아가도록 하자. 녀석을 구해낼 수 있을 것 같거든, 유배자.
KiracOnBaran5결국 이렇게 되어버렸군. 바란을 구해낼 수 없었어. 캐사리우스는...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알았을까? 내 동생을 어떤 운명에 처하게 만들었는지 알았을까?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동원했던 간에 그녀한테 유감은 없었건만.... 결과가 이런 것이라니. 내 동생을 영원한 광기에 남겨두고 떠난 셈이야. 어찌 할 방법이 없었던 건 아는데도 속이 들끓는군.
KiracOnBaran6그런 일을 겪었는데도 다른 데로 갈 생각은 들지조차 않더군. 계속 바란을 뒤쫓도록 하지, 유배자. 녀석을 구할 수 있게 애써보자고. 우리가 똑같은 광기에 휘말리는 일은 없을 거야. 나만큼은 계속 현실 세계에 머물러 있을 테니까. 나는 갈망을 품은 존재고, 자네는 힘을 갖춘 존재잖나. 그 둘이 한데 뭉쳐 있지 않는 이상 아틀라스도 우릴 붙잡아두진 못할 걸세.

그러다 보면 언젠가 바란을 구할 방법도 찾게 되겠지.
KiracPostFightEndQuest이만하면 되지 않았나 싶었는데. 선봉대는 사상 최대 규모의 대피 작전에 착수했네. 수백 척의 선박이 떠나자... 오리아스는 그대로 버려졌지. 그렇게 템플러의 통치 이후로 이노센스의 탄압과 키타바의 학살극이 이어졌고, 결국은 사이러스로 인한 파괴까지 자행되었어. 이 조그만 섬은 사람이 살아갈 만한 곳이 아니게 되었지. 저주받은 곳이라 그렇다고 말하는 이도 있겠지만, 우리 역시 그런 재난에 일조하지 않았다고는 못할 걸세.

오리아스 인이 한때 노예로 부려먹었던 카루이한테 의존하는 신세가 되다니 참으로 공교로운 상황이군. 로아의 궁둥짝을 걷어차면 로아한테 머리통을 얻어맞게 되기 마련이라 말하고 다녔는데, 이 땅의 주인들이 얼마나 영예로운 이들인지를 간과한 실언이었어. 카루이는 신의 죽음을 겪은 후로 변했더군. 우리 역시 고향 땅을 벗어나면서 많이 변했고 말이야. 신앙을 지닌 사람은 아니지만 그런 느낌이 왔달까. 아무튼 우리는 마침내 홀로 서게 된 거야.

그렇기에 앞으로 다가올 시련에 맞서려면 힘을 합쳐야 하네.
KiracForbidReliquaryEarly법정에 위치한 도미누스의 개인 집무실에서 열쇠를 찾지도 못했는데 금고를 살펴볼 필요가 있나.
KiracFirstTrackFortress캐사리우스는 숙련된 지도제작자지만, 지형을 군사적으로 이해하진 못하고 있네. 내가 요새를 건설할 만한 장소를 찾아다녔다면 적당한 장소를 골랐을 테지. 아틀라스 상에 표시해놓도록 하겠네. 그녀가 자네를 그리로 데려다줄 게야.
KiracTrackFortressRepeat목표의 흔적으로 판단컨대, 요새는... 이쯤에 있겠군. 아틀라스 상에 표시해놓겠네. 캐사리우스가 자네를 그리로 데려다줄 게야.
KiracPreSirusFight동생을 잃어버린 신세지만 끝장은 보도록 하지. 녀석을 기리기 위해서라도.
KiracSavesZana자나!
KiracWounded날 놔두고 가... 오리아스에는 네가 필요해!
KiracKillingSirusOne놈을 몰아넣었어!
KiracKillingSirusTwo아니, 어림도 없지!
KiracKillingSirusThree도망치지 못할 거다.
KiracKillingSirusFour지금이야, 자나!
KiracKillingSirusFive지금이야!
KiracKaruiArchipelagoGossip시민 선봉대가 임무에 실패했다고 평하는 이들도 있더군. 하지만 나는 성공했다고 평하겠네. 아무렴, 그래야 마땅하지. 오리아스는 폐허가 되었을지언정 그 주민들만큼은 연명할 수 있게 되었잖나. 자네와 내가 정체불명의 미개척지에서 레이클라스트 전체를 파멸시켰을지도 모를 위험에 맞선 덕분에 말이야.

카루이 군도에서의 삶은 험난할지 몰라. 하지만 그보다 더한 것도 몇 번이고 이겨낸 우리 아닌가. 다 괜찮을 걸세.
KiracFoundWatchstone저게 우리가 찾아 헤매던 물건인가 보군.
KiracCombatRandom눈 한 짝으로도 충분하겠군!
KiracCombat1눈 한 짝으로도 충분하겠군!
KiracCombat2오리아스를 위하여!
KiracCombat3오리아스를 위하여!
KiracCombat4이 도시에서는 어림도 없다!
KiracCombat5이 도시에서는 어림도 없다!
KiracCombat6흉물 주제에!
KiracCombat7흉물 주제에!
KiracOnTheEnvoy순진한 소리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곧장 우리를 잡아먹으려 들거나 광기로 몰아넣지 않는 존재라면 나는 환영이야. 우린 최대한 많이 알아내야 해. 사절의 말을 단어 하나하나 새겨듣게. 언젠가 이 세계의 운명이 거기 달려 있게 될지도 모르니까.
KiracOnTheEnvoyPostMaven메이븐은 쫓아냈지만 사절은 아직 남아 있다고? 불길하군. 그가 메이븐을 섬긴다고 생각했었는데, 만약 그게 아니라면 곧 더 큰 문제에 봉착할지도 모르겠어...
KiracOnTheMaven공중을 떠다니는 여인은 절대 믿어서는 안 되네. 내가 두 번째로 참전했던 전쟁에서 큰 값을 치르고 배운 교훈이지. 그 얘기는 안하는 편이 좋겠군. 만약 메이븐이 자네와 소통하려 하는 거라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알아내게. 단, 잠시도 경계를 늦추면 안 돼.
KiracOnTheMavenPostBaranKilled자네의 일에는 끝이 없을 거라, 내가 얘기했지? 정복자들을 잡고, 사이러스와 대면하고, 메이븐이라는 존재의 비밀 역시 파헤쳐야 하네. 다 하고 나서는 함께 술이나 기울이다가, 또 인류의 적이 나타나면 곧장 다시 임무에 복귀해야겠지. 그것이 내가 받아들였고, 우리가 수행할 의무일세.
KiracOnTheMavenPostMavenKilled메이븐이 그저 섬뜩하고 {어린}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고? 끔찍한 일은 볼 만큼 봤지만 이건... 원래라면 안심해야겠지만, 오히려 근심이 밀려오는군. 만약 {그} 존재가 어린아이라면 나이가 많은 자는 얼마나 큰 힘을 지니고 있겠나? 그리고 그 우주의 마귀들이 수많은 눈을 {우리} 쪽으로 돌린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실로 암울하군, 유배자.
KiracOnBaranResurrection바란을 {봤다고}? 이미 자네가 죽였는데 그게 어찌 가능하지? 그게 아니면...

메이븐의 짓이야. 확실해. 재미 삼아 아틀라스의 강력한 존재들을 되살려내고 있었으니, 내 동생에게도 똑같이 했겠지. 바란도 무척 강력했으니 말일세. 하지만 바란에게 맞설 만한 괴물은 없으니, 메이븐이 그를 부활시킨 건 {자네}와 싸움을 붙이고 구경하기 위해서겠지. 아틀라스는 그런 구경을 하기에 완벽한 전장이고 말이야.

계속 메이븐을 즐겁게 해주게, 유배자. 그럼 그녀에 대해 더 알아낼 시간을 벌 수 있을 거야. 잘만 하면 바란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KiracOnBaranResurrectionTwo내 생각이 맞았군. 메이븐에게는 바란을 부활시킬 능력이 있어. 그래서 마음 내키는 부활시키고 있는 거지. 메이븐 때문에 바란이 안식에 들 수 없는 거라면, 메이븐을 죽이거나, 설득해서 바란을 놓아주게 해야 하네. 어느 쪽이든 아주 긴 싸움이 되겠지.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게, 유배자.
KiracOnBaranResurrectionThree메이븐을 혼쭐 내주기는 했지만, 아직 완전히 해치운 것은 아닐세. 그런 존재를 진정 해치우는 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그 여자와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게 가능하긴 한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희망을 버릴 수는 없어. 계속 메이븐의 놀이 상대가 되어주게, 유배자. 언젠가 그 여자가 자네를 동등한 존재로 여기게 되면, 바란을 돌려달라 부탁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KiracToEyeOfTheStorm캐사리우스에게 들었는데 사이러스가 지도 장치를 완성하기 직전이라더군. 우리 손으로 정복자들이 서로 간섭하지 못하게 했으니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지.

장치의 힘이 커지면서 거센 폭풍 속에 숨겨져 있는 비밀 성채의 위치가 드러났네. 캐사리우스가 우리를 들여보내 줄 수 있어. 그리고 자네가 사이러스와 마주쳤던 시점으로 미루어 보면 그는 현재 그곳에 없을 거야. 사이러스가 지도 장치를 사용하기 전에 장치를 손에 넣고 파괴한다면, 일찌감치 끝낼 수 있을지도 몰라.

세계에 또 위기가 닥쳤어. 위험 따위는 개의치 않아! 우리 둘 다 자네와 함께 가겠네. 이게 마지막이 될지 모르니 말해두고 싶군. 그동안 함께하여 영광이었네.
KiracOnSirusLives사이러스가 {살아 있다고?} 나머지 정복자들처럼 정신이 나가지 않은 이상, 캐사리우스가 무척 기뻐하겠군. 자네가 그와 마주칠 때마다 기록해 두겠네. 그럼 그가 숨어 있는 곳을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르니.
KiracOnSirusLivesTwo내 동생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사이러스에 대한 경고라면, 그는 매우 위협적인 존재가 분명하네. 그의 폭풍이 아틀라스가 아닌 레이클라스트를 유린한다면 인류에게 무슨 일이 닥칠지는 상상도 해 보지 않았어...
KiracOnAtlasAwakening아틀라스에 무엇인가 벌어지고 있네, 유배자. 자네가 시타델에서 네 번째 감시자의 돌을 끼워넣었을 때, 무언가가 반응했어. 지평선 위로 밀려드는 폭풍... 불어나서 강이 되는 시냇물... 내가 시인은 아니지만, 바람에 실려 맥동하는 힘을 달리 어찌 묘사해야 할지 모르겠군. 미지의 힘이 아틀라스라는 잠자는 거인을 서서히 깨우고 있는 걸세.
KiracOnUnknownAwakener자네가 정복자들을 추적하는 동안, 미지의 힘이 휩쓸고 지나가며 남긴 파괴의 흔적이 계속 발견되었다네. 그 후 대지가 어마어마한 힘으로 형태를 바꾸며 깨어나기에, 그저 아틀라스의 특성이겠거니 했지. 하지만 이제 보니 규칙이 있군. 바로 폭풍이야. 저기 어딘가에 전례 없이 거대한 폭풍이 존재하고 있어. 닿는 것은 모조리 분해해 버리고 남을 힘으로 울부짖고 있지. 그 폭풍의 중심에 그 정체 모를 각성자가 있다는 데 내 한쪽 눈알을 걸지.
KiracOnSirusDead그는 악인이었을까? 밤에 잠을 청할 때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네. 그자가 내게 남긴 상처가 영영 낫지 않을 것 같아서 말이야. 병을 옮기는 진흙파리한테 물린 것마냥 근질거리고는 하지. 피부가 자연스레 낫는 속도와 비슷한 속도로 분해가 나를 갉아먹고 있어...

아, 하지만 사이러스처럼 영원 같은 시간 동안 어둠 속에 버려지는 건 상상도 못하겠어. 공허에 빠져 사랑했던 사람들을 공격하게 되는 것도 상상이 안 가. 뭐, 그런 건 중요하지 않겠지.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야... 또 때가 되면 그럴 것이고.
KiracOnNiko그는 충실하지만 복무에는 적합하지 않아. 이유는 말 안 해도 알겠지. 가끔은 나도 불이 달린 모자가 있었으면 한다네. 밤에 변소에 가다 곧잘 자빠지거든. 하지만 그렇게 촛불을 머리에 이고 다니다가는 하나 남은 눈마저 타 버릴지도 모르겠군.
KiracOnNavali내가 이해하기로는 나발리는 죽었어. 아니면 삶과 죽음 사이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겠군. 내가 히네코라가 똑같은 방식으로 바란을 구해 주진 못하겠냐고 나발리에게 물어봤다네... 그녀가 화를 내는 건 처음 봤어. 그저 {"멍청이!"}라고 딱 한마디 할 뿐이었지.

끝없이 살아 있으면서 죽어 있는 그 상태가 그렇게... 고통스러울 거라는 생각은 미처 못 했네.
KiracOnJun준은 분노로 똘똘 뭉쳐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태야. 예전에도 그런 이들을 본 적이 있지. 병사가 전쟁 중에 끔찍한 일을 겪게 되면, 다른 사람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오곤 한다네. 민간인은 절대 이해하지 못할 거야. 일단 준이 자신의 고통과 복수심을 극복할 때까지 기다리고, 그런 다음 정복자들을 상대하는 것을 도와 달라고 하게.
KiracOnHelena나는 평생 검은 근위대를 믿지 않았다네. 개심했든 아니든 상관없어. 한 번도 믿지 않았고, 앞으로도 믿지 않을 거야. 그 빌어먹을 그라비시우스와 미치광이 신봉자 카메리아는... 하지만 헬레나를 탓할 수는 없겠지. 그 자식이 아직도 내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게 한스러울 뿐일세.
KiracOnEinhar나도 추적자인 만큼 사냥에 대해서 알 만큼 알지만, 그는... 그는 사냥 그 자체일세. 정복자들을 추적하는 데 그의 도움을 청하려 했지만 확답은 듣지 못했어. 그런데 그가 황무지를 뛰어다니면서 정복자들과 자주 마주친다는 인상을 받았네. 그는... 정복자 하나하나를 {매우 높이} 평가하지... 심지어는 사이러스도 말이야. 그 둘이 만나면 서로 뭐라고 말할지 상상도 못하겠군.
KiracOnCassia아름다운 여인이지. 난 눈 하나가 없을 뿐이지 눈이 멀진 않았거든. 하지만 카시아는 {너무} 진지해. 내가 템플러를 위해 싸울 때 우린 잠시 함께 일한 적이 있었지. 그쪽은 신과 일에 몰두하느라 기억 못 하겠지만 말이야. 죽어 나간 것은 우리 병사들인데, 카시아는 신에게 그 공을 돌렸어. 카시아의 빌어먹을 노래를 잊어버릴 수 있다면 좋을 텐데.
KiracConquerorsCannotSpawn흔적이 끊겼다네, 유배자. 정복자들이 감시자의 돌을 노리고 있지만, 우리가 일부 지역을 너무 잘 지켜 냈어. 우리가 철저하게 조사하지 않은 지역에 감시자의 돌을 놓아 놈들을 유인해보게. 놈들의 계획을 역으로 이용하는 거야.
KiracSpawnConquerorsAdvice사냥감을 끌어내려면 미끼로 꾀어야 하지. 정복자들은 감시자의 돌을 노리고 있어. 그러니 원하는 걸 손에 넣을 기회를 주자고. 열린 시타델에 감시자의 돌을 몇 개 놓아 그들의 관심을 끌게. 놈들이 은신처에서 나오면, 흔적을 추적하는 거야.
KiracAdvisingWatchstone0아직 그 지역에 대해서는 아는 게 별로 없네, 유배자. 탐험을 해야겠군.
KiracAdvisingWatchstone1정복자를 끌어내려면 그 지역의 시타델에 감시자의 돌이 최소 한 개는 있어야 해.
KiracAdvisingWatchstone2놈들이 우리를 경계하고 있어. 정복자를 끌어내려면 그 지역의 시타델에 감시자의 돌이 최소 두 개는 있어야 해.
KiracAdvisingWatchstone3녀석들이 추적당하고 있다는 걸 눈치챘어. 숨어 있는 정복자를 꾀어내려면 그 지역의 시타델에 감시자의 돌이 최소 세 개는 있어야 해.
KiracAdvisingWatchstone4놈들이 이제 한쪽이 죽을 때까지 싸워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 그 지역의 시타델에 감시자의 돌이 최소 네 개는 있어야 정복자가 움직일 거야.
KiracAdvisingLexProxima렉스 프록시마에 흔적이 있어.
KiracAdvisingTirnsEnd티른의 끝자락을 살펴봐야 한다는 직감이 드는군.
KiracAdvisingGlennachCairns아마 글렌나크 돌무덤을 조사해야 할 거야.
KiracAdvisingValdosRest캐사리우스는 싫어할지도 모르지만, 발도의 휴식처에 가야 한다네.
KiracAdvisingLexEjoris렉스 에요리스에 적 활동의 흔적이 있어.
KiracAdvisingHaewarkHamlet사냥감이 헤이워크 촌락에 있는 모양이야.
KiracAdvisingNewVastir최근 우리 말고 누군가가 뉴 바스티르의 길을 지나갔어.
KiracAdvisingLiraArthain리라 아르타인에 정복자가 숨어 있어. 확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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