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게이트의 지도자
Optional
Act: 9
보상: 기술의 서, 패시브 스킬 포인트 1포인트, 가루칸의 영혼
키라가 오연을 납치하였고, 오연을 제물로 바쳐서 마라케스 여신인 가루칸을 불러낼 계획입니다. 터널을 지나 채석장에서 키라를 처치하고 오연을 구하십시오.
The Ruler of Highgate
#이름
1터널을 지나 채석장에서 오연을 찾아 구하기
키라가 오연을 납치하였고, 오연을 제물로 바쳐서 마라케스 여신인 가루칸을 불러낼 계획입니다. 터널을 지나 채석장에서 키라를 처치하고 오연을 구하십시오.
  • 터널을 지나 채석장에서 오연을 찾아 구하기

  • Area: 채석장
    NPC:
  • 가루칸: 바람을 타는 여행자 가루칸은 교만하게도 비밀을 밝혀내려 하늘을 약탈하였다. 폭풍의 눈 속에 하늘의 지혜가 있으리라 믿었던 것이지.

    가루칸이 악한 존재가 아님을 알라. 그녀는 나의 친우이자 동료였으며, 아름다움은 나를 놀라게 하고 포부는 나를 고무시킬 정도였으니. 하지만 인류를 위하여 나의 사감은 버려야 하리라.

    바람이 돌을 깎아내듯, 가루칸은 자신이 다루던 힘에 뒤틀려 노예가 되었다. 이는 내가 알던 나의 여신이 아니니 주저 말고 처치할지어다. 계속 이런 말을 되풀이한다면, 나 또한 이 말을 믿게 될지도 모르겠구나.
  • 2키라와 가루칸 처치하기
    키라가 오연을 바쳐서 가루칸을 불러냈습니다. 키라와 가루칸을 처치하고 세케마의 깃털을 획득하십시오.
  • 키라와 가루칸 처치하기

  • Area: 채석장
    3세케마의 깃털 획득하기
    퀘스트 완료 - 키라와 가루칸을 처치했지만 오연을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세케마의 깃털을 획득하여 타수니 또는 이라샤에게 전하십시오.
  • 세케마의 깃털 획득하기

  • Area: 채석장
    NPC:
  • 이라샤 가루칸: 어릴 적에, 어머니께서는 옛 신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지. 마라케스인들의 영원한 영혼을 상징하므로, 두려움과 공경으로 대해야 하는 분이라 하셨다. 하지만 거짓 여왕인 가루칸은 그저 거짓의 여신일 뿐이었구나.

    키라가 죽인 오연을 제물로서 받아들이다니. 우리의 가장 신성한 신념을 내다 버린 거나 마찬가지다. 어머니께 영광을, 생에 영광을. 부족의 어머니의 뼈가 신의 광기로 땅에 묻히다니.

    옛 신들조차 스스로가 내세우는 전통을 따르지 못하는데, 우리가 어떻게 전통을 따르겠나? 거짓되고 이기적인 신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관습을 만들어갈 때가 온 것일지도.
  • 이라샤 마라케스의 정의: 열두 살이었을 때, 바스티리 평야에서 세 명의 남자와 마주하게 되었다. 물을 조금 달라며 다가왔지만, 가져간 것은 물만이 아니었지.

    하이게이트의 여자들이 그놈들을 잡았을 때, 직접 처형할 기회가 내게 주어졌다. 물론 나는 기쁘게 받아들였고. 고작 열두 살이었음에도 {아카라}를 배신하는 대가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던 거야.

    타수니는 오연이 선을 넘어버린 그년에게 목숨을 잃을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그러한 이적 행위를 처벌할 위치에 올라선다면... 기쁜 마음으로 이를 행할 것이야.
  • 페타루스와 반야 오연: 반야: 오연은 내 친구였는데. 그런 식으로 세상을 떠났다니...

    페타루스: ...야만적이었지. 그리고 이대로 부족의 수호자가 없이는, 우린 독 안에 든 쥐나 마찬가지야. 타수니는 자기가 다스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모양인데, 걔는 온갖 어두운 것들에 너무 가까워서 좀 그렇고.

    반야: 여기야 뭐 쉬운 일이 없는 곳이잖아. 앞으로 한참 동안 잠도 제대로 못 자겠다.

    페타루스: 내가 옆에 있어 줄게, 자기.

    반야: 내가 바보인 줄 아나 본데. 자기도 잘 거잖아.

    페타루스: 어쨌든, 곧 다음 여족장을 결정할 때가 올 거야.

    반야: 여족장이 아닐 수도 있지. 혈통 상으로는 타수니가 제일 가까우니. 뭐 규칙을 좀 무시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타수니가 도미누스 같은 인간은 아니잖아.

    페타루스: 농담이겠지! 마라케스는 모계 사회야! 남자는 여기서 제대로 된 일을 맡지도 못해! 타수니는 자기 엄마가 이룩한 걸 모조리 무너트릴걸.

    반야: 그래서 이라샤를 추대해야 한다고?

    페타루스: 강하고, 안정적이고, 전통을 중요시하잖아. 그러면 안 될 이유를 모르겠는데.

    반야: 왜냐하면, 타수니는 이라샤에게는 없는 것 하나를 갖고 있으니까.

    페타루스: 그게 뭔데?

    반야: 통찰력.
  • 가루칸: 나로 인해 이러한 공포가 생겨남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가루칸은... 속을 알기 힘들었지만, 또한 완고하였으므로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았으리라.

    우리는 가루칸을 하늘로 흩어 보내어 그나마 최대한의 예의를 다하였다. 먼 옛적에도 그 자만심은 비할 데가 없었지. 그리도 경고를 하였으나 결국 그 야망이 널 타락시키고 말았구나.

    보아라 내 사랑, 그 야망으로 인해 네가 어떻게 되었는가...
  • 가루칸: 나로 인해 이러한 공포가 생겨남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가루칸은... 속을 알기 힘들었지만, 또한 완고하였으므로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았으리라.

    우리는 가루칸을 하늘로 흩어 보내어 그나마 최대한의 예의를 다하였다. 먼 옛적에도 그 자만심은 비할 데가 없었지. 그리도 경고를 하였으나 결국 그 야망이 널 타락시키고 말았구나.

    보아라 내 사랑, 그 야망으로 인해 네가 어떻게 되었는가...
  • 4타수니 또는 이라샤에게 세케마의 깃털을 전하십시오
    퀘스트 완료 - 키라와 가루칸을 처치했지만 오연을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세케마의 깃털을 타수니 또는 이라샤에게 전하십시오. 깃털을 받는 사람이 하이게이트를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 타수니 또는 이라샤에게 세케마의 깃털 전달하기 깃털을 받는 사람이 하이게이트를 다스리게 됨

  • Area: 하이게이트
    NPC:
  • 이라샤 세케마의 깃털: 데쉬렛이 쓰러진 이후로 이 {아카라}에 이렇게 슬픈 순간은 없었다. 우리의 신은 거짓이고 우리의 세케마도 죽었는데, 너만이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구나.

    깃털이 없다면 어떠한 거짓말과 속임수로도 타수니는 하이게이트를 차지할 수 없겠지. 사람들이 이를 허락하지 않을 테니.

    오연의 죽음은 내게 단 하나의 행동만을 허락한다. 세케마의 깃털을 취하여 하이게이트라는 안장에 오를 것이다. 쉽지는 않겠지. 우리의 신념은 네가 신을 처치하며 함께 사라졌으니. 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길을 찾아낼 것이다.

    그리고 네 문제 말인데, 내가 틀렸던 것일지도 모르겠군. 부족의 영토 바깥에서도 좋은 일이 다가오기도 하는 모양이야.
  • 타수니 세케마의 깃털: 마침내 그림자가 물러가는군! 자네와 내가 힘을 합쳐 백성들을 더 밝은 미래로 인도해 나가는걸세. 왜 내가 누이와 오연을 위해서 애도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한가?

    왜 애도를 해야 한단 말인가? 진보를 가로막던 이들을 위해 흘리는 눈물이 다 무슨 소용이냔 말이야. 그 둘은 이제 이 혼란한 세계에는 없어. 중요한 건 지금 남아있는 사람들을 돌보는 것이지.

    가련한 세케마께서 안장에서 떨어지면서 앞길이 열렸네. 이제 뛰어난 지도자로서, 나는 앞으로 나아갈 거라네. 나를 믿어주는 이들을 위해서라도 하이게이트의 세케마가 되어야 하겠네.

    이라샤는 침을 뱉고 저주를 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러한 혐오를 삼켜야 할 의무 또한 있네. 이라샤 또한 고귀한 전통에 따라 결국은 깃털을 가진 이에게 몸을 굽히게 될 걸세.
  • 지하의 대가 니코 소개: 음, 이 자그마하고 멋진 기지는, 말하자면... 망했네. 오해는 하지 마. 피가 튀는 건 좋아하는 편이니까. 단지 나랑 친구들에게 피가 튀는 걸 싫어할 뿐이지. 그런데 왜 네가 이 일에 관련이 있을 거란 기분이 들까...?
  • 지하의 대가 니코 소개: 사방이 온통 피야... 오리아스에서 작은 방 안에 갇혀있던 시절이 생각나네. 땅을 파느라 두 손이 멀쩡할 날이 없었는데. 이 장갑은 아황산염에서 손을 보호하려는 용도인 것만은 아니거든.
  • 지하의 대가 니코 소개: 어떻게 이렇게 피가 많을 수가 있는 거지? 다 어디서 오는 거야? 어디로 가는 거고?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 피가 다시 산으로 돌아가는 건지도 몰라. 거대한 순환이라는 거지. 그리고 저 아래에서는 누가 펌프질을 해서 피를 돌리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
  • 지하의 대가 니코 소개: 조짐이 안 좋아, 유배자. 정말로 안 좋은 징조야. 물이 피로 변해버렸다는 게 무슨 말이겠어? 이런 건 대재앙 때나 있었을까 싶을 정도잖아! 정말 이상해. 그동안 내가 똑같은 꿈을 정말 많이 꿨거든. 꿈 속에서 저 피를 죄다 마시고 나니까 내 몸이 무슨 포도알처럼 부풀어 오르더라. 그러다가 버티지를 못했지. 펑! 그렇게 죽으면서 끝나곤 했어. 이게 무슨 뜻이겠어? 이 일을 막을 사람이 나뿐이라는 이야기인지도 몰라... 애초에 내가 여기 온 이유부터가 이 사태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고.
  • 지하의 대가 니코 소개: 여긴 꽤 좋아하던 곳이었는데. 저 망할놈의 산맥에서 망할... 피가 흘러오기 전까지는. 처음엔 무슨 헛 것을 보는 줄 알았다니까. 금방 다들 비명을 질러대면서 허둥대길래 그제서야 현실이라는 걸 알 수 있었지만. 너는 언제나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어서 참 좋으시겠어?
  • 5
    퀘스트 완료 - 키라와 가루칸을 처치했지만 오연을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라샤에게 세케마의 깃털을 전했으니 이제 이라샤가 하이게이트를 다스릴 것입니다. 이라샤와 대화해 보상을 받으십시오.
  • 이라샤와 대화하기

  • Area: 하이게이트
    NPC:
  • 이라샤 세케마의 깃털: 불쌍한 오연... 말해 봐라, 유배자. 오연의 최후는 어땠나? 아니다. 알고 싶지 않아. 오연은 현명하고 자애로운, 좋은 통치자였다. 모두가 그리워하겠지. 나 또한 혈육 잃은 슬픔으로 애도할 것이다.

    하지만 이제, 깃털을 손에 넣은 타수니가 하이게이트에 마수를 뻗치겠구나. 그를 지지하는 이들도 타수니처럼 눈이 멀어버렸어. 너 또한 그러하겠지. 내 눈에는 그놈이 바라는 단 하나의 소망이 보인다. 신이 되는 것 말이다.

    이전에는 노래와 이야기로만 존재했던 신들이, 피와 살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들을 보았다. 타수니는 자신의 나약한 육신과 묽은 피를 법과 전설로 바꿔버리려는 거야. 저 쭈글쭈글한 수탉의 변덕에 하이게이트가 무너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봐라!

    네가 이렇게 만든 거다... 외지인들이 다들 그런 거 아니겠냐만.
  • 페타루스와 반야 이라샤: 페타루스: 깃털을 이라샤에게 줬다고? 하이게이트는 살았네. 정통성은 조금 부족하지만, 전통을 지킬 줄 아는 여자니까. 그거면 됐지. 생각해봐. 타수니라면 부족을 위험한 미지의 영역으로 이끌었을 거라고.

    반야: 아는 야수라고 해서 언제나 모르는 야수보다 더 착한 건 아냐, 자기.
  • 페타루스와 반야 타수니: 반야: 깃털을 타수니에게 줬다고? 하이게이트는 살았네. 이제 남자들도 자기 능력을 내보일 수 있는 시대가 오겠어. 타수니가 새로운 마라케스를 열어줄 거야.

    페타루스: 우리 모두를 위해서라도 자기 말이 맞았으면 좋겠네.

    반야: 자기는 뭐 다리 사이에 달린 것도 없어? 남자는 보통 자기 위에 여자보단 남자가 있기를 바란다고들 생각하잖아.

    페타루스: 그건 잘못된 생각일 수도 있어. 나도 남자인 만큼 개인적으로야 타수니가 올라가서 나쁠 건 없는데, 걱정되는 건 이 멋진 부족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야. 걔는 이곳의 신성한 전통을 따르기는커녕 무시하는 편이잖아. 저들의 {데카라}는 어떻게 될까. 자신들의 격을 높혀주던 전통을 잃어버리게 될걸. 운이 좋아야 그저 황야를 떠도는 야만인이 되겠고, 최악의 경우에는 검은 근위대처럼 될지도 모르지!

    반야: 검은 근위대가 되는 게 그렇게 안 좋았었어?

    페타루스: ...말을 말자.
  • 타수니 세케마의 깃털: 내 눈을 가져간 것으로는 운명이 만족하지 못했던 모양이군. 굳이 나의 미래까지 이렇게 앗아가야 했는가!

    오연의 사후에, 나는 백성들을 더 밝고 나은 미래로 이끌어가려 했네. 하지만 운명이 자네를 보내어 이를 허락하지 않는군. 시간은 나의 편이니 아직 절망하기엔 이르지. 레이클라스트에서는 세케마로서 장기간의 통치에 성공한 이가 아직 없으니.
  • 6
    퀘스트 완료 - 키라와 가루칸을 처치했지만 오연을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세케마의 깃털을 타수니에게 전했으니 이제 타수니가 하이게이트를 다스릴 것입니다. 타수니와 대화해 보상을 받으십시오.
  • 타수니와 대화하기

  • Area: 하이게이트
    7
    퀘스트 완료 - 키라와 가루칸을 처치했지만 오연을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라샤에게 세케마의 깃털을 전했으니 이제 이라샤가 하이게이트를 다스릴 것입니다. 이라샤에게 보상으로 기술의 서를 받았습니다. 기술의 서를 사용하여 {0}을(를) 받았습니다.
    8
    퀘스트 완료 - 키라와 가루칸을 처치했지만 오연을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타수니에게 세케마의 깃털을 전했으니 이제 타수니가 하이게이트를 다스릴 것입니다. 타수니에게 보상으로 기술의 서를 받았습니다. 기술의 서를 사용하여 {0}을(를) 받으십시오.
    9퀘스트 완료
    퀘스트 완료 - 키라와 가루칸을 처치했지만 오연을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라샤에게 세케마의 깃털을 전했으니 이제 이라샤가 하이게이트를 다스릴 것입니다. 이라샤에게 보상으로 {0}을(를) 받았습니다.
    10퀘스트 완료
    퀘스트 완료 - 키라와 가루칸을 처치했지만 오연을 구하지는 못했습니다. 타수니에게 세케마의 깃털을 전했으니 이제 타수니가 하이게이트를 다스릴 것입니다. 타수니에게 보상으로 {0}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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