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약 파기자 Topic /2
NPC이름
처마의 간수서약 파기자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 것이 좋겠군. 그의 칭호만 봐도 그가 배신자라는 게 절실히 드러나지. 그는 나처럼 마지로 자라났지만,맹세를 저버리고 금단의 사악한 마법을 받아들였다. 연무 속의 왕을 쓰러뜨린다는 그의 목적은 {인정}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난 그를 믿지 않는다. 나의 적의 적은 {한동안만} 나의 친구인 것이다.
원시 여사냥꾼그는 자신이 최선이라고 믿는 일을 하는 거야. 지성을 가진 생명체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그뿐이지. 그 자가 망자를 이용하는 건 마음에 안 들어. 사냥감은 노예로 부리는 게 아니라 먹어야 할 대상이니까. 하지만... 자연의 질서에도 그림자는 있기 마련이지. 빛을 원망할 수 없는 것처럼, 어둠을 원망할 수도 없어.
서약 파기자 Text Audio /90
이름
가까이 와, 나그네. 오기 싫으면 말고. 난 상관없어.
BreakerWildGreeting
이름이 있다면 소리내서 말하지 마. 이곳에서는 이름에 힘이 깃들어 있으니까. 어리석게 이름을 밝혔다가는 나도 지켜줄 수가 없어. 사물은 있는 그대로, 사람은 그 행실로 부르면 돼. 안타깝지만 그래서 내가 서약 파기자라고 불리는 거지... 뭐, 어쩌겠어. 그런데 넌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는걸. 신성한 도깨비불이 네 주변에서 춤을 추다니, 이상하군...
소개
아, 연무의 마법사의 길을 걷고자 하는군. 나도 스승 노릇을 하는 데 이의는 없다. 특히 신성한 도깨비불의 은총을 받은 제자라면 말이야. 네가 우리의 고된 일을 감당할 수 있을지 보자고.
가르침
넌 어둠이 두려워하는 그림자가 될 거야.
BreakerBecomeWarlockFromNone
마지는 어리석은 놈들이지. 현명한 선택이야.
BreakerBecomeWarlockFromWarden
마침내 어느 쪽에 설지 정했다니 장하군.
BreakerBecomeWarlockFromPrimal
좋은 거래였어...
BreakerPurchased1
좋은 거래였어...
BreakerPurchased2
좋은 거래였어...
BreakerPurchased3
어디서 난 건지는 묻지 마.
BreakerPurchased4
어디서 난 건지는 묻지 마.
BreakerPurchased6
잘 쓰라고.
BreakerPurchased7
잘 쓰라고.
BreakerPurchased8
잘 쓰라고.
BreakerPurchased9
네게 큰 도움이 될 거야.
BreakerPurchased10
네게 큰 도움이 될 거야.
BreakerPurchased11
네게 큰 도움이 될 거야.
BreakerPurchased12
넌 우리들의 더 어두운 비밀을 배울 준비가 안 됐다. 가서 가르침을 얻고 준비되면 돌아와. 그 전까지는 더 알려줄 수 없어.
나중에 다시 오기
네 첫 임무는 간단해. 잡초를 제거하면 되지. 연무 속의 왕은 야생림을 떠도는 나그네들을 사로잡을 덫으로 종교를 만들었어. 그 나그네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그의 열렬한 추종자가 되고, 그들의 신앙이 연무 속의 왕의 계획에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지. 광신자들을 처치해서 그 원동력을 약화시켜.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훈련 이야기를 해보자고.
광신자 제거
아, 죽음을 퍼뜨리며 야생의 기운을 받아들였군. 내가 의도한 대로야. 이제 더 배울 준비가 됐어.
광신자 제거 완료
연무 속의 왕과의 전장을 넓힐 시간이야. 연무 속의 왕이 숲 곳곳에 지은 수많은 의식 제단이 놈의 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 그 제단들은 너희 세계, 야생림, 이름 없는 자의 공허까지 세 겹의 의미를 꿰뚫은 못이야. 이제 그 못을 뽑아버릴 차례고.

의식을 치르는 연무 속의 왕을 찾아서 최대한 난동을 부려. 의식을 방해하면 눈에 보이는 것보다 큰 피해를 줄 수 있을지도 몰라... 아수라장을 벌인 다음에 돌아오면 더 가르쳐 주도록 하지.
어둠의 체현
예상했던 대로군. 네가 의식을 방해하자 그 의식에 쓰이던 에너지가 기존의 제단으로 튕겨나갔어. 덕분에 여러 제단과 연무 속의 왕을 잇던 연결이 끊겼지. 그 덕에 이제 그 제단들이 새로운 주인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됐어. 아주 좋아... 성공적인 전략이었군... 이제 더 어두운 비밀을 가르쳐 주도록 하지...
어둠의 체현 완료
넌 준비됐어, 제자. 이제 가장 중요한 거사를 치를 차례야. 연무 속의 왕을 찾아서 직접 싸워. 무슨 수를 써서든 전투에서 놈의 육신을 물리쳐야 해. 완전히 죽일 수는 없겠지만, 한동안 쫓아낼 수는 있을 거야... 그러면 녀석의 제단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신앙심의 힘을 이용할 기회가 생기겠지. 자, 가서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면 정식 마법사로 만들어 주지.
야생림의 격전
승리만큼이나 내가 녀석의 제단에서 빨아들이는 신앙심도 달콤하기 그지없군. 우리는 함께 야생림의 저주를 우리의 힘으로 활용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딘 거야. 이제 더 가르칠 것은 없다. 순수한 신앙심이나 한모금 마시라고... 그래, 들이키며 음미해... 그게 바로 어리석은 자들이 스스로 내다 바친 살아 있는 영혼의 생혈이자 성스러운 체액이다... 맛있지 않아? 자, 이제 넌 정식으로 연무의 마법사다.
야생림의 격전 완료
우리들은 연무 속의 왕과 수백 년 동안 싸웠다. 여러 세대에 걸쳐 모든 마지가 녀석이 가진 정체불명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평생을 바쳤지. 필멸의 인간치고는 대단한 투지였지만, 난 그런 헛수고에 동참할 생각이 없어. 선에 맞서는 악은 항상 존재해야 하는 법이야. 그게 바로 이 야생림, 혹은 세계의 균형에 깔려 있는 본질이지. 그 균형이 있기에 우리는 절대 악을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없어. 그래서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알아. 난 연무 속의 왕을 처치하려는 게 아니야... 놈을 갈아치우려는 거지.
서약 파기자
{내가} 이 숲의 중심부에 자리한 어둠의 힘이 되면, 난 그 안의 악에 나만의 윤리를 강요할 거야. 나그네들은 너무 오래 머물지 않는 한 안전하게 오갈 수 있을 테고, 특히 아이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게 되겠지. 우리를 괴롭히는 어둠의 고난은 야생림의 경계를 벗어나지 않을 거야. 적어도 내 생각에는 그런 규칙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 영웅이 되려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더 윤리적인 어둠의 주인이 되는 것, 그것이 처음부터 최선의 답이었어.
왕위 찬탈
이렇게 빗대서 설명해 보지. 어떤 사람이 황야에서 제단을 발견했다고 해보자. 그는 제단의 목적을 모르지만, 그래도 공물을 바쳐. 제단은 잡동사니처럼 쓸데없는 선물만 줄 뿐이지. 그러자 그 사람은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 막대한 부를 상상해. 그 후로 그 사람은 자신의 삶이 바뀔 거라는 희망 아래 계속 제단을 찾아다니며 정체불명의 신에게 공물을 바쳐. 종교란 다 그런 거야. 본인은 모르는 사이 독실한 추종자가 된 거지. 그 신앙심이 자신을 점차 파멸로 이끌고 있다는 것도 모르는 채.
의식 제단
너희들은 내 축복이자 저주야. 이야기를 나눌 동족이 없으니 이성을 유지하려면 너희가 필요하지만, 너희들 대부분은 연무 속의 왕의 광신자가 되고 말거든. 나그네를 만나는 족족 독살해 버려야 맞다는 건 아는데, 그러면 누구랑 같이 차를 마시겠어?
나그네
놈이 영리하다는 건 인정해야 해. 대단히 의욕적이고, 아주 무자비하지. 하지만 그의 윤리에는 오류가 있어. 연무 속의 왕은 온 야생림에 고통을 몰고 오면서 불필요한 적을 만들었지. 그의 최종적인 목표는 모르겠지만, 그걸 어떻게 이루려 하는지는 알고 있어... 그리고 난 놈의 제단을 내 것으로 만들 거야.
연무 속의 왕
이름 없는 자들은 연무 속의 왕이 불러온 어둠의 저주 속을 배회하지. 놈들은 연무 속의 왕의 원래 세계인 '허무'의 끝없는 공허에서 기어나왔어. 반드시 놈과 함께 왔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말이야. 그 외의 존재들도 있었어. 내가 알기로 연무 속의 왕과 아군이 아닌 도자기 여왕도 그렇고 말이야. 나는 이름 없는 자들이 {그녀}를 섬겼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어. 하지만 도자기 여왕은 이제 사라졌고, 그녀의 추종자들은 영원한 슬픔으로 미쳐버렸더군.
이름 없는 자
이 세계는 내 실험실이나 마찬가지야. 이곳에서는 깊은 수수께끼를 안에서부터 살펴볼 수 있지. 옛 세계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어. 다녀온 적도 두 번이나 있고. 너희들은 이상하고 고리타분해. 그리고 너희의 땅은 춥고, 혹독하고, 비참하더군. 그래도 눈은 좋았어. 겨울에 서리가 내리긴 하지만, 야생림은 폭설이 내린 너희 세계처럼 크게 변하는 일이 없거든. 내가 연무 속의 왕의 왕좌를 찬탈하면, 이 숲에 첫눈을 내리게 해야겠어. 그 아름다움을 보면 내 동족들도 내 방식이 얼마나 실용적인지 알게 될지도.
야생림
야생림과 이름 없는 자의 세계 사이의 경계는 존재하지 않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곳에 갈 수 없다는 건 아니지. {넓은} 의미에서 보면 분명히 경계가 {있어}. 길을 따라가서는 그곳을 찾을 수 없고, 그곳에 들어간다는 건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되는 거야. 우리 필멸자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인지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곳을 바라보기만 해도 눈이 타버리고 말지. 선, 악, 빛, 어둠, 탄생, 죽음, 드라이어흐트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우리가 속한 의미의 그물의 일부야.

이름 없는 자의 세계는 그물이 아니지. 존재할 수 없지만 존재해. 분명 이게 다 무슨 헛소리인가 싶겠지만, 이렇게밖에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걸 설명할 수 없어. 사실, 이름 없는 자의 세계에 속한 것을 이해하는 순간, 그걸 상상하고, 이해하고, 이름을 붙이는 순간 그건 의미를 부여받고 생명의 그물의 일부가 되어버려. 더는 {존재하지 않지 않게} 되는 거지. 말 그대로, 우리는 허무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어. 그러면 그건 허무가 아니게 될 테니까.
이름 없는 자의 영역
나는 짐승이 아니야. 내 동포, 다른 마지와의 교감이 그리워. 나는 내 가치관 때문에 동포들의 기억이 희미해질 정도로 수많은 계절 동안 배척받았어. 나는 그들이 야생림의 더 깊숙한 곳에서 아직 살아남았다는 희망을 잃지 않았지만, 그들은 털끝조차 보이지 않은 지 오래야. 이곳, 우리 세계 사이의 경계에서 내 말동무가 되어줄 이는 오직 나그네들 뿐이지. 난 오랫동안 노력하며 많은 대가를 치렀지만, 내 길이 옳다고 확신해. 그리고 마지가 못한 것을 내가 이루고 말겠어.
마지
살아 있는 것에는 본질적으로 힘이 깃들어 있지. 우리는 감각이라는 거미줄로 엮인 의미의 거미집 위를 걷고 있어. 이 거미집은 생각이나 발상이 조금이라도 변할 때마다 흔들리지. 연무 속의 왕이나 도자기 여왕 같은 존재는 그 거미줄 위를 기어다니며 우리를 붙잡아 빨아먹으려는 거미라고 할 수 있어. 하지만 드라이어흐트는 도통 이해할 수가 없더군. 세 자매, 본래의 여신... 사람들의 상상은 다 다르지만... 그녀는 이타적이고 겸손했어. 자신이 생명체들에게서 받은 정수를 더 많은 선물과 함께 돌려줬지. 그 행동은 우리가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중요한 결과를 불러왔을지도 몰라. 내가 시신, 특히 오래된 시신들을 연구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지. 아주 오래된 뼈들은 근본적으로 달라. 그 수수께끼를 밝혀내고야 말겠어.
드라이어흐트
원시, 혈기, 야생... 신성. 그것이 바로 생명이라는 그물을 이루는 근본적인 네 가지 체액이지. 그 모든 것이 우리의 자연 세계가 돌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귀한 물질을 구성해. 또한 자연 세계와 생명체로부터 생겨나기도 하지. 균형이 유지되는 한, 그 순환은 자급자족이 가능해.
네 가지 체액
나를 비롯한 마법사들은 주로 야생이라고 불리는 체액을 다루지. 야생은 예측할 수 없지만 아주 강력해. 통찰력이 뛰어난 이는 그 불안정한 성질에도 불구하고 야생의 체액을 다룰 수 있지. 마법사의 제자는 보통 가장 기본적인 가르침을 가장 어려워하곤 해. 바로 삶과 죽음이 같은 수액에서 흘러나온다는 거지. 시신은 피어나는 생명의 안식처가 되고, 그 생명이 성장하고 먹혀 더 많은 생명을 길러내고, 그 생명은 죽음을 맞이하지... 아름다우리만치 단순하고, 예측할 수 없고, 꾸준한 순환이야. 야생의 체액은 자연의 육신에 흐르는 피라고 할 수 있지.
야생 체액
원시 체액은 우위와 변화를 위한 삶의 투쟁에서 비롯하지. 생명체가 후대로 넘어가며 서식지에 더 적응하거나 강자가 패권을 위해 싸울 때면 원시 에너지를 찾을 수 있어.
원시 체액
혈기 체액은 살아 있는 것들의 협력으로부터 흘러나와. 야생 체액이 경쟁과 변화에서 비롯하는 반면, 혈기 체액은 서로 다른 생명체들이 조화를 이룰 때 생겨나지. 유인원의 털에 붙어 사는 작은 파충류인 아골레스를 생각해 봐. 유인원이 남긴 찌꺼기를 먹으며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 그 대가로 기생충을 잡아서 유인원의 털을 청소해주고 말이야. 바로 그때 혈기 체액이 생겨나는 거야. 문명에서는 혈기 에너지가 대량으로 생겨나지만... 이곳에 {그런 건} 별로 없어서 말이지.
혈기 체액
신성 체액의 의미는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정신 그리고 마음과 모종의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건 확실해. 우리가 생각하고, 믿고, 원하는 건... 어떻게 보면 액체라고 할 수 있어. 그리고 그 액체는 우리의 열정이 거셀수록 더 많이 흘러나오지. 어떤 의미에서 드라이어흐트는 신성 체액의 흐름이거나, 그 의지를 품고 있는 것 같아. 연무 속의 왕은 녀석이 세운 기만의 제단으로부터 그 체액을 수확하지. 비약일지도 모르겠지만, 야생림의 비밀 그 자체가 신성 체액의 본질일지도 몰라. 언젠가 때가 되면 다 알게 되겠지.
신성한 체액
그게 뭔지 알겠어? 그들의 존재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이는 많지 않지. 도깨비불은 단순히 어둠 속에서 춤추는 예쁜 빛이 아니야. 신성한 도깨비불이 널 선택하고 돕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뭔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거야.
도깨비불
나는 {그 여자}를 증오하는 게 아니야. 그 여자가 마지의 전통을 배신한 {내게} 원한을 품고 있는 거지. 하지만 나는 이 오랜 전쟁에서 마침내 승리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뿐이야. 내가 야생림의 어둠에 대한 영향력을 빼앗고 나면, 그녀도 내가 적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겠지.
처마의 간수
내 철학에 방관자를 위한 자리는 없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지켜보는 이들에게 저주가 내리기를!
원시 여사냥꾼
네 가지 체액을 수확하려는 시도를 직접 목격했군. 나도 그 이상하게 뒤틀린 식물들의 밭을 본 적 있어. {만약} 제대로 제어하는 법을 터득할 수만 있다면 자연을 지배할 수 있겠지만, 내 과학 지식은 아직 기초적인 수준에 불과해. 거대하고 복잡한 기계가 필요할 테고, 큰 위험이 따르겠지. 하지만 분명 노려볼 만한 가치가 있어...
이상한 수확
악마 침입자들을 본 모양이군. 놈들이 어디서 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야생림을 노리는 게 아니라는 건 확실해. 나그네들이 야생림을 노리는 법은 없고, 그 악마들도 여느 나그네와 마찬가지니 말이야. 드라이어흐트가 놈들을 이곳으로 이끈 이유는 나도 모르겠지만.

그 악마들은 눈에 보이는 건 말 그대로 {뭐든지} 먹어치우려고 하지만, 야생림에서 아무거나 집어 먹었다가는 그 실수를 반복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지.
재앙
참으로 놀랍군. 어느 면에서는 나를 뛰어넘었을지도 모르겠어. 이제 내 진명을 알려줘도 되겠군. 나는 드로미온 레이라고 해. 그리고 네 스승이 될 수 있어 영광이었어.
정식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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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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