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리 Text Audio /261
이름
감금되어 있던 나를 풀어 주었구나. 죽음의 어머니께서는 이런 장난을 즐겨 하시어 나에게 분수를 상기시켜 주시지.

은혜는 갚겠다, 유배자. 마을에서 만나면, 내가 그대의 앞길을 비추어 줄 터이니.
NavaliWildFreed
기다리고 있었다...
NavaliWildAttention
드디어 지낼 곳을 찾아냈구나. 그대 외의 다른 영혼들도 들어갈 곳이 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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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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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여기에 오게 된 것은 선택이냐, 아니면 운명이냐? 그대가 바라는 것이 보인다. 자신의 미래를 엿보고 옳은 길을 걷고자 하는구나. 하지만 미래는 이미 결정되었으니 그저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거라.

오래전에는 나를 {하툰고}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현명한 여인이라는 뜻이지. 이제는 망령이라고 부르지만 말이다. 하지만 내 운명은 아직은 죽음의 어머니께 있지 않으니, 지금은 이승과 저승에 한 발씩을 걸치고 있구나. 나는 삶을 탐구하며 죽음을 해석하는 자이다.

질문이 많은 모양인데, 은을 가져오면 대답을 주마. 물론 대답만을 바라는 건 아니겠지. 부와 권력 같은 것 또한 어렵지 않게 줄 수 있다. 어느 정도는 말이다. 그대의 행보가 나와도 무관하지 않으니... 내 말을 명심하되 자기 자신의 길을 걷거라. 나는 그저 말을 할 뿐, 그것을 취하는 미래는 그대의 것이다. 이제 예언을 행할 시간이 된 것 같구나.
NavaliIntroAct1
그대의 길이 여기로 이어졌구나. 운신에 주의하거라. 왼발이 오른발을 이끌듯 발걸음이 잦아지면 자국이 남기 마련이니. 이 과거의 흔적이 미래의 안내자가 될 것이다.
NavaliIntroAct2
우리의 길이 오래전에 죽은 달팽이의 껍질에서 만나게 되었다. 제국은 자신의 운명을 너무 늦게 알아차렸지. 과거의 찌꺼기 위에 세워져 세월에 묻히게 될 운명인 것을. 이 도시는 다시금 위대해질 것이나, 그대가 살아서 보지는 못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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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위업이 산자락에서 시작되었다. 수많은 비극도 마찬가지로 그러했고. 길은 언제나 외길이 아니라서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그간 걸어온 행보로 인하여 걸어갈 방향이 정해지지. 그대의 걸음은 어느 곳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아느냐?...알고 싶지 않은가?
NavaliIntroAct4
죽음의 어머니께서 대단한 흥미로 이 도시를 굽어보고 계신다. 늦지는 않게 왔구나. 그대의 앞에는 수많은 길과 각기 다른 삶이 마련되어 있지만, 길의 끝은 결국 이렇게 한 점으로 수렴되는 것이지.
NavaliIntroAct5
가라, 그대의 예언을 이룩하거라.
NavaliPcBuysProphecy1
가라, 그대의 예언을 이룩하거라.
NavaliPcBuysProphecy2
가라, 그대의 예언을 이룩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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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분명하다. 그대는 예언을 마주하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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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분명하다. 그대는 예언을 마주하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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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분명하다. 그대는 예언을 마주하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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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드러났다. 예언을 완수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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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드러났다. 예언을 완수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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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이 역사가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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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이 역사가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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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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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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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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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이 실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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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이 실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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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이 실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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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미룰 수는 있지.
NavaliPcPostpone1
운명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미룰 수는 있지.
NavaliPcPostpone2
운명은 야생 동물과 같다. 묶어둘 수는 있어도 길들일 수는 없지.
NavaliPcPostpone3
운명은 야생 동물과 같다. 묶어둘 수는 있어도 길들일 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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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야생 동물과 같다. 묶어둘 수는 있어도 길들일 수는 없지.
NavaliPcPostpone5
미래가 어그러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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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어그러졌구나.
NavaliPcDestroy2
미래가 어그러졌구나.
NavaliPcDestroy3
어두운 정신은 어두운 곳에 숨기 마련이나, 항상 그러한 것은 아니었다.

현명한 붉은 지도자들은 오래전에 죽었고, 강력한 이들이 권력을 쥐었지. 하지만 어리석은 지도자는 백성들을 파멸로 이끌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모유는 상하고 풀은 날카로워지며 시체가 영혼 없이 땅을 걷는 시대가 된 것이다. 히네코라께서 새로운 왕과 여왕들에게 그물을 던졌지만 네 명이 그물코로 빠져나와 어둠 속으로 달아났다. 죽음의 어머니의 손길은 피할 수 있다 해도 어찌 그분의 눈길마저 피할 수 있겠느냐 말이다.
NavaliOnThePaleCourt
나는 죽음의 어두운 복도를 지나, 남아있는 기억의 흔적을 따라 이곳으로 왔다. 지금의 나는 과거에 존재했던 여인의 기억에 불과해. 죽음의 어머니께서 아껴주시어 기억만이 남아 있는 것이지.
NavaliOnWraeclast
나는 꿈이었는지 현실이었는지 모를 생의 기억을 품고 죽음의 복도에서 깨어났다. 내 복슬복슬한 동료인 하얀 야마가, 지금도 쥐고 있는 저 예지의 돌을 들고 있었지. 둘 다 히네코라의 어두운 지식 한 올을 받았지만 우리의 쓰임이 같지는 않구나.

나는 나무의 끝없는 나이테와 같이, 모든 순간이 모여 영원이 되는 예지의 돌의 중심으로 끌려들어 간다. 그리고 그 무한한 예지의 순간에서 야마는 안개 속의 횃불처럼 나를 현실로 끌어당겨 주는 것이지.
NavaliOnYama
붉은 옛것들에 이 땅이 황량해지고 말았다. 곡식은 열매를 맺지 않고 공기에는 질병이 떠돌고 있지. 가축에게 먹이를 주지 않으면 금수들은 형제자매에게 굶주린 눈을 돌리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는 인간도 다르지 않더군. 역병 나락의 무리가 곧 연회를 열어 젊고 순수한 이들의 삶의 정수를 게걸스레 삼켜버렸으니 말이다.
NavaliOnEber
비가 오지 않자 이리엘은 야수들의 피를 논에 뿌렸다. 그래, 이렇게 땅이 피에 오염되었는데 어찌 곡식이 멀쩡하게 자랄 수 있겠는가. 기괴하고 가시 돋친 모습으로 솟아나게 되었다. 헌데, 이리엘이 만들어낸 이 빽빽한 밀림에서 흉포하게 변한 것은 자신만이 아니었던 거다.
NavaliOnYriel
지혜와 지식이 어찌 같을 수 있겠는가. 배우고자 하는 여왕의 욕심은 끝이 없었지. 수많은 책을 찢어내며 커지는 지식에 지혜가 도리어 밀려나, 결국은 광기의 무게에 짓눌리고 만 것이다.
NavaliOnInya
죽음은 때때로 도둑이어서, 발걸음과 칼날이 유독 빠르기도 하다. 죽음은 때때로 덩굴이어서, 천천히 목을 죄어오기도 하지. 하지만 죽음이 장난감이겠느냐. 숨 쉬지 않는 여왕은 영혼 없는 시체의 군대를 일으키더군. 이는 죽음을 모독하는 짓이며 오히려 육신을 조종하는 여왕의 능력에 걸림돌이 될 뿐이다.
NavaliOnVolkuur
레이클라스트에는 난폭한 과거의 기억들이 가득하다. 옛 이들의 육신과 정신은 오래전에 사라졌지만, 전해져 내려온 유물에 저들의 감정만은 담겨 있지. 특히나 분노와 공포, 질투 같은 것들로 말이다.

도이드리 다크텅, 마세우스 라이온아이, 움브라의 샤브론, 말리가로, 빅타리오. 이 이름들이 무언지 아직 모르고 있는가? 그렇다면 곧 그대에게 의미를 남기게 될 이름들이다. 이자들이 남긴 물건에 주의하거라. 실패와 슬픔과 복수에 대한 욕망을 그 하나하나가 품고 있을 것이니.
NavaliOnAncientRivalries
과거의 위대한 마석학자들은 자신을 정점에 이른 예술가라 여겼다. 우리를 지나 흐르는 숨겨진 힘을 물감으로 삼고, 정교하게 짜인 현실 그 자체를 도화지라 생각했지. 모든 위대한 예술가들이 그러하였듯, 어찌 모든 결과가 완벽하겠느냐. 붓이 흔들릴 때도 있고 완성물이 어긋날 때도 있는 것이니. 안타까운 점은 그렇게 어긋난 완성물이 대단한 위업보다 훨씬 오래 이어졌다는 것이다.
NavaliOnThaumaturgy
그러한 종교는 들어본 적도 없고 환영으로도 본 적이 없다. 하지만 그대가 레이클라스트에서 직접 목격했다면 믿어야겠지.

조심하거라. 예지의 돌에게서 숨을 수 있는 자들이라면 죽음의 어머니조차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진정으로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구나.
NavaliOnCult
배가 침몰하기 시작하면 쥐들은 금방 가라앉는 줄도 모르고 마른 나무 한 조각을 위해 죽도록 싸우기 마련이다. 그 배에는 우리라는 쥐만 있는 것이 아니다.
NavaliOnWarbands
거대한 분노가 대륙 저편에서 그대만을 향하고 있구나. 그대처럼 추방된 누군가가 그대의 죽음을 바라고 있다. 죽음의 경계마저 흐리게 만드는 분노와 필사의 의지가 느껴진다.
NavaliOnRivalry
유배자들의 시체에서 점술 도구들이 발견되고 있다더군. 나도 본 적이 있다. 도구의 숫자도 그걸 가진 유배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NavaliOnTools
우리의 신이 어찌 죽음의 어머니 히네코라 뿐이시겠느냐. 수많은 신께서 카루이를 지켜보신다. 불을 전해주신 나마후께서는 앞길을 밝혀 주시고, 그 길에 나무와 새를 가져다주신 타호아께서는 우리가 평화와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하셨으니. 그리고 투코하마께서는 전쟁에 대한 지식과 무기를 주시어 안전하게 그 길을 걷도록 하셨구나.

그리고 종말의 날에는 끝없는 허기를 겪는 키타바께서 이 모든 것을 집어삼키실 거다.
NavaliOnKaruiGods
이루어지지 않은 예언이 너무 많지 않으냐. 이대로라면 그대의 운명이 깨어질지도 모른다.
NavaliPcNoRoom
애초에 질문부터 잘못되었다면 아무리 많은 은도 소용이 없는 법이니.
NavaliPcError
운명에 대한 지혜에는 그 값이 있는데, 그대에게는 값을 치를 은이 없구나.
NavaliPcLacksSilver1
예지의 인도를 받으려면 은으로 값을 치러야 한다. 은이 없다면 예지의 돌은 침묵할 것이다.
NavaliPcLacksSilver2
지불할 은을 구하면 돌아오거라. 그때가 되어야 운명이 드러날 것이다.
NavaliPcLacksSilver3
그대가 새로이 손을 대는 오닉스 목걸이는 특별한 물건이다. 아직 손댈 곳이 남았으니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해라.
NavaliOnCrafting
그대가 찾아낸 조각은 굉장히 위험한 영역으로 이어진다. 붉은 여왕이 어둠의 요새에서 기다리며, 그 무결하고 부정한 아름다움 아래에는 천 년의 분노가 들끓고 있으니.
NavaliOnVaalBoxes
돌이 조용하구나. 다음에 오거라.
NavaliPcErrorAlt
운명에 더 깊숙이 엮여 있는 일일수록 풀어내서 보기가 더 어려워지지 않겠느냐. 즉, 그에 맞는 가치가 더 필요하다는 얘기다.
NavaliProphecyCost
이교도들은 이교의 신을 숭배한다.
거짓 약속을 내뱉는 거짓된 우상을 말이다.
NavaliProphecy1
거인들이 영원한 고통의 기억에 사로잡혀 있구나.
사악한 입에서 내뱉는 사악한 속삭임이 서풍에 실려오고 있으니...
NavaliProphecy2
돌의 하늘에서 뿌리가 자라나고
잊혀진 시대의 병사들이 다시 진군한다.
NavaliProphecy3
네 명의 혈육이
피와 뼈의 군대를 일으킨다.
NavaliProphecy4
샤브론의 흔적이 그녀의 역작에 남아
다시 한번 거대한 힘을 부여한다.
NavaliProphecy5
끔찍한 잔혹 행위의 현장에서,
다시 일어난 붉은 군대에 과거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NavaliProphecy6
금빛 장치 너머에서 현실에 금이 가고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쏟아져 온다.
NavaliProphecy7
남풍을 타고 온
금속의 대가가 도움을 구한다.
NavaliProphecy8
야수와 피의 냄새를 풍기는
사냥의 대가가 도움을 구하고 있다.
NavaliProphecy9
살과 뼈와 마법을 조각하는
강령술의 대가가 도움을 구하고 있다.
NavaliProphecy10
전투로 단련되어 오만에 사로잡힌
무기의 대가가 도움을 구하고 있다.
NavaliProphecy11
삶을 죽음으로, 죽음을 예술로 바꾸는
어둠의 대가가 도움을 구하고 있다.
NavaliProphecy12
지켜주겠노라 맹세한 빛에게 버림받은
기도의 대가가 도움을 구하고 있다.
NavaliProphecy13
독기어린 꿈 속으로 사라져 버린
수많은 영역의 주인이 도움을 구하고 있다.
NavaliProphecy14
훔쳐내거나 빼앗는 것 외에 도둑들이 달리 무엇을 쓸 수 있겠느냐. 이들의 숫자가 많아질수록, 강도질을 위해 더욱 멀리까지 뻗어 나가야 하게 된다. 자신들의 욕망으로 인하여 위험에 빠지는 셈이지.
NavaliOnAmbitiousBandit
빛을 피해 들끓던 골칫덩이들이
토양 위로 쏟아지고 있구나.
NavaliGenericProphecy1
피로써만 씻어낼 수 있는 악의가
마음 속에 부풀어 퍼져나가고 있노니.
NavaliGenericProphecy2
보물은 역겨운 몸뚱이 안에 숨어 있다
육신은 약하나 그 재주는 강한 법이니.
NavaliGenericProphecy3
오래도록 잊어졌던 역사의 현장에서
거대한 위협이 기다리고 있구나.
NavaliGenericProphecy4
역사 속에 자신의 족적을 남겨
이름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남자가 있다.
NavaliGenericProphecy5
사악한 생각에 잡아먹힌 정신은
더욱 사악한 행동을 먹고 자란다.
NavaliGenericProphecy6
더 가까이 와라, 필멸자.
NavaliBackroomCallForward1
더 가까이 와라, 필멸자.
NavaliBackroomCallForward2
두려워하지 말거라. 통찰의 물은 살아있는 자를 죽기 직전까지만 몰아가니. 네 혼백이 육신으로 돌아가고 나면 그 변변찮은 필멸의 삶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통과의 우물
네가 올 것은 알고 있었지만, 예언보다 몇십 년은 이르구나. 참으로 이상하군. 나는 나발리다. 한때 나의 민족의 {하툰고}였으나, 지금은 죽음의 어머니를 섬기는 망령이지. 이곳에서 너는 이 세상을 거닌 가장 위대한 전사들의 시험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운명의 저울 위에서 네 진정한 가치를 재보도록 하지.
소개
우리는 이곳 죽음의 전당에서 실력과 용기를 시험하는 위대한 대회를 열며 시간을 보내곤 한다. 너도 그 시련에 참가해도 좋다. 하지만 경고하건데, 카루이의 전사들은 절대 봐주는 법이 없다.
죽음의 전당
고귀한 선조들이여! 새로운 도전자가 도착했나이다!
NavaliAnnouncerBeginsAnnouncement
그 야심으로 인해 집회에서 추방된 위치가 자신을 증명하고자 합니다.
NavaliAnnouncerAnnouncesWitch
정의로운 분노에 휩싸인 템플러가 걸맞은 상대를 찾고 있습니다.
NavaliAnnouncerAnnouncesTemplar
우리의 자랑스러운 자손, 머라우더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NavaliAnnouncerAnnouncesMarauder
고독하고 공허한 듀얼리스트가 우리에게 솜씨를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NavaliAnnouncerAnnouncesDuelist
재빠르고 고독한 레인저가 산 자의 세계에서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왔다.
NavaliAnnouncerAnnouncesRanger
보이지 않는 예술의 대가인 쉐도우가 우리에게서 배움을 구한다.
NavaliAnnouncerAnnouncesShadow
사이온이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왔다.
NavaliAnnouncerAnnouncesScion
죽음의 어머니의 선견지명을 의심하느냐? 히네코라가 뜻하시는 바는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대가 그렇게나 잘났다면 직접 도전하거라!
NavaliAnnouncerReinforcesWorthy
그러면 앞으로 나오라, 투코하마 부족의 아코야여! 신참에게 카루이의 위력을 보여 줘라!
NavaliAnnouncesAkoyaFirstTime
외지인은 앞으로 나오라! 외지인 전사의 실력을 어디 한번 보여 보아라!
NavaliAnnouncerFirstBattleIntroEver
신참이 전투를 준비한다. 과연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까?
NavaliAnnouncerAnnouncesPlayerNew1
운명이 음험하게 전설적인 전투의 무대를 마련했다. 신참이 이 과업을 감당할 수 있을까?
NavaliAnnouncerAnnouncesPlayerNew2
우리 필멸자 도전자가 용사의 칭호를 지켜내려 한다!
NavaliAnnouncesPlayerChampion1
칭호를 방어하기 위해, 용사가 다시 한번 전장에 뛰어든다!
NavaliAnnouncesPlayerChampion2
방어 측에는 두 번이나 용사의 칭호를 차지한 자가 서 있다. 과연 세 번째 승리가 가능할까?
NavaliAnnouncesPlayerChampionTwoTimes
세 번의 심판을 이겨낸 우리 용사가 네 번째로 도전한다.
NavaliAnnouncesPlayerChampionThreeTimes
네 번 승리를 거둔 용사는 이번 심판에서 지켜내야 할 것이 많다.
NavaliAnnouncesPlayerChampionFourTimes
다섯 번의 심판과 다섯 번의 승리를 경험한 우리 용사가 여섯 번째 전투를 시작한다!
NavaliAnnouncesPlayerChampionFiveTimes
여섯 번의 심판. 여섯 번의 승리. 용사가 연승 가도를 계속 달릴 수 있을까?
NavaliAnnouncesPlayerChampionSixTimes
일곱 번의 심판을 이겨낸 용사가 방어에 나설 것이다.
NavaliAnnouncesPlayerChampionSevenTimes
연속으로 이토록 많은 승리를 차지했는데, 과연 이 용사를 막을 자가 있을 것인가?
NavaliAnnouncesPlayerChampionEightOrMoreTimes
심판의 마지막 시합에서, 용사가 다시 한 번의 승리를 노린다!
NavaliAnnouncerAnnouncesFinalMatchPlayerIsChampion
심판의 마지막 시합에서, 신참이 용사의 칭호를 노린다!
NavaliAnnouncerAnnouncesFinalMatchPlayerIsNotChampion
우리 필멸의 도전자가 복귀할 수 있을까?
NavaliAnnouncerAnnouncesPlayerLostLastTournament
전략의 대가가 전장에 들어선다!
NavaliAnnouncerAnnouncesPlayerMoreFieldItems
도전자는 재능의 대가이자 전사들의 지도자다!
NavaliAnnouncerAnnouncesPlayerMoreWarriors1
도전자가 장비를 완비했구나. 그걸로 충분할까?
NavaliAnnouncerAnnouncesPlayerMoreEquipment
우리 필멸의 도전자가 다시 패배하면 완전한 참패를 마주하게 될 거다. 회복할 수 있을까? 히네코라만이 알고 있겠지!
NavaliAnnouncerAnnouncesPlayerLostLastMatch
압도적인 숫자로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우리 필멸의 도전자가 더 많은 전사를 전장에 소환했다!
NavaliAnnouncerAnnouncesPlayerMoreWarriors2
승리를 위해, 외지인이 뛰어난 전사들을 많이도 데려왔다!
NavaliAnnouncerAnnouncesPlayerMoreWarriors3
우리 필멸의 도전자가 상대보다 적은 수의 전사들과 함께 전장에 들어선다. 그래도 승리할 수 있을까?
NavaliAnnouncerAnnouncesPlayerLessWarriors1
신참이 적은 수의 부대를 이끌고 전장에 나타났다. 흥미로운 전략이군.
NavaliAnnouncerAnnouncesPlayerLessWarriors2
외지인이 증오스러운 적수와의 맞대결을 준비한다! 아주 치열한 전투가 되겠어.
NavaliAnnouncerAnnouncesPlayerIsDisliked1
우리 필멸의 도전자가 증오스러운 적수의 분노를 마주한다. 피투성이 시합이 될 수도 있겠어.
NavaliAnnouncerAnnouncesPlayerIsDisliked2
외지인이 아군 부족과의 맞대결을 준비한다! 아주 심심한 시합이 되려나?
NavaliAnnouncerAnnouncesPlayerIsLiked1
용사를 끌어내리려 하는 자는…
NavaliAnnouncementPrefixPiece1
그들에게 도전하는 자는…
NavaliAnnouncementPrefixPiece2
외지인과 맞설 자는…
NavaliAnnouncementPrefixPiece3
도전을 이어 가는 자는…
NavaliAnnouncementPrefixPiece4
이 토너먼트의 마지막 전투에 참여할 또 다른 도전자는...
NavaliAnnouncementPrefixPiece5
그 상대는...
NavaliAnnouncementPrefixPiece6
라이온아이의 처형자, 부족장들의 부족장, 강대한 화산, 전쟁의 두 번째 전령, 전설적인 카옴!
NavaliAnnouncementSuffixKaom1
바다 그 자체처럼 막을 수 없는, 타살리오 부족의 라키아타!
NavaliAnnouncementSuffixRakiata1
올빼미의 일격처럼 재빠르고 달빛을 받으면 강해지는 아로호누이 부족의 이키아호!
NavaliAnnouncementSuffixIkiaho1
지속되는 폭풍, 전쟁의 첫 전령, 발라코 부족의 킬로아바!
NavaliAnnouncementSuffixKiloava1
죽음의 용사, 침묵의 인도자, 히네코라 부족의 타하누쿠!
NavaliAnnouncementSuffixTawhanuku1
고목처럼 강인하고 참나무처럼 단단한, 타호아 부족의 마아타!
NavaliAnnouncementSuffixMaata1
템플러의 처형자, 오리아스의 유린자, 키타바 부족의 우툴라!
NavaliAnnouncementSuffixUtula1
태양처럼 불타오르고 그만큼 치명적인, 라마코 부족의 아후아나!
NavaliAnnouncementSuffixAhuana1
사슬 파괴자, 격노의 어머니, 투코하마 부족의 아코야!
NavaliAnnouncementSuffixAkoya1
타쇄자, 밤의 대형 망치꾼, 롱고쿠라이 부족의 카후투로아!
NavaliAnnouncementSuffixKahuturoa1
나마후 부족의 카옴!
NavaliAnnouncementSuffixKaom2
타살리오 부족의 라키아타!
NavaliAnnouncementSuffixRakiata2
아로호누이 부족의 이키아호!
NavaliAnnouncementSuffixIkiaho2
발라코 부족의 킬로아바!
NavaliAnnouncementSuffixKiloava2
히네코라 부족의 타하누쿠!
NavaliAnnouncementSuffixTawhanuku2
타호아 부족의 마아타!
NavaliAnnouncementSuffixMaata2
키타바 부족의 우툴라!
NavaliAnnouncementSuffixUtula2
라마코 부족의 아후아나!
NavaliAnnouncementSuffixAhuana2
투코하마 부족의 아코야!
NavaliAnnouncementSuffixAkoya2
롱고쿠라이 부족의 카후투로아!
NavaliAnnouncementSuffixKahuturoa2
시작하라!
NavaliSaysGo1
싸움을 시작해라!
NavaliSaysGo2
공격!
NavaliSaysGo3
가라!
NavaliSaysGo4
패배를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아직까지는 그렇다.
NavaliAnnouncesPlayerDefeatInMatch1
패배는 필연이요, 재시합 또한 마찬가지다.
NavaliAnnouncesPlayerDefeatInMatch2
시험은 끝나지 않았다. 아직은 아니야.
NavaliAnnouncesPlayerDefeatInMatch3
이번 심판에서 다음 기회가 있을 것이다.
NavaliAnnouncesPlayerDefeatInMatch4
외지인이 다시 승리를 차지했다!
NavaliAnnouncesPlayerVictoryMatch1
필멸의 도전자가 승리했다!
NavaliAnnouncesPlayerVictoryMatch2
현 용사가 한 번 더 승자가 되었다!
NavaliAnnouncesPlayerVictoryMatch3
심판은 계속되고, 외지인은 전진한다!
NavaliAnnouncesPlayerVictoryMatch4
토너먼트가 끝났다. 외지인이... 승리했다.
NavaliAnnouncesPlayerVictoryTournament1
토너먼트가 끝났다. 외지인이 아주 잘 해냈군.
NavaliAnnouncesPlayerVictoryTournament2
토너먼트가 끝났다.
NavaliAnnouncesPlayerVictoryTournament3
새로운 용사가 탄생했다... 외지인이다!
NavaliAnnouncesPlayerVictoryTournament4
위치가 새로운 용사다!
NavaliAnnouncesPlayerVictoryTournamentWitch
템플러가... 새로운 용사다!
NavaliAnnouncesPlayerVictoryTournamentTemplar
우리의 자랑스러운 아들, 머라우더가 새로운 용사다!
NavaliAnnouncesPlayerVictoryTournamentMarauder
듀얼리스트가 새로운 용사다!
NavaliAnnouncesPlayerVictoryTournamentDuelist
레인저가 우리 용사들을 꺾고 새로운 용사가 되었다!
NavaliAnnouncesPlayerVictoryTournamentRanger
쉐도우가 실력을 증명하며 용사가 되었다!
NavaliAnnouncesPlayerVictoryTournamentShadow
사이온이 새로운 용사다!
NavaliAnnouncesPlayerVictoryTournamentScion
우리 용사가 자리를 지켜 냈다.
NavaliAnnouncesPlayerRepeatTournamentVictoryMale1
우리 용사가 자리를 지켜 냈다.
NavaliAnnouncesPlayerRepeatTournamentVictoryFemale1
현 용사가 자리를 지켜 냈다.
NavaliAnnouncesPlayerRepeatTournamentVictoryMale2
현 용사가 자리를 지켜 냈다.
NavaliAnnouncesPlayerRepeatTournamentVictoryFemale2
고통스러운 패배다. 이제 다음 토너먼트를 위해 휴식을 취하고 회복해야 할 때다.
NavaliAnnouncesPlayerTournamentLoss1
외지인의 전쟁은 끝났다.
NavaliAnnouncesPlayerTournamentLoss2
외지인은 토너먼트에서 탈락했다.
NavaliAnnouncesPlayerTournamentLoss3
넌 자격이 있다. 히네코라에게 다가가 축복을 받아라.
NavaliAnnouncesStepForwardForReward1
넌 자격이 있다. 히네코라에게 다가가 축복을 받아라.
NavaliAnnouncesStepForwardForReward2
넌 자격이 있다. 다가가라.
NavaliAnnouncesStepForwardForRewardHinekoraAsleep1
네 보상을 선택해라. 히네코라는 잠을 자고 있지만, 이 순간을 예견했기에 이미 오래전 너를 위한 보상을 준비해 두었다.
NavaliAnnouncesStepForwardForRewardHinekoraAsleep2
히네코라가 네게 미소를 짓는구나. 보상을 선택해라.
NavaliAnnouncesStepForwardForRewardHinekoraAwake1
실버 코인의 은총으로, 너도 돌아올 때가 언제인지 알게 될 것이다.
실버 코인
실버 코인을 갖고 돌아오면 전투를 계속할 수 있다.
NavaliBackroomSilverCoin2
계속하고 싶다면, 실버 코인을 갖고 돌아와라.
NavaliBackroomSilverCoin3
네가 승리하진 못했지만, 훌륭하게 잘 해냈다. 다음 심판에서 또 싸우고 싶다면, 실버 코인을 갖고 돌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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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여기 있을 자격을 증명했다, 용사여. 또 심판에서 싸우고 싶다면, 실버 코인을 갖고 돌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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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들이 재시합을 갈구하고 있다. 조만간 실버 코인을 갖고 돌아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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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코인을 갖고 돌아와라. 그러면 다음 심판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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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카옴을 처치하고 그를 끝없는 악몽으로부터 해방시켰을 때, 넌 그의 정화된 영혼을 여기 죽음의 전당에 있는 우리에게 보냈다. 그가 생전에 동족을 도살하였기 때문에 그가 여기에 있는 걸 거부하는 자들도 있지만, 그것이 부족장의 권한이니까. 그의 힘과 그의 승리만으로 모든 것이 자명하다. 따라서 그는 우리 최고의 전사들과 경쟁하여 여기에 있을 자격을 차지했다.
카옴
네가 우툴라의 육신을 처치했을 때, 넌 그의 영혼을 변형된 육체로부터 떼어 놓았다. 이로서 그는 정화된 영혼이 되어 이 죽음의 전당에 합류했다. 우리가 보기에 그는 진정한 영웅이므로, 그런 일을 해준 네게 다들 감사하고 있다. 그는 템플러를 상대로 카루이의 복수를 실현하였고, 오리아스에게 구속된 우리 동족을 해방시키는 반란을 이끌었다. 그는 우리 최고의 전사들과 경쟁하여 여기에 있을 자격을 차지했다.
우툴라
네가 짐승을 처치했을 때, 넌 신들의 잠을 깨웠다. 히네코라가 마침내 깨어났고, 죽음의 전당에는 우리 동족의 즐거운 노래가 울려퍼진다. 이런 변화의 중요성을 넌 아마도 이해하지 못할 거다. 우리 동족의 대다수는, 수많은 카루이 전사들의 세대는, 아예 여신을 모른 채 살아갔다. 나 또한 여신의 꿈속에서만 대화해 보았을 뿐이다. 여신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려니, 지금껏 동족을 위해 감내했던 내 모든 희생에 이유가 있었던 것처럼 느껴진다. 이것이 네가 우리에게 준 선물이다... 내게 준 선물이야.
신들의 각성
어떻게 필멸자가 우리 전쟁의 아버지를 본거지에서 꺾은 거지? 아니, 너 혼자만의 위업은 아니다. 힘을 앗는 존재와 동맹을 맺은 건 정말 끔찍한 짓이었다. 하지만 전투에서 네가 보여준 기량을 부정할 수는 없겠지. 이번 승리로, 넌 우리에게서 분노가 아닌 존경심을 끌어냈다. 그것이 우리의 법도이니.
투코하마의 패배
우리는 키타바를 경멸하지 않는다. 그는 끝없는 굶주림의 저주를 받은 눈먼 아이요, 지혜도 꼭 그 정도이다. 히네코라는 그의 몰락을 예견했고, 우린 이미 그와의 작별을 애도했다.
키타바
우린 키타바를 경멸하지 않았다. 그는 끝없는 굶주림의 저주를 받은 눈먼 아이였고, 지혜도 꼭 그 정도이다. 히네코라는 그의 몰락을 예견했고, 우린 이미 오래전 그와의 작별을 애도했다. 히네코라가 이러한 일들을 막으려 하지 않은 건, 그런 일들이 일어나야 미래를 특정한 길로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고통스러운 무아지경에서 히네코라가 이야기하듯, 레이클라스트가 살아남으려면 키타바의 웃음이 뼛속까지 드러나야 한다…
키타바
죽음의 어머니는 수천 년 동안 잠을 잤지만, 그녀의 영역은 그대로 남아 있다. 우리와 망각 사이를 가로막은 유일한 것이 바로 그 영역이다. 그녀가 우리를 포용하기 전에 죽은 이들은 그저 존재하기를 멈추었을 뿐이었다. 이제 카루이 일족의 영혼은 계속 남아, 뒤따르는 이들에게 지혜와 힘을 빌려주고 있다.
히네코라
죽음의 어머니는 우리와 망각 사이를 가로막은 유일한 존재이다. 그녀가 우리를 포용하기 전에 죽은 이들은 그저 존재하기를 멈추었을 뿐이었다. 이제 카루이 일족의 영혼은 계속 남아, 뒤따르는 이들에게 지혜와 힘을 빌려주고 있다. 네가 야수를 처치하고 죽음의 어머니를 잠에서 깨웠을 때, 넌 카루이 일족에게 엄청난 은혜를 베풀었다. 우린 우리 영웅들을 이야기하는 노래에 네 이야기도 엮어 넣을 것이다.
히네코라
히네코라는 미래를 보지 않는다. 그건 혼돈의 영역이다. 죽음의 어머니는 과거를 보는 능력이라는 선물을 받았지만, 그 과거는 그리 선명하진 않지만, 필멸자들의 이해를 넘어서는 어둠 속을 멀리까지 내다볼 수 있다. 레이클라스트 이전, 호수 이전, 태고의 녹아내린 세계 이전, 별들보다 앞선 시간에는 시간이 자신의 주위를 공전하며 무한으로 향했다. 히네코라는 네가 {할} 일이 아니라 네가 {한} 일만을 보며, 아마도... 네가 다시 하려는 일까지 볼 수 있을 거다.
미래-과거
수천 년 전, 히네코라는 공허의 시간, 신들의 잠이 다가오는 것을 예견했고, 자기가 꿈을 꾸는 동안에도 기능하는 공간을 구축했다. 그러지 않았다면, 그런 공허의 시간에 죽은 카루이는 영원히 사라졌을 것이다. 그녀의 예지가 우리 동족을 수 세대에 걸쳐 지킨 것이다.
신들의 잠
그래, 오래전 우리 동족은 나를 {하툰고}라 불렀다. 이제 나는 죽음을 해석하는 자요, 예언의 충직한 하인이 되었다.
하툰고
심판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우리 동족의 영혼은 고립과 권태감 때문에 광기로 내몰렸다. 신들의 잠이 시작되기 전에, 히네코라는 모의 전쟁을 고안하여 우리를 참여시켰고, 성공을 거두었다. 죽음의 전당에 그런... 생기가 넘치는 건 처음이었다. 그런 여흥도 언젠가는 흥미가 떨어지기 마련이라는 건 우리도 알고 있지만, 영원도 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시간의 끝까지만 마음을 달랠 수 있으면 된다.
심판
언젠가 시간은 끝날 것이다. 그리고 시간은 다시 시작할 것이다. 길고 힘겨웠던 존재의 모든 고통이 우리에게서 떨어져 나가고, 우리는 다시 한번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것이다. 넌 이전의 만남을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히네코라의 시선 덕분에 난 기억한다. 네가 세월과 지혜의 필연적인 절망에 시달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히네코라가 지식의 짐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시간의 끝
신들이 잠자고 있을 때조차 깨어 있는 것을 두려워해라. 혼돈은 히네코라가 보지 못하는 것, 아직 일어나지 않은 무수히 많은 일을 모두 본다. 혼돈은 예상 밖의 놀라운 사건에 대해 이기적인 기쁨을 느낀다. 히네코라는 질서를 섬기며 일어나야 할 일들이 일어나게 한다. 마치 쌍둥이처럼 서로를 닮은 두 개의 충동은 본질적으로 영원한 갈등에 뒤엉켜 있다...
혼돈
죽음의 어머니는 더 큰 충동에 자신을 바쳤다. 그녀는 예언이 실현되게 하여 질서를 영속시키려 한다. 레이클라스트가 다가오는 어둠에 맞서 살아남는 미래는 오직 열두 개뿐이며, 그 모두에서 너와 같은 누군가가 여길 찾아오는 것이 예정되어 있다. 죽음의 어머니가 그걸 예견했고, 넌 우리에게 오는 길을 찾아냈다. 이는 우리가 옳은 길 중 하나를 걷고 있다는 긍정적인 징조다... 적어도 아직은 그러하다.
질서
하이리 여왕을 {보았다고}? 그녀와 싸워도 보았다고? 그렇다면 여왕의 영혼은 계속 살아가고 있구나! 여왕이 생을 끝마친 후 죽음의 전당에 당도하지 않았을 때, 우린 그녀가 방랑을 선택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여왕이 히네코라의 시선도 미치지 않는 곳에 있음을 깨달았을 때, 우린 최악의 상황을 상상했다. 하지만 이제는 여왕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었다. 이... 끝없는 분쟁의 영토에... 우리 카루이는 그곳으로 침입하여 여왕을 구출할 방법을 찾을 것이다. 그런 후에는 감히 우리 동족에게 끔찍한 결례를 범한 그곳의 통제자를 완전히 박살 낼 것이다!
하이리의 영혼
준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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