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던 우리가 유배 덕분에 만나게 되었군요.
오리아스에서는 절 기적의 아이라며 찬양했지만, 그런 칭호 따위는 아무 쓸모도 없어요. 천재나 유배자, 괴물, 영웅 따위의 칭호로는... 당신조차 정의할 수 없으니 말이에요. 레이클라스트는 무엇을 행하는지로 자신을 내보이는 곳이잖아요.
고마워요. 당신 덕분에 뭐가 중요한지 깨달았어요. 그건 자신이 시작한 일을 마무리지을 수 있는 자유였어요. — Scion45 |
그냥 우리를 처형하고 일을 끝맺는 게 어때, 도미누스? — Scion1 |
소문이 사실이었어... 레이클라스트에 죽은 자들이 돌아다니다니. — Scion2 |
아직 너와 저승길 동무가 될 생각은 없어. — Scion3 |
간단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야. 죽이거나... 아니면 먹히거나. — Scion4 |
오리아스이나 액시옴이나 결국 감옥인 건 매한가지야. — Scion5 |
당신을 보니 우리 전남편이 생각나네. — Scion6 |
삶과 죽음의 경계가 무너져내리고 있어. — Scion7 |
상륙 기간은 끝났어, 선장님. — Scion8 |
어째서 남자들은 우리를 괴물로 만드는 거지? — Scion9 |
미개한 것들이 주변에 가득하네. — Scion10 |
이곳 사람들은 자기 마음의 소리를 들어봐야 했어. 이미 다른 이에게 마음을 빼앗겼던 거야. — Scion11 |
이 잔혹한 실험을 중단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니. — Scion12 |
세상이 이렇게나 망가졌는데, 당신네는 상황을 더 악화시키려고 하는군. — Scion13 |
당신은 우리 여성의 수치야. — Scion14 |
이게 바로 진짜 평화야, 오크. 레이클라스트의 모든 이가 반길 만한 평화라고. — Scion15 |
맙소사, 안 돼! 원래대로 돌려놓을 방법이 있는지 찾아봐야겠어. — Scion16 |
인생을 살면서 적어도 몸가짐은 단정하게 해야겠지. — Scion17 |
황제는 사안을 통치하다가... 죽었어. 모두와 마찬가지였지. — Scion18 |
사람은 세상에 남긴 찌꺼기로만 기억되는 거야. — Scion19 |
레이클라스트를 사람들의 의지대로 흘러가게 놔둔다면 이런 결과를 초래하겠지. — Scion20 |
레이클라스트에서는 세월마저 뜻을 잃는구나. — Scion21 |
당신 같은 사람이 레이클라스트를 차지해선 안 돼. — Scion22 |
이러한 악행을 저지를 만한 사람은 한명 뿐이야. 파이어티지. — Scion23 |
당신이 한 짓을 생각하면 천번은 죽이고 싶을 정도야. — Scion24 |
이 탑이 사실을 대변하고 있어. 영원한 제국은 교만함으로 멸망한 거야. — Scion25 |
내가 지금 서 있는 곳의 풍경이 더 아름다워, 도미누스. — Scion26 |
지금 죽은 건 꼭두각시야. 이제 인형의 실을 따라서 주인을 찾아가야겠지. — Scion27 |
제국은 대재앙이 일어날 필요도 없었어. 스스로 멸망을 초래했으니까. — Scion28 |
씬은 악몽이 스며 나오는 틈새의 역할을 하고 있어. 당신의 씬은 뭐지, 볼? 자만심? — Scion29 |
짐승이 내가 온 걸 눈치챘나 봐. — Scion30 |
그래, 짐승이여. 마음껏 두려워해라. — Scion31 |
당신은 악몽의 사슬을 처음으로 벗어던진 사람 중 한 명이 될 거야, 데쉬렛. — Scion32 |
짐승이여, 네가 두려워할수록 내 의지는 더욱 확실해진다. — Scion33 |
사정이 딱하게 되었군, 노예여. — Scion34 |
사랑 때문에 스스로 칼날을 맞은 격이군, 검의 제왕이여. — Scion35 |
나는 카옴의 고통받는 마음을 이해한다. — Scion36 |
선조들에게 할 말을 남겨두어라, 카옴. 그래야 할 거야. — Scion37 |
악몽이 현실이 되었군. — Scion38 |
살점과 생명력이 한데 얽히다니... 대단하면서도 끔찍해. — Scion39 |
미안해, 말리가로. 난 예술에 관해서는 깐깐하거든. — Scion40 |
세상 사람들은 네 기준의 아름다움을 원하지 않아, 샤브론. — Scion41 |
네 주린 배를 채우려면 이럴 수밖에 없었어, 도이드리. — Scion42 |
나에게 맞는 해결책은 한 가지뿐이야, 파이어티. 짐승을 죽여야 해. — Scion43 |
불쌍한 말라카이. 삼 백년 동안 죽음과 맞서는 동안 살아남는 데 시간을 할애한 적은 한 번도 없구나. — Scion44 |
잠시라도 좋으니 좀 쉬면 안 될까? — Scion46 |
잠시라도 좋으니 좀 쉬면 안 될까? — Scion47 |
내가 이걸 쓰기에는 솜씨가 부족해. — Scion48 |
내가 이걸 쓰기에는 솜씨가 부족해. — Scion49 |
아... 훨씬 나아졌어. — Scion50 |
아... 훨씬 나아졌어. — Scion51 |
그걸 어떻게 사용하는지 전혀 모르겠는데. — Scion52 |
그걸 어떻게 사용하는지 전혀 모르겠는데. — Scion53 |
짐이 너무 많아. — Scion54 |
짐이 너무 많아. — Scion55 |
이젠 발휘할 힘이 없어. — Scion56 |
이젠 발휘할 힘이 없어. — Scion57 |
조만간 그게 필요할 거야. — Scion58 |
조만간 그게 필요할 거야. — Scion59 |
죽음으로 자비를 베풀어주마. — Scion60 |
죽음으로 자비를 베풀어주마. — Scion61 |
잠들어라, 작은 악몽이여. — Scion62 |
잠들어라, 작은 악몽이여. — Scion63 |
부디 계속 잠들어있기를. — Scion64 |
부디 계속 잠들어있기를. — Scion65 |
이상할 정도로 기분이 좋네. — Scion66 |
이상할 정도로 기분이 좋네. — Scion67 |
네 고통을 끝내주마. — Scion68 |
네 고통을 끝내주마. — Scion69 |
때와 장소에 맞지 않아. — Scion70 |
때와 장소에 맞지 않아. — Scion71 |
나에게는 너무 육중한 물건이야. — Scion72 |
나에게는 너무 육중한 물건이야. — Scion73 |
추방이라는 가르침을 언제나 빠르게 습득하는 중이야. — Scion74 |
묘지에서도 생명은 자라난다. — Scion75 |
배우고, 죽이며, 살아남아야지. — Scion76 |
신동이라는 별명을 그냥 받아들일까 봐. — Scion77 |
힘은 타락하고, 타락은 힘을 얻는 법이야. — Scion78 |
명예를 얻어도 레이클라스트에선 안주할 수 없어. — Scion79 |
나는 걸어다니는 악몽이 되었구나. — Scion80 |
내 목숨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오리아스를 구하리라. — ScionEnterAscent |
여긴 노예 감호소인가? 이 정도로 끔찍할 줄이야. — ScionEnterSlavePens |
이걸로 오리아스에서 노예가 사라지기를! — ScionKillKrow |
네 능력이 겨우 그 정도가 아니었을 텐데, 파이어티. — ScionPickUpMiasmeter |
템플러들이 자초한 일이야. — ScionKillCasticus |
세상을 바꿀 힘을 지니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 ScionEnterOriathSquare |
이 타락한 법정은 잿더미가 돼야 해. — ScionEnterTemplarCourts |
참으로 아름다운 거짓의 집이군. — ScionEnterChamberOfInnocence |
우리 중 누가 심판할 자격이 있단 말이냐? 네놈이?! — ScionRespondToAvarius |
신이 진짜라고?! ...좋아. 누군가에게는 답을 들어야겠다. — ScionSeenInnocence |
짐승을 살해한 것이 실수였을지도 모르겠군... — ScionMetSinInnocence |
내 소원이 이루어진 모양이야! — ScionEnterTorchedCourts |
'연회'라기보다는 화장용 장작더미에 가깝군. 이 광기를 중단시켜야겠다! — ScionEnterRuinedSquare |
카루이에게는 자유를 얻을 자격이 있지만, 넌 선을 넘었어, 우툴라. — ScionKillUtula |
영원한 제국이 세워지기 이전부터 이곳에 뼈를 버렸군. 이걸 어떻게 다 기록하는 거지? — ScionEnterOssuary |
이 느낌은... 신성인가? — ScionPickUpSignOfPurity |
내 고향을 파괴하게 두지 않겠어! — ScionFaceKitava |
아직 끝난 게 아니야. 난 돌아올 거야. 맹세컨대 오리아스를 구하고 말겠어. — ScionLostToKitava |
학술원에서 배운 건 이 세계의 극히 일부일 뿐이야. — ScionMetSinA6 |
내 생애 처음으로 진정한 자유를 얻은 것도 바로 이 바닷가에서였지... — ScionEnterStrandA6 |
뭔가 바뀌었어. 공기가 묘한 에너지를 띠고 살아 움직이는 것만 같아... — ScionEnterCoastA6 |
하는 데까지 해 볼게, 친구. — ScionReactsToNessa |
인류를 구하기 위해 신과 전쟁을 벌여야 한다면, 별수 없지. — ScionMetSinTukohama |
다시 한 번 고통의 소굴로 향해야겠군. — ScionEnterPrisonA6 |
이 세상에 너 같은 인간은 필요 없어, 샤브론. 아름다움은 겉모습이 전부가 아니야. — ScionDefeatedShavronne |
네가 저 염소인간들의 창조자일지는 몰라도, 저들 역시 누구 못지않게 폭정으로부터 해방될 자격이 있어, 추악한 연금술사. — ScionMetSinAbberath |
이제야 알 것 같아. 그녀는 모성을 관장하는 아즈메리의 여신이었어. 하지만 점차 극단적인 성향을 띄게 된 거지... — ScionMetRyslatha |
아즈메리가 사라졌어! 어떻게 된 거지? — ScionNoAzmeri |
왠지 수상해 보이는데... — ScionReactsToNessaTwo |
신들은 어딜 가나 주변 세상을 바꿔놓는 모양이야. — ScionEnterBrineKingReef |
내겐 널 구할 기회조차 없었어, 네사. 넌 이미 죽은 후였다고. — ScionMetSinBrineKing |
이 이상한 감각은 이미 아는 것인데... 왜 이렇게 익숙하지? — ScionPickUpMaligaroMap |
내가 가는 곳마다 또다시 악이 창궐하는군. 지금까지 내가 한 일은 무의미했던 것인가? — ScionEnterChamberOfSinsA7 |
깨어 있는데 꿈을 꾸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 — ScionEnterMaligarosSanctuary |
이젠 네가 사악한 실험의 대상이 될 차례야, 말리가로. — ScionDefeatedMaligaro |
또 신이 파괴를 불러왔어! 신들이 우릴 짓밟는 한 레이클라스트는 영영 회복하지 못할 거야! — ScionEnterAshenFields |
네사에 이어 그루스트까지. 아무 잘못 없는 이들이 얼마나 더 대가를 치러야 하지? — ScionMetSinRalakesh |
당신 영혼이 신들의 손아귀에 잡히지 않기를, 안식에 들기를 바랄게, 그루스트. — ScionLayGreustToRest |
인류의 감정과 신념을 먹고 사는 기생충이 하나 더 있군. — ScionReactToArakaaliShrine |
너만은 용서할게, 그루스컬. 너도 씬과 마찬가지야. 넌 이렇게 되기를 원한 적이 없었고, 그 때문에 모든 걸 잃었지. — ScionMetSinGruthkul |
힘의 마석도 없이 어떻게 한 거지? — ScionReactToYeenaTransforming |
이곳도 뒤틀린 신의 영역이군. 이 고대의 폭군도 몰아내야 해. — ScionEnterTempleOfDecay2 |
기계 인간이라... 그렇다면 해체할 수도 있겠지! — ScionReactToArakaali |
실크! 안 돼! — ScionReactToSilkDeath |
실크를 마지막으로 아무도 죽지 않게 하겠다고 맹세한다. 이 저주받은 대륙의 미친 신들을 전부 쫓아내 버리겠어! — ScionMetSinArakaali |
이곳은 저주받은 게 아니야. 저건 연금술의 부산물에서 나는 냄새야. 누군가가 실험을 하고 있군... — ScionEnterSarnA8 |
도이드리가 이 근처에 있어. 화학 물질과 연기를 따라가면 되겠지. — ScionEnterToxicConduits |
내게도 너처럼 뛰어난 지성이 있었다면 신의 폭정에 대항하는 데 도움이 됐을 텐데, 도이드리. 하지만 네 영혼에 만족해야겠어. — ScionDefeatDoedre |
난 그런 사랑을 느낄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내놓았을 거야, 클라리사. 네가 한때 가졌던 걸 소중히 여겨. — ScionDefeatTolman |
명령 하나 때문에 수백 년을 한 자리에서 보내다니... 결국 기계와 다를 바 없는 존재들이었어. — ScionDefeatGemlings |
유굴! 자신이 공포로 다스린다는 걸 숨기지 않는 유일한 신이지. — ScionMetSinYugul |
이곳은 신들의 광기 때문에 변해버렸어... 하지만 죽음의 악취는 여전하군. — ScionEnterLunarisA8 |
환영이야... 태양의 중심부에 비밀이 숨겨져 있어... — ScionPickUpSunOrb |
환영... 달... 난 꿈에도 몰랐어... — ScionPickUpMoonOrb |
너희 둘이 힘을 합쳤다면 무엇을 해냈을지 상상해 봐. 정말 미쳤지. — ScionMetSinSolarisLunaris |
이제 내가 금단의 연금술을 탐구할 차례군. — ScionPickUpBasiliskAcid |
상실감이 얼마나 클지 상상도 안 돼, 친구... 하지만 그녀는 신이었어. 쓰러뜨리는 것이 유일한 길이었다고. — ScionMetSinGarukhan |
그녀는 네 딸이 아니었어, 친구. 그저 위험한 껍데기에 불과했지... 그렇다 해도 똑같이 고통스럽겠지만. — ScionMetSinShakari |
트라투스는 늘 문제만 일으키지. 이번에는 예외이길 바라야겠어. — ScionPickUpTrarthanPowder |
이곳을 조사할 시간만 있었다면 과학 발전을 천 년은 앞당길 수 있을 텐데... — ScionEnterBellyA9 |
됐다. 이제 키타바와 마주할 준비를 마쳤어. — ScionDefeatUnholyTrio |
아, 오리아스여... 저들이 이곳에 무슨 짓을 한 거지? 이 악몽을 끝내야만 해! — ScionEnterOriathSquareA10 |
속이 시원하군. — ScionDefeatAvariusA10 |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겠어! — ScionEnterCanals |
빌어먹을, 쓰러져라! 이 세계는 필멸자의 것이다! — ScionDefeatKitavaA10 |
벌써 일 년이나 지났다니 믿기지가 않아. — ScionWakeUpKaruiShores |
이곳은... 지금 난 깬 채로 꿈을 꾸고 있는 거야. 마치 말리가로의 성역에서처럼... — ScionEnterMaps |
A Scion is perfection in mind, body, and grace. The crowning glory of our civilization, offering us hope, offering us light.
But you gave us only murder and darkness.
May Wraeclast embrace you as we cannot, for your very presence has become too painful to bear. — Dom_Intro_Scion.og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