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보낸 연인
Normal
Act: 3
보상: 스킬 젬
화장터에서 파이어티와 파이어티의 병사들을 처치하십시오.
Lost in Love
#이름
1병사들을 처치하십시오
화장터에서 파이어티와 파이어티의 병사들을 처치하십시오.
  • 파이어티와 파이어티의 병사들 처치하기

  • Area: 화장터
    2톨먼의 팔찌를 마을로 가져가십시오
    죽은 톨먼이 갖고 있던 팔찌를 찾았습니다. 마을로 돌아가 톨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십시오.
  • 마라모아와 대화하기

  • Area: 사안 야영지
    NPC:
  • 클라리사 톨먼: 불쌍한 톨먼. 이 팔찌는 톨먼이 여기에 처음 도착했을 무렵에 제가 만들어줬던 물건이에요. 절대로 빼지 않겠다고 하길래 거짓말쟁이라고 했었는데... 정말로 그 말을 지켰네요.
  • 클라리사 톨먼: 배은망덕하게 보이긴 싫은데, 이렇게 얘길 나눌 틈이 없어요. 함께 밖으로 나왔던 톨먼이... 그 이를 찾았다고요? 어디서요?

    이럴 수가... 톨먼...

    이 팔찌는 톨먼이 여기에 처음 도착했을 무렵에 제가 만들어줬던 물건이에요. 절대로 빼지 않겠다고 하길래 거짓말쟁이라고 했었는데... 정말로 그 말을 지켰네요.

    나중에 야영지에서 만나서 마저 얘기하죠. 나중에... 지금은 혼자 있고 싶네요.
  • 아후아나 빅타리오: 오오, 내 아버지에 대해 들은 적이 있나? 나는 그분을 만난 적이 없다. 내가 물을라치면 어머니는 눈만 굴릴 뿐이었지. 하지만 최후의 원정을 떠나기 전날 밤, 딱 한 번 아버지 이야기를 하셨다. 아버지는 시인처럼 우아하게 말을 했고 허풍스러운 약속을 수도 없이 했지만, 그 마음은 죽은 여인을 향해 있었다고 했지. 어머니가 우리 부족을 고향으로 데려왔을 때 아버지는 사안에 남았다고 하니, 필시 대재앙에 휘말려 죽었을 것이다. 할 수만 있다면 아버지에 대해 더 알고 싶군.
  • 아후아나 빅타리오: 오오, 내 아버지에 대해 들은 적이 있나? 나는 그분을 만난 적이 없다. 내가 물을라치면 어머니는 눈만 굴릴 뿐이었지. 하지만 최후의 원정을 떠나기 전날 밤, 딱 한 번 아버지 이야기를 하셨다. 아버지는 시인처럼 우아하게 말을 했고 허풍스러운 약속을 수도 없이 했지만, 그 마음은 죽은 여인을 향해 있었다고 했지. 어머니가 우리 부족을 고향으로 데려왔을 때 아버지는 사안에 남았다고 하니, 필시 대재앙에 휘말려 죽었을 것이다. 할 수만 있다면 아버지에 대해 더 알고 싶군.
  • 3클라리사와 톨먼 찾기
    사안 시내에서 클라리사와 톨먼이 실종되었습니다. 클라리사와 톨먼을 찾으십시오.
  • 클라리사와 톨먼 찾기

  • Area: 사안 시내
    4병사들을 처치하고 톨먼을 구하십시오.
    화장터에서 톨먼을 찾아냈지만 클라리사는 찾지 못했습니다. 병사들을 처치하고 톨먼을 구하십시오.
  • 파이어티와 파이어티의 병사들 처치하기

  • Area: 화장터
    5클라리사 찾기
    화장터에서 톨먼을 찾고 팔찌를 획득했습니다. 사안 시내에서 클라리사를 찾으십시오.
  • 클라리사 찾기

  • Area: 사안 시내
    6병사들을 처치하고 클라리사를 구하십시오.
    사안 시내에서 클라리사를 찾아냈습니다. 병사들을 처치하고 톨먼과 클라리사를 구하십시오.
  • 클라리사 주변의 병사들 처치하기

  • Area: 사안 시내
    7병사들을 처치하고 여자 구출하기
    사안 시내에서 검은 근위대에 의해 묶여있던 한 여자를 발견했습니다. 병사들을 처치하고 여자를 구하십시오.
  • 병사들을 처치하고 여자 구출하기

  • Area: 사안 시내
    8병사들을 처치하십시오
    화장터에서 톨먼을 찾고 사안 시내에서 클라리사를 찾아냈습니다. 병사들을 처치하고 톨먼과 클라리사를 구하십시오.
  • 클라리사 주변의 병사들 처치하기
  • 파이어티와 파이어티의 병사들 처치하기

  • Area: 사안 시내, 화장터
    9병사들을 처치하고 클라리사를 구하십시오.
    화장터에서 톨먼을 찾아 팔찌를 획득하고 사안 시내에서 클라리사를 찾아냈습니다. 병사들을 처치하고 클라리사를 구하십시오.
  • 클라리사 주변의 병사들 처치하기

  • Area: 사안 시내
    10빈민가에 있는 화장터에서 톨먼 찾기
    클라리사를 구해냈지만 화장터에서 톨먼을 찾아야 합니다. 빈민가를 지나 화장터에서 톨먼을 찾으십시오.
  • 빈민가에 있는 화장터에서 톨먼 찾기

  • Area: 화장터
    NPC:
  • 클라리사 톨먼: 혼자 돌아왔군요. 그렇다면 톨먼은... 당신, 화장터에 가지 않은 건가요?

    그렇군요. 그랬겠죠. 이건 당신의 일이 아니니까요. 참 죄송하네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위해서 목숨을 걸어달라고 부탁하다니 제가 잘못했죠.

    괜찮아요. 제가 알아서 할게요. 늘 그러는 걸요.
  • 그리고어 톨먼: 평범한 꿈은 더 이상 꾸지 않아. 똑같은 악몽이 반복될 뿐이지. 악몽 속에선 거울이 보여. 내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 거울이.

    거기에 처음 비춰졌던 사람은 콜이었어. 오리아스의 강간범인데, 불쾌하게도 그라비시우스의 감방에서 함께 지냈었지. 파이어티가 실험을 하겠다며 데려가던 날 밤에, 꿈 속에서 그 년의 짓을 그대로 보게 됐지.

    그리고 이번에 톨먼이었어. 가죽만 남은 몰골이더군. 장기는 껍질마냥 오그라들었고. 뼈를 따라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데, 모래시계 속에 담긴 빨간 모래 같더라니까. 파이어티 년이 내게 준 능력이 그거야. 그 거울 말이야.

    그래도 클라리사를 그 거울에서 보게 될 일은 없어져서 다행이지. 너도 거기에 비춰지지 않게 조심해.
  • 그리고어 톨먼: 이봐, 위치. 네 동족인 파이어티 덕분에, 평범한 꿈은 꿀 수 없게 됐어. 똑같은 악몽이 반복될 뿐이지. 악몽 속에선 거울이 보여. 내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 거울이.

    거기에 처음 비춰졌던 사람은 콜이었어. 오리아스의 강간범인데, 불쾌하게도 그라비시우스의 감방에서 함께 지냈었지. 파이어티가 실험을 하겠다며 데려가던 날 밤에, 꿈 속에서 그 년의 짓을 그대로 보게 됐지.

    그리고 이번에 톨먼이었어. 가죽만 남은 몰골이더군. 장기는 껍질마냥 오그라들었고. 뼈를 따라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데, 모래시계 속에 담긴 빨간 모래 같더라니까. 파이어티 년이 내게 준 능력이 그거야. 그 거울 말이야.

    그래도 클라리사를 그 거울에서 보게 될 일은 없어져서 다행이지. 너도 거기에 비춰지지 않게 조심해.
  • 그리고어 클라리사: 떨어져 있는 게 좋을 거야, 유배자. 나는 그리고어다. 흉측한 몰골을 실컷 봤으면 시선 좀 돌려주시지?

    그래, 클라리사를 데리고 돌아왔다더군. 동정심 많은 그 아이가 또 날 귀찮게 굴겠어. 수프니, 꽃다발이니 하는 것들은 넘칠만큼 가져다줬는데 말이야. 그래봤자 범죄자면서 뭐가 그리 여린지.

    그래도 클라리사가 슬퍼하는 꼴은 못 보겠군. 그 아이의 남자친구를 찾아줘. 그 녀석이 돌아오면, 클라리사도 나를 덜 귀찮게 하겠지.
  • 그리고어 클라리사: 더이상 다가오지 마라, 위치. 나는 그리고어다. 네 동족이 나를 이 꼴로 만들어버렸지.

    동족의 작품 감상이 끝났다면, 그 차가운 눈동자는 좀 치워주지?

    그래, 클라리사를 데리고 돌아왔다더군. 동정심 많은 그 아이가 또 날 귀찮게 굴겠어. 수프니, 꽃다발이니 하는 것들은 넘칠만큼 가져다줬는데 말이야. 그래봤자 범죄자면서 뭐가 그리 여린지.

    그래도 클라리사가 슬퍼하는 꼴은 못 보겠군. 그 아이의 남자친구를 찾아줘. 그 녀석이 돌아오면, 클라리사도 나를 덜 귀찮게 하겠지.
  • 하간 톨먼: 이방인이 연인을 잃은 여인을 데리고 나타났다라... 무슨 시시껄렁한 농담의 시작 부분 같군. 정말 농담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 문제가, 한 명만 구해낸 걸로는 부족하다는 게 문제야. 연인은 쌍으로 있어야 하는 법이잖아?

    '선행'을 베풀어준 것처럼 보이는데, 이왕 하는 김에 톨먼도 구해주면 안 될까?
  • 하간 톨먼: 낯익은 얼굴이 찾아왔구먼! 테오폴리스의 투기장에서 돈깨나 날리게 만들었던 그 친구잖아. 죽고 싶어서 환장한 얼굴만 반반한 놈이라고 생각해서, 댁이 진다는 쪽에 돈을 걸었지.

    그런데 얼굴만 반반한 게 아니었을 줄이야. 어쨌거나 클라리사를 데려와줬군. 댁이 나에게 진 빚의 절반은 갚은 셈이지.

    그런데 {한 명}만 구해낸 걸로는 성에 안 찬다는 게 문제야. 연인은 장갑처럼 쌍으로 있어야 하는 법이잖아? 지금 모습을 감춘 친구는 톨먼이라는 젊은이야.

    톨먼을 이리로 데려와줘. 이번 건수는 그래야 끝난 거니 말이야.
  • 하간 톨먼: 유배지에... 템플러를 보냈다고? 대충 감이 잡히는군. 도미누스 그 작자가 죄를 뒤집어 씌워 추방할 사람이 없어지니, 이젠 진짜배기 범죄자들을 추방하고 있는 건가. 농담이야, 형씨. 사실은 클라리사를 데려와줘서 고마운 마음뿐이거든.

    그런데 {한 명}만 구해낸 걸로는 성에 안 찬다는 게 문제야. 연인은 장갑처럼 쌍으로 있어야 하는 법이잖아? 지금 모습을 감춘 친구는 톨먼이라는 젊은이야.

    신께서 그 친구를 구원할 수 있게 인도하시길 빌지.
  • 하간 톨먼: "쉐도우를 잡을 수는 없다." 댁을 고용하려는 사업가들 사이에서 떠도는 말이었지. 그런데 이렇게 붙잡히고 말았군. 과장 광고였던 모양이야.

    그래도 클라리사를 무사히 데려다 준 건 고마워. 그걸로 더럽혀진 명성도 어느 정도는 이름값을 되찾았겠지.

    그런데 {한 명}만 구해낸 걸로는 성에 안 찬다는 게 문제야. 연인은 장갑처럼 쌍으로 있어야 하는 법이잖아? 지금 모습을 감춘 친구는 톨먼이라는 젊은이야.

    일을 마무리지을 수 있을지 지켜보겠어. 톨먼을 찾아줘. 댁의 전문 분야는 아니겠지만, 그 친구들을 살려서 데려와줬으면 해.
  • 하간 소개: 톨먼이 그리울 거야.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웃던 녀석이었지. 다만 난 클라리사가 더 애틋하긴 했었거든.

    어쨌거나 내 이름은 하간이야. 기회의 땅, 사안에 온 걸 환영하네. 무언가를 이뤄낼 수 있는 기회가 될지, 처참하게 죽을 기회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 하간 빈민가: 빈민가는 동쪽에 위치해 있어. 몇 백년 전에는 제국의 소외자들이 모여 살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살아 움직이는 시체들이 지내는 곳이지.
  • 마라모아 클라리사: 클라리사를 찾아준 일에 마라모아 파투아가 감사를 표하지, 유배자. 그 아이는 이곳의 양심이자, 증오로 가득한 황무지에서도 사랑을 할 수 있는 영혼의 소유자야.

    지금은 그 마음이 위태롭지만 말이지. 톨먼은 클라리사에게는 가당치도 않은 녀석이지만, 그 놈이 없으면 클라리사가 웃지 않는 것도 사실이니까.
  • 마라모아 클라리사: 나쿠라마코이의 아들이여, 클라리사를 찾아준 일에 마라모아 파투아가 감사를 표하지. 그 아이는 이곳의 양심이자, 증오로 가득한 황무지에서도 사랑을 할 수 있는 영혼의 소유자야.

    지금은 그 마음이 위태롭지만 말이지. 톨먼은 클라리사에게는 가당치도 않은 녀석이지만, 그 놈이 없으면 클라리사가 웃지 않는 것도 사실이니까.

    이제껏 선조님의 뜻에 의문을 품던 참이었어. 사랑하는 이들과 멀리 떨어진 레이클라스트로 나를 데려오신 연유가 궁금했지.

    당신을 보니, 그 뜻이 짐작이 가는군. 당신을 카루이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다른 카루이를 곁에 보내신 거지. 키타바의 왕국에서 카루이의 길을 걷는다는 큰 시련을 앞둔 당신을 위해서 말이야.

    그런 운명이자 숙명을 달성하려면, 매순간 피땀을 흘려야 하는 법이야. 부탁할게, 혈족이여. 톨먼을 찾는 데 힘을 보태줘.
  • 마라모아 클라리사: 클라리사를 찾아준 일에 마라모아 파투아가 감사를 표하지. 그 아이는 이곳의 양심이자, 증오로 가득한 황무지에서도 사랑을 할 수 있는 영혼의 소유자야.

    지금은 그 마음이 위태롭지만 말이지. 톨먼은 클라리사에게는 가당치도 않은 녀석이지만, 그 놈이 없으면 클라리사가 웃지 않는 것도 사실이니까.

    당신은 죽음을 가까이 두면서, 맵시와 위엄을 갖춘 여인이지. 남자들은 날 때부터 갖고 있는 지식을, 우리는 손수 얻어내야 해.

    그런 여자 대 여자로 부탁 좀 할게, 레인저 아가씨. 톨먼을 찾아줬으면 해.
  • 마라모아 클라리사: 톨먼이 죽었단 거군. 잔혹한 파이어티의 희생양이 된 셈이려나. 오히려 벗어났다고 봐도 되겠어. 파이어티와 연관되면 어떤 꼴이 나는지는 그리고어를 보면 아니까 말이야.

    이제껏 애써준 보답으로 이걸 줄게. 그럼 클라리사의 생환을 기뻐하면서, 톨먼의 죽음을 애도해야겠군.
  • 11병사들을 처치하고 톨먼을 구하십시오.
    클라리사를 구하고 화장터에서 톨먼을 찾아냈습니다. 병사들을 처치하고 톨먼을 구하십시오.
  • 파이어티와 파이어티의 병사들 처치하기

  • Area: 화장터
    12클라리사에게 톨먼의 팔찌를 전하십시오
    퀘스트 완료 - 클라리사를 구하고 톨먼을 찾아냈습니다. 사안 야영지에 있는 클라리사에게 톨먼의 팔찌를 전하십시오.
  • 클라리사와 대화하기

  • Area: 사안 야영지
    13톨먼의 팔찌 획득하기
    화장터에서 톨먼의 팔찌를 획득하십시오.
  • 톨먼의 팔찌 획득하기

  • Area: 화장터
    NPC:
  • 클라리사 톨먼: 미안해요. 지금은 제가 좀... 시간을 주세요. 얘기를 나누긴 해야겠지만, 지금은 좀 힘드네요.
  • 클라리사 톨먼: 배은망덕하게 보이긴 싫은데, 이렇게 얘길 나눌 틈이 없어요. 함께 밖으로 나왔던 톨먼이... 그이를 찾았다고요? 어디서요?

    이럴 수가... 톨먼...

    레이클라스트가 제 모든 걸 빼앗아 갔어요. 우리 가족들에겐 죽은 자들의 유품을 간직하는 전통이 있죠. 어리석어 보이겠지만, 이런 곳이니 더더욱 그나마라도 쥐고 있으려는 거에요. 당신이 절 도와준 이유는 모르겠지만... 화장터에 다시 가시게 되면 톨먼의 팔찌를 찾아주시겠어요? 제게는 의미가 큰 물건이거든요.

    아뇨, 이만 가세요. 나중에 야영지에서 만나서 마저 얘기하죠. 지금은 혼자 있고 싶네요.
  • 클라리사 톨먼: 배은망덕하게 보이긴 싫은데, 이렇게 얘길 나눌 틈이 없어요. 함께 밖으로 나왔던 톨먼이... 그이를 찾았다고요? 어디서요?

    이럴 수가... 톨먼...

    레이클라스트가 제 모든 걸 빼앗아 갔어요. 우리 가족들에겐 죽은 자들의 유품을 간직하는 전통이 있죠. 어리석어 보이겠지만, 이런 곳이니 더더욱 그나마라도 쥐고 있으려는 거에요. 당신이 절 도와준 이유는 모르겠지만... 화장터에 다시 가시게 되면 톨먼의 팔찌를 찾아주시겠어요? 제게는 의미가 큰 물건이거든요.

    아뇨, 이만 가세요. 나중에 야영지에서 만나서 마저 얘기하죠. 지금은 혼자 있고 싶네요.
  • 그리고어 톨먼: 평범한 꿈은 더 이상 꾸지 않아. 똑같은 악몽이 반복될 뿐이지. 악몽 속에선 거울이 보여. 내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 거울이.

    거기에 처음 비춰졌던 사람은 콜이었어. 오리아스의 강간범인데, 불쾌하게도 그라비시우스의 감방에서 함께 지냈었지. 파이어티가 실험을 하겠다며 데려가던 날 밤에, 꿈 속에서 그 년의 짓을 그대로 보게 됐지.

    그리고 이번에 톨먼이었어. 가죽만 남은 몰골이더군. 장기는 껍질마냥 오그라들었고. 뼈를 따라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데, 모래시계 속에 담긴 빨간 모래 같더라니까. 파이어티 년이 내게 준 능력이 그거야. 그 거울 말이야.

    그래도 클라리사를 그 거울에서 보게 될 일은 없어져서 다행이지. 너도 거기에 비춰지지 않게 조심해.
  • 그리고어 톨먼: 이봐, 위치. 네 동족인 파이어티 덕분에, 평범한 꿈은 꿀 수 없게 됐어. 똑같은 악몽이 반복될 뿐이지. 악몽 속에선 거울이 보여. 내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 거울이.

    거기에 처음 비춰졌던 사람은 콜이었어. 오리아스의 강간범인데, 불쾌하게도 그라비시우스의 감방에서 함께 지냈었지. 파이어티가 실험을 하겠다며 데려가던 날 밤에, 꿈 속에서 그 년의 짓을 그대로 보게 됐지.

    그리고 이번에 톨먼이었어. 가죽만 남은 몰골이더군. 장기는 껍질마냥 오그라들었고. 뼈를 따라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데, 모래시계 속에 담긴 빨간 모래 같더라니까. 파이어티 년이 내게 준 능력이 그거야. 그 거울 말이야.

    그래도 클라리사를 그 거울에서 보게 될 일은 없어져서 다행이지. 너도 거기에 비춰지지 않게 조심해.
  • 하간 소개: 톨먼이 그리울 거야.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웃던 녀석이었지. 다만 난 클라리사가 더 애틋하긴 했었거든.

    어쨌거나 내 이름은 하간이야. 기회의 땅, 사안에 온 걸 환영하네. 무언가를 이뤄낼 수 있는 기회가 될지, 처참하게 죽을 기회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 하간 톨먼: 안타까운 소식이더군. 똑똑하진 않지만, 착한 친구였는데... 클라리사마저 그렇게 만들 수는 없지. 그 아이는 살아남아야 해.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클라리사를 구해주지 않겠어?
  • 마라모아 클라리사: 톨먼이 죽었단 거군. 잔혹한 파이어티의 희생양이 된 셈이려나. 오히려 벗어났다고 봐도 되겠어. 파이어티와 연관되면 어떤 꼴이 나는지는 그리고어를 보면 아니까 말이야.

    이제껏 애써준 보답으로 이걸 줄게. 그럼 클라리사의 생환을 기뻐하면서, 톨먼의 죽음을 애도해야겠군.
  • 마라모아 톨먼: 톨먼이 죽었단 거군. 잔혹한 파이어티의 희생양이 된 셈이려나. 오히려 벗어났다고 볼 수도 있겠지. 파이어티와 연관되면 어떤 꼴이 나는지는 그리고어를 보면 아니까 말이야.

    클라리사의 흔적은 없었어? 납치당하기 전에 몸을 뺀 게 아니면, 검은 근위대가 나름의 이유로 잡아간 걸 텐데. 어느 쪽이든 살아있단 희망의 불빛이 조금은 남아있어. 그 불빛이 꺼지기 전에, 클라리사를 찾아줘.
  • 14
    퀘스트 완료 - 클라리사를 구해내고 톨먼의 팔찌를 클라리사에게 돌려주었습니다. 마을에 있는 클라리사와 마라모아와 대화해 보상을 받으십시오.
  • 마라모아와 대화하기
  • 클라리사와 대화하기

  • Area: 사안 야영지
    NPC:
  • 클라리사 톨먼: 나중에 야영지에서 만나서 마저 얘기하죠. 나중에... 지금은 혼자 있고 싶네요.
  • 클라리사 톨먼: 보답을 하고 싶어요. 빈민가에서 너무 많은 걸 부탁했으니까요. 예의가 아닌 수준이었죠.

    시도라도 해 주셔서 고마워요. 그게 우리 유배자들이 바랄 수 있는 전부죠.
  • 그리고어 마석 여왕: 난 서사시 하나 때문에 이 버림받은 대륙의 절반을 가로질렀어.{'주얼과 영원에 관하여'}라는 시였지.

    {주얼과 영원으로}
    {반짝이는 약속을 위해,}
    {마석 여왕은}
    {몸과 마음을}
    {그림자 왕에게 바쳤네}
    {태양 아래에서의 내일을 위하여}
    {태양 아래에서의 최후를 위하여}

    이건 그 서사시의 일부야. 에조미어와 영원한 제국이 몰락하게 된 배경과 관련 있는 "마석 여왕"에 관한 내용이지. 북동쪽에 있는 솔라리스 사원으로 가봐. 파이어티보다 먼저 마석 여왕의 유산을 찾아내서... 부숴버려.
  • 15
    퀘스트 완료 - 클라리사를 구해내고 톨먼의 팔찌를 클라리사에게 돌려주었습니다. 마을에 있는 마라모아와 대화해 보상을 받으십시오.
  • 마라모아와 대화하기

  • Area: 사안 야영지
    NPC:
  • 클라리사 톨먼: 미안해요. 아직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네요. 얘기는 나중에 해요.
  • 클라리사 하수도 열쇠: 그 열쇠로 하수도의 문을 열 수 있을 거예요. 톨먼이 찾아냈는데... 톨먼은 최악의 시대에는 사람들이 최악의 장소에 재물을 숨기게 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수도에 산 송장 천지라, 톨먼의 생각이 옳았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요. 하지만 당신이라면... 여기 있는 그 누구보다 강인한 {당신}이라면,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거예요.
  • 하간 그라비시우스 장군: 그라비시우스는 도미누스의 피투성이 오른팔이야. 인류애를 갖춘 영적인 존재라는 템플러답게 말이지. 비꼬는 말이란 건 알겠지?

    예전에 테오폴리스에서 어떤 놈을 빼낸 적이 있어. 그라비시우스의 아내와 너무 가까워졌던 친구였거든. 검은 근위대란 놈들이 백방으로 찾아다녔던지라, 창의성을 발휘해야 했지. 하수도 아래로 내려가서는 바다 냄새가 날 때까지 태양을 보지 않는 방식으로 빠져나갔어. 더럽기 짝이 없는 방식이었지만 그런 걸 감수할 만큼 값은 두둑하게 받았으니까.

    그라비시우스를 조각내고 싶다고? '윗선'을 노릴 방법은 '아래'에 있기도 하단 걸 명심해.
  • 하간 빅타리오: 빅타리오는 치투스 황제의 코앞에서 봉기를 이끌었던 시인이야. 그런데 흥미로운 얘기가 있어. 그 시인이라는 양반이 타고난 도둑이었다는 거 아니겠나. 민중의 이름으로 한 시대를 풍미할만한 도둑질까지도 성공했다지. 치투스 황제가 자신이 총애하던 세 명의 장군에게 하사하려고 만든 백금 흉상 세 개를 훔쳤다더군.

    그런 빅타리오 일행이 몸을 숨겼던 곳이 바로 하수도였지. 클라리사에게 열쇠를 받았을 테니, 흉상을 찾아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내게 가져오면, 그에 맞는 보상을 해 주지.
  • 16
    퀘스트 완료 - 클라리사를 구해내고 톨먼의 팔찌를 클라리사에게 돌려주었습니다. 마을에 있는 마라모아와 대화해 보상을 받으십시오.
  • 마라모아와 대화하기

  • Area: 사안 야영지
    NPC:
  • 클라리사 정화 봉기: 치투스 황제는 마석병을 인류 발전의 정점이라고 생각했어요. "위대한 마석이 인류를 신에 가깝게 만들어줄 것이다."라고까지 말할 정도였죠.

    당시의 고위 템플러는 테브루스의 볼이었는데, 마석병을 혐오하던 인물이었죠. 그는 "마석학의 흔적까지 지워버려서" 제국을 정화하고자 했어요. 사안을 둘러보세요. 치투스와 볼 중 누구가 옳은 것 같나요?

    여길 벗어나면, 원숭이들을 찾아봐요. 아뇨, 프레시아의 망할 원숭이 말고, 벽에 그려진 원숭이 말이에요. 당신이라면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걸요.
  • 클라리사 비니아: 비니아는 '불경스러운 자와 어울렸다'는 죄목으로 체포당해서, 화형을 선고받았어요. 유배당하기 전의 일이었죠.

    그랬던 그녀가 도미누스와의 최후의 만찬에서 고해성사를 했다더군요. 대부분은 비니아가 도미누스의 은총을 입었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은 달라요. 비니아는 도미누스에게 '더 나은 삶'을 약속하고, 그 대가로 새로운 이름을 받았을걸요.

    확실한 게 하나 있어요. 파이어티의 원대한 계획에는 당신이나 저, 톨먼 같은 사람은 없다는 거요.
  • 클라리사 대재앙: 제국의 몰락에 대해서 역사 학자들은 완전히 입을 다물고 있어요. 정화 봉기 이후로, 카옴 왕은 오리아스를 봉쇄하고 본토와의 모든 거래와 교신을 막아 버렸죠. 카옴이 침략을 계획한다는 말도 있었어요.

    카루이가 물러나고 나서야 봉쇄가 풀렸지만, 그때는 정작 레이클라스트의 소식을 전할 사람이 남아있지 않게 되었고요.
  • 클라리사 그리고어: 그리고어만큼 끔찍한 일을 겪은 사람도 없을 거예요. 가능한 도와주고 있기는 한데,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 하긴 그럴 수밖에 없겠죠.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이니까요.
  • 클라리사 하간: 하간은 테오폴리스에서부터 제 친절한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하는 걸 좋아했어요. 맞아요, 그 사람이 준 일거리가 아니었다면 저도 제 부모님도 굶주렸겠죠.

    아버지가 도박판에서 전 재산을 날려 시골의 저택까지 내어놓는 바람에, 테오폴리스에서 벼룩이 들끓는 상자 안에서 살아야 했거든요.

    그렇다고 하간이 자기 생각의 절반이라도 친절하진 않아요. 당신도 하간에게 뭔가를 받았다가는, 생살로 갚아야 하는 수가 생길지도 몰라요.
  • 클라리사 루나리스 사원: 괜찮은 고지를 찾았나 보군요. 강 너머 도시의 서쪽 끝에 있는 루나리스 사원이 보일 거예요.

    검은 근위대가 도착한 이후로 사원 위에 떠 있는 구름이 시커멓게 물들었죠. 서풍이 불어올 때면 그 구름이 보이는데, 시체보다 지독한 악취를 풍긴답니다.
  • 클라리사 마라모아: 마라모아 말인가요? 카루이에는 전사의 길이라는... {마카누이}라는 게 있다고 들었어요. 그녀보다 철저하게 {마카누이}를 따르는 사람도 없을걸요.

    톨먼이 찾아오기 전까진... 마라모아가 저를 돌봐줬어요. 목숨을 구해준 적도 한두 번이 아니죠. 그래서 저는 괜찮아요. 마라모어의 단점도 받아들일 수 있어요.
  • 클라리사 파이어티: 세상의 절반을 가로질렀는데도, 비니아와 저 사이의 연결고리는 끊어지질 않네요. 비니아는 파이어티가 테오폴리스에 있을 적에, 지금처럼 높은 자리에 오르기 전에 쓰던 본명이에요.

    낮에는 마법을, 밤에는 몸을 팔던 사람이었죠. 인기가 좋았어요. 덕분에 어느새 저희 가게의 단골 손님이 될 정도로 돈을 벌었고요.

    하지만 비니아는 돈을 바라는 게 아니었어요. 그보다는... 좀 더 숭고한 무언가를 쫓고 있었죠. "삶은 이렇게 힘들지 않아도 돼. 곧 다들 깨닫게 될 거야."라고 제게 말하곤 했거든요.

    톨먼이 그렇게 끔찍하게 죽은 것도 그 일환일걸요.
  • 클라리사 파이어티의 마석: 검은 근위대들은 파이어티가 소중히 여기는 마석이 "악몽에 함락당했다"고 하더군요.

    톨먼... 파이어티가 네게 {무슨 짓}을 한 거야...?
  • 클라리사 조각상: 알아요. 바위와 금속이 당신이나 나처럼 살아 움직인다는 것부터가 이상한 일이란 걸요.

    치투스 황제가 고용한 조각가들은 재료의 강도를 낮추기 위해서, 마석 제련의 부산물인 '마석 아황산염'을 사용했단 기록이 있어요. 그게 사안의 대재앙과 살아 움직이는 조각상 사이에 관련된 게 아닐까 싶네요.
  • 하간 그라비시우스 장군: 그라비시우스는 도미누스의 피투성이 오른팔이야. 인류애를 갖춘 영적인 존재라는 템플러답게 말이지. 비꼬는 말이란 건 알겠지?

    예전에 테오폴리스에서 어떤 놈을 빼낸 적이 있어. 그라비시우스의 아내와 너무 가까워졌던 친구였거든. 검은 근위대란 놈들이 백방으로 찾아다녔던지라, 창의성을 발휘해야 했지. 하수도 아래로 내려가서는 바다 냄새가 날 때까지 태양을 보지 않는 방식으로 빠져나갔어. 더럽기 짝이 없는 방식이었지만 그런 걸 감수할 만큼 값은 두둑하게 받았으니까.

    그라비시우스를 조각내고 싶다고? '윗선'을 노릴 방법은 '아래'에 있기도 하단 걸 명심해.
  • 하간 빅타리오: 빅타리오는 치투스 황제의 코앞에서 봉기를 이끌었던 시인이야. 그런데 흥미로운 얘기가 있어. 그 시인이라는 양반이 타고난 도둑이었다는 거 아니겠나. 민중의 이름으로 한 시대를 풍미할만한 도둑질까지도 성공했다지. 치투스 황제가 자신이 총애하던 세 명의 장군에게 하사하려고 만든 백금 흉상 세 개를 훔쳤다더군.

    그런 빅타리오 일행이 몸을 숨겼던 곳이 바로 하수도였지. 클라리사에게 열쇠를 받았을 테니, 흉상을 찾아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내게 가져오면, 그에 맞는 보상을 해 주지.
  • 17
    퀘스트 완료 - 클라리사를 구해내고 톨먼의 팔찌를 클라리사에게 돌려주었습니다. 클라리사와 대화해 보상을 받으십시오.
    Area: 사안 야영지
    NPC:
  • 마라모아 톨먼: 클라리사가 톨먼을 위해 울어줄 거야. 그래야 하지. 구름도 비가 오기 전에 가장 어두운 법이니까.
  • 18퀘스트 완료
    퀘스트 완료 - 클라리사를 구해내고 톨먼의 팔찌를 클라리사에게 돌려주었습니다.
    19
    퀘스트 완료 - 클라리사를 구해내고 톨먼의 팔찌를 클라리사에게 돌려주었습니다.
    떠나보낸 연인
    Normal
    Act: 3
    Lost in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