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레소 Topic /18
NPC |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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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라 부인 | 검의 제왕이라 칭할 만하지. 과거에도, 미래에도 없을 거다. 그나저나... 시간은 필요한 때에 주어지지 않는구나. 한시도 멈춰있질 않으니, 그게 문제라니까. 하지만 다레소는 달라. 사랑에 눈이 멀어서는 그 사랑이 영영... 떠나갔다는 사실조차 모르니 말이다. |
오연 | 다레소 말이야? 페타루스에게 소식을 전해들었어. 덕분에 골치 아픈 의문이 생겼지. 죽은지 백 년이 넘은 사람을 하이게이트 최심부에 머무는 악몽의 군주로 거듭나게 만든 방법이 대체 뭘까라는 의문 말이야. 카옴과는 달리, 다레소는 지나간 흔적조차 남기질 않았어. 산 주변에 남아 있는 발자국이라면 우리가 전부 확인하는데... 그렇다고 다른 입구가 존재하지도 않아. 육체가 지나갈 만한 입구라면 말이야. 데쉬렛에 이어, 다레소까지... 정말로 골치가 아프다니까. |
페타루스와 반야 | 페타루스: 다레소가... 이 산 속에 있다고? 반야: 검의 제왕이었던 {다레소} 얘기하는 거야? 페타루스: 그런 것 같은데. 그나저나... 어떻게 거기에 들어갔지? 부인이었던 머베일의 치료제를 찾으려고 150년 전에 오리아스를 떠난 사람이잖아. 산에 들어가려면 마라케스와 싸웠어야 하는데... 오연은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어. 반야: 살아서 들어간 게 아닐지도 몰라. 페타루스: 그게 무슨 소리야? 반야: 여기는 디알라처럼 {죽은 자}들이 수백 년을 살아 움직이는 곳이잖아. 페타루스: 어디선가 죽었다가, 짐승의 손아귀에 넘어갔단 얘기야? 반야: 그럴 수도 있단 거지. 페타루스: 짐승이 그런 짓을 저지를 수 있었다면... 데쉬렛이 산을 봉쇄할 필요도 없었던 거잖아. 반야: 그러게 말이야. |
페타루스와 반야 | 페타루스: 검의 제왕을 죽였다고? 반야: 다레소는 {애초에} 살아있지도 않았잖아, 페타루스. 페타루스: 다레소는 자기가 살아있다고 생각했을걸. 반야: 그랬겠지. 레이클라스트는 생각과 현실의 차이가... 흐릿한 곳이기도 하고. 페타루스: 그러게 말이야. |
타수니 | 악몽은 체면치레란 걸 아는 모양이군. 다레소는 생전에 좌절과 치욕에 신음했다네. 그걸 알았는지 악몽은 죽은 다레소의 기억을 지워주고, 만족하고 아꼈던 추억만이 가득한 꿈의 세계에서 살게 해줬지. 악몽이 과연 우리에게는 어떤 세계를 선사할 것 같나? 그 세계를 겪고 난 우리가 그때 가서도 악몽을 멸할 수 있을 것 같나? |
타수니 | 다레소는 멋진 사람이었네. 사랑과 승리에 영원히 얽매이긴 했네만. 자네가 그 사람에게 자유를 선사해줬군. |
다레소의 경례 | "팔이 짧으시구려? 그럼 곧 목도 짧아지겠군." - 대담한 다레소 |
다레소의 저항 | "배수진을 친 상황에서 피가 말라올 때 올바른 반응은 이것 뿐이다. 앞뒤 가릴 것 없이 미친듯이 베어 넘기는 것." - 검의 제왕 다레소 |
다레소의 용기 | 시합이 끝날 무렵 다레소는 피를 흘리며 전율에 몸을 떨었다. 가증스러운 배신조차도 용사에게서 승리를 훔치지는 못한 것이다. |
다레소의 열정 | 치기 어린 검사에겐, 열심히 연습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핏방울이 땅에 떨어지는 순간 그동안의 모든 자세와 기술을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
레이클라스트의 별 | "그대의 심장을 내 심장에 묶는 영원의 맹세를 바칩니다. 죽음도 갈라놓지 못할 끈입니다. 받아주시겠습니까?" - 다레소, 그의 연인에게 |
인내 | "어떤 공격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어떤 공격은 반드시 견뎌야 한다. 관건은 그 둘을 구별하는 것이다." -검의 제왕 다레소 |
칼날 경기장 | 소싯적 다레소는 이름을 기억할 수 없는 여인과 한 침대에서 밤을 보냈으나 그의 생각은 그가 자신의 소유라 부르는 한 장소에 머물렀으니, 바로 대 투기장이었다. |
집중 전투 | 쇠창살을 앞에 두고 다레소는 자신의 이름을 환호하는 이들과 자신을 기다리는 아내의 품을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열리게 될 축하연을 떠올렸다. 하지만 창살이 올라가는 순간, 그의 머릿속에는 투쟁만이 남게 되었다. |
Royale Daresso's Defiance | "배수진을 친 상황에서 피가 말라올 때 올바른 반응은 이것 뿐이다. 앞뒤 가릴 것 없이 미친듯이 베어 넘기는 것." - 검의 제왕 다레소 |
다레소 포탈 이펙트 | |
대체용 아트 다레소의 경례 | |
왕의 검 | - 검의 제왕 다레소} |
Daresso FlavourText /58
name | flavo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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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검 BaseItemTypes | - 검의 제왕 다레소} |
Ranger27 CharacterTextAudio | 다레소, 네가 사랑했던 건 너 자신 뿐이었구나. |
Witch49 CharacterTextAudio | 이렇게 방해해서 미안한데, 다레소... 그 여자는 환상이야. |
Duelist29 CharacterTextAudio | 네 영광은 영원히 노래로 남을 거다, 다레소. 내가 약속하지. |
Duelist72 CharacterTextAudio | 지금이라면 위대한 다레소와도 해볼 만할 것 같아. |
다레소의 꿈 MapPins | 아무리 달아나도 구덩이를 빠져나갈 수는 없습니다. |
MerveilEnterAnger NPCTextAudio |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어... 다레소. 기다릴게... 좋은 아내로서. |
MerveilGlyph2 NPCTextAudio | 다레소는 내게 마석을 건네며 입을 맞췄고 영원히 내 곁에 있겠노라 약속했어. 그래서 그를 위해 노래를 불렀지. 목에 걸린 마석에 대고 오리아스를 위해 노래를 불렀어. 칼리사의 마석으로 칼리사와 같은 목소리로... 내가 노래하는 칼리사의 목소리가 제국이 눈물을 흘릴 만큼 대단한 아리아가 되었어. 꿈속에서도 칼리사의 자장가가 들려왔지. 그렇게 그녀의 노래에 내 모든 것을 바쳤던 거야. 정신을... 그리고 육체마저도. 다레소는 칼리사에게서 나를 자유롭게 해주겠다며 내 곁을 떠났어. 나는 가지 말아달라고 빌었지. 변한 내 모습의 굉장함과 곧 만나게 될 사랑스러운 딸아이들을 생각하라면서 말이야. 하지만 다레소는 알아주지 않았어.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어. 그렇게 모두에 대한 미움으로, 난 도망친 거야. 다레소가 돌아오면 구해온 치료제는 내버려야지. 그 사람에게 진정한 사랑이 뭔지를 알려줘야지. |
MerveilGlyph1 NPCTextAudio | 어서 와, 여보. 결국은 찾아올 줄 알았어. 이리로 와, 다레소. 암브로시아와 아마릿사에게 아빠가 왔다고 알려줘야지. 얼른 와, 내 사랑. 가족과 재회할 때야. |
EramirOnChamber NPCTextAudio | 죄악의 방이라고 했나? 프레시아의 조프리 대주교가 말년에 그런 이름을 붙였다고 들었네. 치투스 황제가 이단심문관이었던 말리가로를 위해 마련한 공간이지. 어떻게 알았냐고? 부끄럽게도 학문적인 성취에 눈이 멀어 도미누스가 시킨 더러운 일을 도맡았던 적이 있었거든. 페어그레이브즈나 명예를 잃기 전의 다레소가 가져오는 문서를 샅샅이 훑어보았지. 그렇게 영원한 제국에서 마법의 거장이라 일컬어지던 이들에 대한 모든 걸 파헤쳤어. 독실한 고위 템플러께서 유독 관심을 갖는 주제였던지라. 나라면 말리가로의 실험실을 뒤지지는 않을 걸세. 오염된 정신에 감염된 곳이니. |
FairgravesOnNecklace NPCTextAudio | 역사서에는 대담한 다레소가 무릎을 꿇은 채로 머베일에게 목걸이를 바쳤다고 적혀 있더군. 레이클라스트에서 가져온 목걸이가 목에 걸리는 순간, 머베일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지. 그 달콤한 목소리는 오리아스에서도 가장 크다고 손꼽히는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도 남았으며, 가장 차가운 마음에도 온정을 불어넣는 힘이 있었다던데. 하지만 이내 머베일은 변해가기 시작했어. 노래가 뒤틀리면서, 정신과 육체도 함께 뒤틀렸다나. 그럼에도 달콤한 목소리만큼은 여전했고 말이야. 레이클라스트에 잠든 힘들에 대해 많이 아는 건 아니지만... 머베일의 목걸이를 손에 넣는다는 건, 사이렌의 목소리 역시 손에 넣는다는 거야. |
DiallaGemQuest NPCTextAudio | 알고 있잖느냐, 바퀴벌레가 아닌 자여. 이 몸이 제 역할을 다해 휴거 장치를 작동시켰다면, 짐승은 그 자리에 존재치 못했을 거다. 하지만 내 이기심이 짐승을 간지럽혀, 놈이 이 세상을 웃음거리로 만들었구나. 여기 홀로 남아 있으면서 오랫동안 자문했어. 휴거 장치가 마석 여왕을 희생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야. 그러다가 그 장치가 군침을 흘릴만한 게 따로 있지 않냐는 생각이 들었어. 눈알로 만든... 수프 같은 것 말이다. 우릴 만들어낸 마석인 광분과 갈망이라는 이름의 눈알이면 되겠지. 그렇다면 그것들은 어딨을까? 너무 조급해하지 말거라. 짐작 가는 데가 있으니까. 그중 하나는 학살의 군주였던 카옴이 가지고 있다. 아직 살아남아, 악몽의 회랑에서 망상 속에 고통받고 있는 자에게 있는 거지. 광분에 휩싸인 자니, 광분의 마석을 가지고 있을 거다. 하나 남은 갈망은 검의 군주, 다레소가 가지고 있다. 아아, 몰랐나 보군? 그 역시 살아남아, 갈망의 저주를 견뎌내고 있단 얘기야. 그럼 가 봐라, 바퀴벌레가 아닌 자여. 휴거 장치를 일깨우고, 흉측한 짐승을 끝장낼 황실의 보석을 나에게 가져오거라. |
DiallaDaressoGem NPCTextAudio | 죽어버린 다레소의 손에서 갈망을 빼앗았구나. 아니, '다시금 죽어버린' 카옴... '또 죽은' 카옴이라고 해야 하려나? '죽지 않는 존재'니, 죽은 체를 한 셈일지도 모르지. 어쨌거나 이미 죽은 자였으니, 그대가 다레소를 죽인 건 아니겠군. 참으로 애매한 일이지. 애초에 그게 중요한 것도 아니고 말이야. |
DiallaNoDaressoGem NPCTextAudio | 바퀴벌레가 아닌 자여, 아직 마석이 하나 모자라는구나. 다레소의 갈망을 가져오거라. |
DiallaOnDaresso NPCTextAudio | 검의 제왕이라 칭할 만하지. 과거에도, 미래에도 없을 거다. 그나저나... 시간은 필요한 때에 주어지지 않는구나. 한시도 멈춰있질 않으니, 그게 문제라니까. 하지만 다레소는 달라. 사랑에 눈이 멀어서는 그 사랑이 영영... 떠나갔다는 사실조차 모르니 말이다. |
LeoUpTo8 NPCTextAudio | 지금쯤이면 내가 허튼소리 하지 않는 사람이란 사실 정도는 깨달았을 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하는 말인데... 넌 나 따위보다 훨씬 대단한 싸움꾼이야. 베이건이나 위대한 다레소와 비교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왜 그렇게 생각했는 줄 알아? 넌 포기란 걸 모르는 사람이어서 그래. 그러니까 투기장에서든, 밖에서든 대단한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거고 말이야. 그래, 피땀을 흘려가면서 노력하면 된다는 사실 정도는 다들 알고 있어. 칼을 계속해서 휘두르면 언젠가는 무언가를 벨 수 있다는 사실도 말이야. 우린 그런 식으로 강해졌어. 하지만 너는 달라. 넌 다른 방식으로는 살아가는 방법 따위는 잊어버린 것처럼 싸워대잖아. 그게 바로 널 최고의 싸움꾼으로 손꼽은 이유야. |
DaressoStatue1 NPCTextAudio | 열 세살 무렵, 칼날을 집어들고 짐승을 사냥하며 역겨운 자들의 놀잇감이 되었다. 열 다섯살 무렵, 놈들이 나를 같은 처지의 인간과 싸우게 만들었다. 몸집은 나의 두 배는 컸지만, 머리는 두 배는 어리석었던 백정이 상대였다. 녀석을 비롯한 여러 상대들을 그렇게 한 사람씩 도륙해가며 내장이 흘러넘치는 구덩이를 빠져나와 대 투기장에 다다를 수 있었다. 거기라면 부와 명예를 거머쥘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거지.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보다 훨씬 중요한 존재와 마주쳤으니 말이다. 그게 바로 머베일이었다. |
DaressoStatue2 NPCTextAudio | 대 투기장의 모래밭에 무릎 꿇은 나는 최후의 일격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눈을 치켜뜨고 죽음과 마주할 생각이었다. 그 와중에 머베일 아가씨가 눈에 들어왔다. 아름다운 두 눈과 시선이 얽혀들었다. 그녀 역시 나를 보고 있었다. 그대로 공격을 피해낸 나는 단검을 빼앗아서 상대방의 숨통을 끊어놓았다. 그때까지는 싸움이란 생존에 직결된 문제였다. 죽느냐, 죽이느냐를 결정하는 본능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그 순간부터 다른 무언가가 끼어들었다. 바로 사랑이었다. |
DaressoStatue3 NPCTextAudio | 전대의 검의 제왕은 나보다 훨씬 빠르고 강했다. 하지만 머베일 아가씨를 보자 나는 내게 다른 선택지는 사라졌다. 오늘은 죽을 수 없었다. 모든 공격을 쳐내고 온 힘으로 공격하자 그 놈은 몸을 떨기 시작했다. 매 검격의 충돌이 내 팔에 쌓여갔다. 상대의 표정을 관찰하던 찰나에, 그가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했단 사실을 깨달았다. 한 시간이나 걸리긴 했지만 작전은 성공이었다. 타들어가는 고통과 엄습해오는 무력감 속에서 나는 흔들리는 칼날 속으로 뛰어들어 거인의 목을 잘랐다. 관객들의 환호에 답하지는 않았다. 그저 모래밭에 무릎을 꿇고는, 머베일 아가씨를 바라보며 청혼하였다. 그날 이후로 내 머리에는 검제의 왕관이, 내 손가락에는 영원한 사랑의 반지가 자리하게 되었다. |
OyunOnDaresso NPCTextAudio | 다레소 말이야? 페타루스에게 소식을 전해들었어. 덕분에 골치 아픈 의문이 생겼지. 죽은지 백 년이 넘은 사람을 하이게이트 최심부에 머무는 악몽의 군주로 거듭나게 만든 방법이 대체 뭘까라는 의문 말이야. 카옴과는 달리, 다레소는 지나간 흔적조차 남기질 않았어. 산 주변에 남아 있는 발자국이라면 우리가 전부 확인하는데... 그렇다고 다른 입구가 존재하지도 않아. 육체가 지나갈 만한 입구라면 말이야. 데쉬렛에 이어, 다레소까지... 정말로 골치가 아프다니까. |
OyunOnMalachaiDead NPCTextAudio | 당신을 신뢰했던 게 옳은 판단이었어. 우리가 실패했던 일을 성공시켰잖아. 당신보다 앞서 갔던 이들은 도저히 죽이지 못하리라 생각했던 괴물 역시 쓰러뜨렸고 말이야. 볼과 다레소, 카옴, 데쉬렛은... 300년에 이르는 레이클라스트 근대사에서도 손꼽히는 영웅들이었어. 그런 그들이 쓰러져간 자리에서도 살아남았던 당신이야말로 영웅 중의 영웅이며, 레이클라스트가 무릎 꿇고 감사를 표해야 할 존재야. 나를 비롯한 {아카라} 역시 고마워하고 있어. 덕분에 한 사람의 공포심과 판단 착오로 인해서 고향 땅을 떠나야 했던 우리가 그곳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어. 원하는 곳으로 내달리고, 원하는 대로 살 수 있게 된 거지. 저주를 풀고, 자유를 선사해준... 당신에게 감사를 표할게. |
PetarusVanjaOnDaresso NPCTextAudio | 페타루스: 다레소가... 이 산 속에 있다고? 반야: 검의 제왕이었던 {다레소} 얘기하는 거야? 페타루스: 그런 것 같은데. 그나저나... 어떻게 거기에 들어갔지? 부인이었던 머베일의 치료제를 찾으려고 150년 전에 오리아스를 떠난 사람이잖아. 산에 들어가려면 마라케스와 싸웠어야 하는데... 오연은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어. 반야: 살아서 들어간 게 아닐지도 몰라. 페타루스: 그게 무슨 소리야? 반야: 여기는 디알라처럼 {죽은 자}들이 수백 년을 살아 움직이는 곳이잖아. 페타루스: 어디선가 죽었다가, 짐승의 손아귀에 넘어갔단 얘기야? 반야: 그럴 수도 있단 거지. 페타루스: 짐승이 그런 짓을 저지를 수 있었다면... 데쉬렛이 산을 봉쇄할 필요도 없었던 거잖아. 반야: 그러게 말이야. |
PetarusVanjaOnDaressoDead NPCTextAudio | 페타루스: 검의 제왕을 죽였다고? 반야: 다레소는 {애초에} 살아있지도 않았잖아, 페타루스. 페타루스: 다레소는 자기가 살아있다고 생각했을걸. 반야: 그랬겠지. 레이클라스트는 생각과 현실의 차이가... 흐릿한 곳이기도 하고. 페타루스: 그러게 말이야. |
TasuniOnDaresso NPCTextAudio | 악몽은 체면치레란 걸 아는 모양이군. 다레소는 생전에 좌절과 치욕에 신음했다네. 그걸 알았는지 악몽은 죽은 다레소의 기억을 지워주고, 만족하고 아꼈던 추억만이 가득한 꿈의 세계에서 살게 해줬지. 악몽이 과연 우리에게는 어떤 세계를 선사할 것 같나? 그 세계를 겪고 난 우리가 그때 가서도 악몽을 멸할 수 있을 것 같나? |
TasuniOnDaressoDead NPCTextAudio | 다레소는 멋진 사람이었네. 사랑과 승리에 영원히 얽매이긴 했네만. 자네가 그 사람에게 자유를 선사해줬군. |
Daresso1Intro NPCTextAudio | 나는 검의 제왕인 다레소다.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한 채로, 테오폴리스의 구덩이에서 미친개와 멧돼지를 상대하며 명성을 쌓아올렸지. 이 영광스러운 투기장에서, 네 과거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오로지 미래만이 중요할 뿐이며... 그 미래에서, 너는 싸우게 될 것이다! |
Daresso1Combat NPCTextAudio | 시궁창의 주민들이여, 마음 단단히 먹어라! 곧 학살이 펼쳐질 것이다! |
Daresso1Complete NPCTextAudio | 조금 지저분하긴 했지만 실력은 충분하군, 도전자. 허나 바르쿨과 악취를 풍겨대는 패거리는 시작에 불과했어. 그대가 테오폴리스의 대 투기장에 어울리는 존재인지 확인해 보자고! |
Daresso2Intro NPCTextAudio | 테오폴리스의 대 투기장을 찾아온 그대를 환영한다. 여긴 삶의 목적이 되어준 머베일 아가씨를 처음 만났던 장소였어. 우리를 정의하는 것은 우리의 영감이야. 그대는 뭘 위해서 싸우나? 수백에 달하는 전사가 내가 가진 칭호를 빼앗으려고 했지만, 전부 실패했다. 승리는 실력을 지닌 자가 아니라, 야망을 지닌 자의 것이기 때문이었지. |
Daresso2Combat NPCTextAudio | 화려한 죽음으로 박수 갈채를 받아라! |
Daresso2Complete NPCTextAudio | 노래로 전해질만한 싸움이었구나! 그 모습을 보니, 승리감에 도취되어 있는 게 어떤 기분인지가 떠오르는군. 하지만 그 정도로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까? 지켜 보겠다. |
Daresso3Intro NPCTextAudio | 왕좌를 지키지 못하는 검의 제왕 따위는 의미가 없지. |
DaressoDeath NPCTextAudio | 노래해 주오, 머베일. 영광과 사랑을 품은 노래를... |
VaganReplyToSecondaryDefenderArrivalThree NPCTextAudio | 이런 맙소사, 진심은 아니겠지! |
LeoPrimaryDefenderStartsFightEleven NPCTextAudio | 다레소가 질투하겠는데! |
VenariusSynthMemoryCaveA NPCTextAudio | 다레소잖아! 나의 다레소가 나한테 돌아오고 있다고! 노래를 불러야겠어. 이쪽으로 오도록 말이지. |
VenariusSynthMemoryCaveB NPCTextAudio | 나의 다레소! 나의 다레소가 내게 돌아오는구나! 노래를 불러 이쪽으로 오도록 이끌어야겠어. |
ZanaSynthMemoryCaveA NPCTextAudio | 다레소잖아! 나의 다레소가 내게 돌아오고 있다고! 노래를 불러야겠어. 이쪽으로 오도록 말이지. 어서 와, 내 사랑. 내게로 와 줘. 마침내 영원히 함께하는 거야. |
ZanaSynthMemoryDaressoA NPCTextAudio | 한 번의 움직임으로 한 놈을 둘로 갈랐어. 그리고 한 번의 발길질로 다른 놈을 날려버렸지. 어마어마한 사람들의 환호가 울려 퍼지더군. 내가 저들의 우상이라고! |
ZanaSynthMemoryDaressoB NPCTextAudio | 난 언제나 최고여야 했어. 아무도 내게 비견될 수 없었지. 다레소라고 하는 작달막한 도전자 놈도 이 바르쿨 님의 힘 앞에서는 예외가 되지 못할 거야. |
ZanaSynthMemoryDaressoC NPCTextAudio | 하! 저 이야기가 어떻게 끝나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죠. |
VenariusSynthMemoryColosseumB NPCTextAudio | 난 언제나 최고여야 했어. 아무도 내게 비견될 수 없었지. 다레소라고 하는 작달막한 도전자 놈도 이 바르쿨 님의 힘 앞에서는 예외가 되지 못할 거야. |
VenariusSynthMemoryColosseumC NPCTextAudio | 다레소라는 사람이 벌인 학살의 광경을 보아하니, 저 고대의 검투사는 무척 놀랐을 것 같군. |
ZanaSynthMemoryColosseumB NPCTextAudio | 난 언제나 최고여야 했어. 아무도 내게 비견될 수 없었지. 다레소라고 하는 작달막한 도전자 놈도 이 바르쿨 님의 힘 앞에서는 예외가 되지 못할 거야. |
TullinaContractOne NPCTextAudio | 난 원칙상 남의 도움을 받지 않아. 누가 끼어들어서 일을 그르치면 안 되니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번엔 그 원칙을 깨야 해. 네... 네-... 윽. 이 말을 하는 게 왜 이렇게 힘들지? 네도움이필요해. 자. 말했다. 나는 유배되기 전에 상당한 명문가 출신 남자와 연인 관계였어. 우린 그 사실을 숨겼고, 남자는 부모님의 반응을 떠보고 있었지. 귀족이 소위 '상것'과 가까이 지내는 건 바람직한 일이 아니니까. 내가 갑판 밖으로 던져져 본격적인 유배 생활을 시작하기 며칠 전, 그가 내게 청혼했어. 미친 짓이라는 것도, 아마 불가능할 일이라는 것도 알지만, 난 진심으로 그 남자와 결혼하고 싶어. 그의 성만 따라도 과거를 청산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거야. 그래서 말인데 드레스가 필요해. 머베일과 다레소는 결혼식에 굉장히 공을 들였어. 머베일은 지금껏 교회당에서 결혼한 이들 중 가장 아름다웠다고 하지. 드레스 뒷자락을 드는 데 여섯 명이 필요했다고 해. 그 드레스를 갖고 싶어. 그 드레스가 필요해. 사랑하는 남자에게 그걸 입은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그러니까 드레스를 손에 넣을 수 있도록 도와줘. 알겠지? |
GiannaIntroduction NPCTextAudio | 안녕, 멋쟁이. 하. 보통은 날 알아보는데. 난 지아나야. 집을 나서도 템플러 비밀경찰이 따라오지 않던 시절 치투스 극장에서 일했지. 액시옴 비극에서 샤브론을 맡았어. 순수의 이야기에서는 디알라, 마석 여왕 역이었고, 다레소와 머베일에서 귀족 부인 머베일 역으로 타리오 수상 후보에 오르기 직전까지 갔지. 그래도 모르겠어? 연극에 관심이 없구나? 참-... 괜찮아. 어차피 내 이야기의 막은 거의 끝나 가니까. 하지만, 난 언제나 큰 배역을 찾고 있어. 사람들 앞에서 온몸으로 연기하며 감쪽같이 속이는 건 정말 짜릿하거든. |
CadiroOnDaressosDefiance NPCTextAudio | 다레소의 저항... 아주 만듦새가 좋은 물건이지만, 다레소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지. 아무리 불구대천의 원수라 해도 그 같은 운명을 맞기를 바라지는 않네. |
CadiroOnDaressosSalute NPCTextAudio | 아, 그래. 다레소의 경례로군. 그 목걸이에는 사연이 있다네. 다레소는 영광의 시절 여러 차례 그 목걸이를 차고 투기장에 들어갔지. |
CadiroOnStarOfWraeclast NPCTextAudio | 아, 레이클라스트의 별이군. 다레소가 그 목걸이를 머베일에게 사랑의 징표로 주자, 그녀의 목소리는 아름답고 듣기 좋게 변했다네. 하지만 그는 그 때문에 머베일의 정신과 육신이 기괴하게 변하고, 결국에는 그녀가 흉측한 사이렌이 되어 버릴 줄은 꿈에도 몰랐지. 이에 다레소는 떠났고, 그녀는 잃어버린 사랑을 갈망하며 선원들을 자신의 자식들에게 먹였다네. |
다레소의 경례 UniqueItems | "팔이 짧으시구려? 그럼 곧 목도 짧아지겠군." - 대담한 다레소 |
다레소의 저항 UniqueItems | "배수진을 친 상황에서 피가 말라올 때 올바른 반응은 이것 뿐이다. 앞뒤 가릴 것 없이 미친듯이 베어 넘기는 것." - 검의 제왕 다레소 |
다레소의 용기 UniqueItems | 시합이 끝날 무렵 다레소는 피를 흘리며 전율에 몸을 떨었다. 가증스러운 배신조차도 용사에게서 승리를 훔치지는 못한 것이다. |
레이클라스트의 별 UniqueItems | "그대의 심장을 내 심장에 묶는 영원의 맹세를 바칩니다. 죽음도 갈라놓지 못할 끈입니다. 받아주시겠습니까?" - 다레소, 그의 연인에게 |
다레소의 열정 UniqueItems | 치기 어린 검사에겐, 열심히 연습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핏방울이 땅에 떨어지는 순간 그동안의 모든 자세와 기술을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
인내 UniqueItems | "어떤 공격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어떤 공격은 반드시 견뎌야 한다. 관건은 그 둘을 구별하는 것이다." -검의 제왕 다레소 |
칼날 경기장 UniqueItems | 소싯적 다레소는 이름을 기억할 수 없는 여인과 한 침대에서 밤을 보냈으나 그의 생각은 그가 자신의 소유라 부르는 한 장소에 머물렀으니, 바로 대 투기장이었다. |
집중 전투 UniqueItems | 쇠창살을 앞에 두고 다레소는 자신의 이름을 환호하는 이들과 자신을 기다리는 아내의 품을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열리게 될 축하연을 떠올렸다. 하지만 창살이 올라가는 순간, 그의 머릿속에는 투쟁만이 남게 되었다. |
Royale Daresso's Defiance UniqueItems | "배수진을 친 상황에서 피가 말라올 때 올바른 반응은 이것 뿐이다. 앞뒤 가릴 것 없이 미친듯이 베어 넘기는 것." - 검의 제왕 다레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