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악몽
Normal
Act: 4
보상: 보조 젬
디알라가 수로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디알라와 대화하여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십시오.
The Eternal Nightmare
# |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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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디알라와 대화하기 디알라가 수로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디알라와 대화하여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십시오. Area: 수로 |
2 | 하이게이트 진입 디알라가 수로 북쪽의 하이게이트로 가라고 부탁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듣기 위해 하이게이트로 가십시오. Area: 하이게이트 NPC: |
3 | 디알라와 대화하기 마라케스인들이 정착해 살고 있는 하이게이트에 도착했습니다. 디알라가 이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디알라와 대화하여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십시오. Area: 하이게이트 |
4 | 오연과 대화하기 디알라가 산맥 안에 있는 어둠을 파괴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오연과 대화하여 조언을 받으십시오. Area: 하이게이트 |
5 | 디알라는 광산 내부에서 잠들어 있는 짐승을 파괴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광산 입구는 세케마 데쉬렛이 오래 전에 봉인했습니다. 데쉬렛의 봉인을 해제하고 광산 안으로 들어갈 방법을 찾으십시오. Area: 광산 NPC: 내게 입을 맞췄던 사람은 말라카이였지. 휴거 장치로 날 희생시켰던 사람도 말라카이였고 말이다. 더는 그럴 일이 없을 거야. 날 그렇게 내몰았던 건 볼이었으니 말이야. 지금은 황무지를 헤매며 실패와 악몽으로 고통받고 있네만. |
6 | 데쉬렛의 깃발을 사용하여 광산으로의 진입을 가로막던 데쉬렛의 봉인을 해제했습니다. 디알라와 대화하여 임무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파악하십시오. Area: 하이게이트 |
7 | 광산 깊은 곳에서 휴거 장치 찾기 디알라가 휴거 장치를 찾아내서 그 장치로 짐승을 처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광산 깊은 곳에서 휴거 장치를 찾으십시오. Area: 수정 광맥 NPC: 그토록 강력한 힘을 지닌 그릇이었음에도 채워넣을 약이 없어서 써보지도 못했지만 말이다. |
8 | 디알라와 대화하기 수정 광맥 깊은 곳에서 휴거 장치를 발견했습니다. 그곳에서 디알라와 대화하십시오. Area: 수정 광맥 |
9 | 광분의 눈과 갈망의 눈을 찾으십시오 디알라는 휴거 장치를 작동해 짐승을 처치하기 위해서 두 개의 특별한 동력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광분의 눈과 갈망의 눈을 찾아내 디알라에게 전하십시오. Area: 수정 광맥 NPC: 죽은지 백 년이 넘은 사람을 하이게이트 최심부에 머무는 악몽의 군주로 거듭나게 만든 방법이 대체 뭘까라는 의문 말이야. 카옴과는 달리, 다레소는 지나간 흔적조차 남기질 않았어. 산 주변에 남아 있는 발자국이라면 우리가 전부 확인하는데... 그렇다고 다른 입구가 존재하지도 않아. 육체가 지나갈 만한 입구라면 말이야. 데쉬렛에 이어, 다레소까지... 정말로 골치가 아프다니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제껏 들어왔던 말 중에서 가장 소름 끼치는 세 단어였다니까. 그런데 돌과 바위에는 카옴이 돌아왔단 이야기가 남아 있지 않더군.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겠군. 볼이 그랬던 것처럼 악몽의 군주가 되어버려서 그런 거였어. 짐승이 정복자로서의 자질을 지닌 자들을 이용했던 거지. 반야: 검의 제왕이었던 {다레소} 얘기하는 거야? 페타루스: 그런 것 같은데. 그나저나... 어떻게 거기에 들어갔지? 부인이었던 머베일의 치료제를 찾으려고 150년 전에 오리아스를 떠난 사람이잖아. 산에 들어가려면 마라케스와 싸웠어야 하는데... 오연은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어. 반야: 살아서 들어간 게 아닐지도 몰라. 페타루스: 그게 무슨 소리야? 반야: 여기는 디알라처럼 {죽은 자}들이 수백 년을 살아 움직이는 곳이잖아. 페타루스: 어디선가 죽었다가, 짐승의 손아귀에 넘어갔단 얘기야? 반야: 그럴 수도 있단 거지. 페타루스: 짐승이 그런 짓을 저지를 수 있었다면... 데쉬렛이 산을 봉쇄할 필요도 없었던 거잖아. 반야: 그러게 말이야. 다레소는 생전에 좌절과 치욕에 신음했다네. 그걸 알았는지 악몽은 죽은 다레소의 기억을 지워주고, 만족하고 아꼈던 추억만이 가득한 꿈의 세계에서 살게 해줬지. 악몽이 과연 우리에게는 어떤 세계를 선사할 것 같나? 그 세계를 겪고 난 우리가 그때 가서도 악몽을 멸할 수 있을 것 같나? 영혼을 조종하는 악몽의 힘은 놀랍기 그지없을 정도라네. 자네조차 어두컴컴하고 구불구불한 길을 따르게 만들어 버릴지 모른다는 말일세. 자신을 뼈로 된 껍질에 갇힌 달팽이라고 생각하는 필멸자들이... 고대에서 전해진 희생 의식의 암흑신이자 뒤틀리고 악한 자들의 꿈 같은 존재에게... 짐승이나 악몽, 어둠이란 이름을 붙여버린 상황이지. 하지만 그 짐승의 진짜 이름을 알고 형용할 수 없는 본성을 이해한 사람은... 말라카이뿐이었네. |
10 | 휴거 장치가 디알라의 생명력 대부분을 흡수했지만 짐승을 완전히 처치하진 못했습니다. 다만 짐승의 내부로 이어지는 커다란 상처를 만들어 냈습니다. 짐승의 안으로 들어가 내부에서 짐승을 처치하십시오. Area: 짐승의 소굴 NPC: 그래서 날 배신한 거지. 입으로는 날 사랑한다고 떠들었지만, 날 죽게 만들려 했어. 그렇게 배신했던 거야. 고통을 주고, 말라 죽도록 말이다. 네가 만들어낸 유일한 실패작이 나였던 거야, 말라카이? 그럴지도 모르겠군. 마석 여왕 디알라가 바로 말라카이의 흉물이었던 거지. 그렇다면 실수를 저지른 걸 후회토록 해 줘야겠지. 짐승의 검은 심장을 찢어 열고, 그 흉물스러운 악몽 속에 있는 말라카이를 끄집어내서 말이야. 그 사람을 조각내고 박살 낸 다음, 불태워 없애주겠어. 말라카이는 그렇게 당해야 마땅해. 나는 그럴 자격이 있어. 더는 말라카이를 사랑하지 않으니까... 더이상은 말이야. 디알라의 길을 따라가면, 대재앙이 닥칠 뿐이야. 이제는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야 할 때가 됐어. 타수니의 말대로라면 지금 당신은 짐승의 내부로 가려는 거야. 디알라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러 갔으니, 당신 역시 그렇게 해. 디알라가 종일 떠들어대던 말라카이를 찾아내는 거야. 녀석이라면 짐승의 정신 속에 자리 잡고 있을 테니, 그대로 끝장내버려. 그럼 악몽의 본체 역시 끝장나게 될 거야. 반야: 글쎄, 잘 모르겠는데. 사안에 온 후로 서로를 지키기 위하여 죽어가는 사람들을 많이 봤어. 그들의 눈빛에는 확신이라는 게 있었지. 하지만 디알라의 눈빛에는... 아무것도 없었어. 페타루스: 우리가 상상치도 못할 끔찍한 광경을 지켜본 사람이잖아. 반야: 그렇긴 하지. 하지만 그녀가 이렇게 '희생'하려는 이유가 될까? {거래}를 하다가, 원하는 걸 얻지 못한 데에 대한 분풀이 같은데. 고의였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네만 자네가 디알라의 본모습을 들춰낸 의사 역할을 해줬군. 그런 시체는 악의 섞인 창의성에 의해 조각나고 합쳐져서는 말라카이의 하수인으로 거듭나게 된다네. 오롯이 악몽의 망령이 되어버리는 셈이지. |
11 | 짐승의 소굴로 들어가기 휴거 장치가 디알라의 생명력 대부분을 흡수했지만 짐승을 완전히 처치하진 못했습니다. 다만 짐승의 내부로 이어지는 커다란 상처를 만들어 냈습니다. 짐승의 안으로 들어가 내부에서 짐승을 처치하십시오. Area: 짐승의 소굴 |
12 | 휴거 장치가 디알라의 생명력 대부분을 흡수했지만 짐승을 완전히 처치하진 못했습니다. 다만 짐승의 내부로 이어지는 커다란 상처를 만들어 냈습니다. 짐승의 안으로 들어가 내부에서 짐승을 처치하십시오. Area: 짐승의 소굴 |
13 | 파이어티 처치하기 악마의 모습을 한 파이어티가 짐승의 소굴을 지나가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습니다. 파이어티를 처치한 뒤 짐승을 처치하기 위해 더욱 안으로 들어가십시오. Area: 짐승의 소굴 |
14 | 파이어티와 대화하기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아온 파이어티가 협상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짐승의 소굴에 있는 파이어티와 대화하십시오. Area: 짐승의 소굴 NPC: 그년을 이용하거라. 말라카이가 그랬듯이 말이다. 배신자는 배신으로 벌해야지. 저들은 그래야 마땅하니까. |
15 | 파이어티는 말라카이가 짐승을 통제하고 있으며 어둠의 중심부 안에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안으로 들어갈 방법을 찾아서 말라카이를 처치하십시오. Area: 수확소 NPC: 페타루스: 그렇다면 {또} 죽이면 될 일이지. 반야: 이번에는 {영영} 깨어나지 못하게 말이야. 대체 누굴 두려워 해야 할는지 모르겠다니까. 짐승일까, 속이 시커먼 위치일까. 페타루스: 그 둘이 손을 잡는다면, 나조차 두려움에 떨어야 할걸. 댁도 마찬가지일 거야, 유배자. 이 점에서만큼은 말라카이를 높게 살 수밖에 없겠군. 그런 인재를 그냥 죽게 놔두는 건 큰 손해였겠지. 데쉬렛만 불쌍하게 됐군. 셋 다 데쉬렛에게 된통 당했던 녀석들인지라, 다들 그녀를 타락시키는 데 혈안이 된 상태였다네. 기발하기 짝이 없어. 예술가라 칭해도 될 것 같은데. 데쉬렛을 착각 속에 빠뜨려서 망령으로 바꾸는 데 성공하다니. 데쉬렛의 그 재주가 살아있을 적만은 못하단 게 다행 아니겠나. 꿈속에서 그자의 모습을 봤네. 설계를 하고, 도구를 만들면서, 악몽이 만들어낸 혼돈을 환상으로 변모시키더군. 자네와 나는 알아보지 못할 미래로 말이지. 어둠의 포옹을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함께할 수 없는 그런 미래 말일세. 그거야말로 말라카이의 위업이라네.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발명이지. 성공한다면 짐승을 깨울 수 있을 거야. 그런데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 짐승은 사신이 아니니 삶이 계속되긴 하겠지. 전에 본 적 없는 삶인 게 문제겠네만... |
16 | 어둠의 중심부 진입하기 파이어티가 말라카이의 내장을 사용하여 어둠의 중심부로 통하는 길을 열었고 말라카이의 전투도 도와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말라카이를 처치하십시오. Area: 수확소 NPC: 실을 끊어버리기 전에, 말라카이에게 정말로 멋들어진 춤이었다고 전해다오. 내가 증오의 밑바닥까지 그를 사랑했노라 전해다오. |
17 | 어둠의 중심부 진입하기 말라카이의 세 수호자를 모두 처치했습니다. 어둠의 중심부로 들어가 말라카이를 처치하십시오. Area: 수확소 |
18 | 말라카이의 남아있는 수호자를 처치하십시오 어둠의 중심부로 진입하기 위하여, 말라카이의 남아있는 수호자인 말리가로를 처치하십시오. Area: 수확소 |
19 | 말라카이의 남아있는 수호자를 처치하십시오 어둠의 중심부로 진입하기 위하여, 말라카이의 남아있는 수호자인 샤브론을 처치하십시오. Area: 수확소 |
20 | 말라카이의 남아있는 수호자를 처치하십시오 어둠의 중심부로 진입하기 위하여, 말라카이의 남아있는 수호자인 도이드리를 처치하십시오. Area: 수확소 |
21 | 말라카이의 남아있는 수호자들을 처치하십시오 어둠의 중심부로 진입하기 위하여, 말라카이의 남아있는 수호자인 말리가로와 샤브론을 처치하십시오. Area: 수확소 |
22 | 말라카이의 남아있는 수호자들을 처치하십시오 어둠의 중심부로 진입하기 위하여, 말라카이의 남아있는 수호자인 도이드리와 말리가로를 처치하십시오. Area: 수확소 |
23 | 말라카이의 남아있는 수호자들을 처치하십시오 어둠의 중심부로 진입하기 위하여, 말라카이의 남아있는 수호자인 도이드리와 샤브론을 처치하십시오. Area: 수확소 |
24 | 말라카이의 세 수호자를 처치하십시오 어둠의 중심부로 진입하기 위하여, 말라카이의 세 수호자인 말리가로와 도이드리, 그리고 샤브론을 처치하십시오. Area: 수확소 |
25 | 검은 심장에서 말라카이 처치하기 파이어티의 도움으로 말라카이의 지성소 내부인 어둠의 중심부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말라카이를 처치하여 짐승을 처치하십시오. Area: 수확소 |
26 | 타수니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 어둠의 중심부에 들어가 말라카이를 처치했습니다. 하이게이트에 있는 타수니와 대화하십시오. Area: 하이게이트 NPC: 말라카이는 죽은 거로군. 그대가 마지막 일격을 날린 순간, 머리와 가슴으로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마석 여왕이었던... 내 곁에 머물렀던 왕이 죽었단 사실을 말이다. 말라카이는 죽은 거로군. 그대가 마지막 일격을 날린 순간, 머리와 가슴으로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마석 여왕이었던... 내 곁에 머물렀던 왕이 죽었단 사실을 말이다. 말라카이는 죽은 거로군. 그대가 마지막 일격을 날린 순간, 머리와 가슴으로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마석 여왕이었던... 내 곁에 머물렀던 왕이 죽었단 사실을 말이다. 하지만 그대는 치투스와는 다른 점이 하나 있구나. 치투스는 영광을 좇다가 죽었지만 그대는 아니지. 말라카이는 죽은 거로군. 그대가 마지막 일격을 날린 순간, 머리와 가슴으로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마석 여왕이었던... 내 곁에 머물렀던 왕이 죽었단 사실을 말이다. 그대와 공존할만한 인물은 아니었던 것이다. 말라카이는 죽은 거로군. 그대가 마지막 일격을 날린 순간, 머리와 가슴으로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마석 여왕이었던... 내 곁에 머물렀던 왕이 죽었단 사실을 말이다. 승리란 존재하지 않으며, 생존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라카이는 죽은 거로군. 그대가 마지막 일격을 날린 순간, 머리와 가슴으로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마석 여왕이었던... 내 곁에 머물렀던 왕이 죽었단 사실을 말이다. 말라카이는 죽은 거로군. 그대가 마지막 일격을 날린 순간, 머리와 가슴으로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마석 여왕이었던... 내 곁에 머물렀던 왕이 죽었단 사실을 말이다. 눈깔이 뽑히고 싶지 않다면, 그 시선을 거두어라! 그렇기에 이 말을 하는 데는 부끄러움이 없어. 위치, 난 당신이 두려워. 그 이유가 뭔지를 모른다는 게 염려스럽군. {당신}조차 모르고 있다면, 더욱 염려스럽겠지. 명심해, 템플러. 악몽을 처단했던 건 당신의 '신앙'이 아니라, 당신이었단 사실을 말이야. 먹잇감이 사라졌으니, 이제 당신을 뭐라 칭해야 하려나. 그런 거라면 자부심을 가져. 당신은 어때? 다른 재주가 없다면, 우려해야 할 걱정거리가 늘어난 것밖에 되지 않는데. 오리아스에서 찾아온 여인에게 감사를 표하지. 빚을 지게 만들었다고 착각하진 말아줘. 우리가 실패했던 일을 성공시켰잖아. 당신보다 앞서 갔던 이들은 도저히 죽이지 못하리라 생각했던 괴물 역시 쓰러뜨렸고 말이야. 볼과 다레소, 카옴, 데쉬렛은... 300년에 이르는 레이클라스트 근대사에서도 손꼽히는 영웅들이었어. 그런 그들이 쓰러져간 자리에서도 살아남았던 당신이야말로 영웅 중의 영웅이며, 레이클라스트가 무릎 꿇고 감사를 표해야 할 존재야. 나를 비롯한 {아카라} 역시 고마워하고 있어. 덕분에 한 사람의 공포심과 판단 착오로 인해서 고향 땅을 떠나야 했던 우리가 그곳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어. 원하는 곳으로 내달리고, 원하는 대로 살 수 있게 된 거지. 저주를 풀고, 자유를 선사해준... 당신에게 감사를 표할게. 반야: 너와 같은 사람은 없었다는 걸 말야. 페타루스: 짐승은 그걸 힘들게 배웠군. 반야: 레이클라스트에 있는 모두가 배우게 될 거야. 페타루스: 어렸을 적에 들었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란 결말이 이런 거겠지, 반야? 반야: 우리나 레이클라스트에게는... 그렇겠지. 너는 어때, 자매? 그게 어떤 모습인지 알고는 있어? 페타루스: 이제 다들 행복할 수 있게 되었잖아. 반야: 너 역시 그걸 누릴 자격이 있어. 반야: 저대로 놔두면 끝없이 널 치하하려고 들걸. 페타루스: 이 정도까지 해줬는데, 칭찬 정도는 해도 괜찮잖아. 전무후무할 정도로 위대한 듀얼리스트가 눈앞에 있는 거라고. 반야: 처음으로 네 말이 옳은 것 같네. 페타루스: 영예를 누릴 자격이 차고도 넘쳐. 네가 이 망할 세상을 구한 거라고! 반야: 영웅이 필요했던 시기에 네가 나타나준 거지. 고마워. 반야: 사과할게. 좀 더 믿음을 가졌어야 했는데. 신이란 존재를 의심한 적은 없어. 당신 같은 템플러도 그럴 줄은 몰랐지만 말이야. 페타루스: 신께서는 인류가 세상의 주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상기시키기 위하여 기적을 줬다가 빼앗기도 하시지. 반야: 그 말대로야. 믿음을 가진다는 게 뭔지를 떠올리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 덕분에 이제껏 누리지 못했던 사치를 누릴 수 있게 됐어. 페타루스: 레이클라스트에 있는 모두가 그 사치를 누리게 된 셈이지. 페타루스: 사과할게. 저번에 괜히 짜증을 부렸던 건... 반야: 편견 때문이었단 거지? 페타루스: {성급한 판단}이었어. 레이클라스트가... 우릴 그렇게 만들었던 거야. 성급하게 판단하고, 성급하게 죽게 만들지. 그렇게 된 지도 엄청 오래 됐다니까. 반야: 하지만 이 전사 덕분에 모든 게 달라질 수 있게 되었어. 페타루스: 도미누스도 죽었고, 짐승도 죽어버렸으니... 이제 다시 시작할 수 있겠어. 반야: 오리아스 인이나 카루이도 마찬가지겠지. 전부 네 덕분이야. 반야: 너야말로 '영애'라는 존함으로 불릴만한 {자격}이 있는 첫 번째 위인이 아닐까 싶어. 페타루스: 반야! 반야: 이게 사실인 걸 어떡해. 지도력이란 지니고 있는 힘이 아니라, 책임감에서 비롯되는 법이야. 여기 있는 이 사람은 온 세상의 짐을 짊어졌고 말이야. 페타루스: 그건 맞는 말이네, 반야. 반야: 페타루스가 내 말에 맞장구를 쳐주는 일은 드문데... 당신 얘기를 하니, 그래도 반박하지는 않네. 페타루스: 이제 모닥불 옆자리를 내어줘도 괜찮다고 생각하나 보네? 반야: 실수한 건 인정해야지. 페타루스: 세상을 구원한 사람 앞이니, 당연히 그래야지. 반야: 여자라는 생물은 선이라는 걸 지키거든, 페타루스. 페타루스: 음, 이거 하나는 확실하겠네, 반야. 레인저 씨가 선 대신에 세상을 지켰다는 거 말이야. 레이클라스트의 모두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곳을 말이지. 반야: 그것만큼은 동의할 수밖에 없겠네, 페타루스. 지금 상황과 딱 맞는 말이었어. 페타루스: 그 말대로야. 내가 오해했던 건지도 모르겠네. 반야: 뭐라고? 페타루스: 완전히 오해했었어. 정말 다행스럽게도 말이야. 이제 됐어? 반야: 딱 좋아. 페타루스: 이제 어쩔 작정이지, 쉐도우? 레이클라스트 역사에 길이 남을 암살에 성공했잖아. 그 위업을 어떻게 뛰어넘을 생각이야? 반야: 지혜로운 사람이니, 어떻게든 방법을 찾겠지. 이런 말을 듣게 될 줄은 몰랐을 테지만 원래 세상은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흘러가는 법이잖나. 세상의 끝과 마주했으니 이젠 시작점으로 돌아갈 차례일세. 오리아스로 가게. 높은 산 너머로 가는 문이 열렸으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게야. 죽음으로 짐승을 잠재운 상황이지만 문이 닫히고 있으니 서둘러야 하네. 빛을 따라가게. 그림자가 항상 그랬듯이 말일세. 그래, 이젠 그 감정만 눈에 들어오는군. 자네의 관심과 손길, 포옹이 결국은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죽음만을 의미하는 거였구먼. 오리아스의 심장을 부수지 않도록 신중히 선택해줬으면 좋겠네. 일단 오리아스로 가게. 높은 산 너머로 가는 문이 열렸으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게야. 죽음으로 짐승을 잠재운 상황이지만 문이 닫히고 있으니 서둘러야 해. 마음 가는 대로 하게, 설사 어둠이 닥친대도 말일세. 어쨌거나 이제 그 영웅적인 발걸음을 해가 지는 쪽으로 향할 차례일세. 대 투기장으로 가는 거지. 그래, 오리아스로 가게. 높은 산 너머로 가는 문이 열렸으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걸세. 죽음으로 짐승을 잠재운 상황이지만 문이 닫히고 있으니 서둘러야 하네. 영광을 쫓도록 하게, 듀얼리스트. 그대가 잊혀지지 않게 말일세. 아니, 전부 자네가 해낸 일이라네. 이제 오리아스의 어린 양들이 평범하기 그지없는 사내를 '선택받은 자'라며 찬양하게 되겠지. 그래, 오리아스로 가게. 높은 산 너머로 가는 문이 열렸으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걸세. 죽음으로 짐승을 잠재운 상황이지만 문이 닫히고 있으니 서둘러야 하네. 계속 그 거짓말을 믿어보게, 템플러. 그럼 최고의 활약을 펼치게 될 걸세. 오리아스로 돌아가는 길에 곰곰이 생각해보게. 맞네. 오리아스라고 했네. 높은 산 너머로 가는 문이 열렸으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게야. 죽음으로 짐승을 잠재운 상황이지만 문이 닫히고 있으니 서둘러야 하네. 야생의 길을 따라가게, 레인저여. 그럼 자연과... 마주하게 될 걸세. 이것 참 난제로군. 오리아스로 돌아가는 길에 해답을 생각해보게. 맞네. 오리아스라고 했네. 높은 산 너머로 가는 문이 열렸으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걸세. 죽음으로 짐승을 잠재운 상황이지만 문이 닫히고 있으니 서둘러야 하네. 카루이의 길을 따르는 게 쉽진 않겠지만 말일세, 머라우더여. 하지만 그럼에도 의문은 가시질 않는군. 이제껏 살아왔던 과거를 버렸다면 자네를 누구라 정의해야 하는 거지? 그 해답은 오리아스에 있으리라 생각하네. 그래, 오리아스로 가게. 높은 산 너머로 가는 문이 열렸으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걸세. 죽음으로 짐승을 잠재운 상황이지만 문이 닫히고 있으니 서둘러야 하네. 수많은 질문의 대답이 단 하나인 경우도 있는 법일세, 사이온이여. 나야 머물러줬으면 좋겠지만, 그랬다간 끝이 어떻게 될지 뻔하잖아? 옛 격언에도 나와있듯이 말이야 그러니까... "익숙한 존재는 무시당하기 마련이며, 무시당한 존재는 피를 부르기 마련이다."라고 그랬지? 위협하는 거냐고? 아니야. 현실이 그렇다는 거지. 나야 머물러줬으면 좋겠지만, 그랬다간 끝이 어떻게 될지 뻔하잖아? 옛 격언에도 나와있듯이 말이야 그러니까... "익숙한 존재는 무시당하기 마련이며, 무시당한 존재는 피를 부르기 마련이다."라고 그랬지? 위협하는 거냐고? 아니야. 현실이 그렇다는 거지. 영원의 앙크라는 유물이 있대요. 전설에 전해오는 얘기로는, 정확한 의식을 치르면 그 앙크에 삶과 죽음을 뒤흔드는 힘이 생긴다나요. 의식을 치를 방법은 알아뒀어요. 영원의 앙크만 있으면 톨먼을 되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 유물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일 처리가 멋졌어, 친구. 앞으로의 여정에 행운이 따라주길 빌지. 실력을 보면 굳이 행운을 빌어줄 필요까지도 없어 보이지만. 일 처리가 멋졌어, 친구. 앞으로의 여정에 행운이 따라주길 빌지. 실력을 보면 굳이 행운을 빌어줄 필요까지도 없어 보이지만. 이제 그만 가봐. 가능하면 여기서 먼곳이었으면 좋겠어. 댁도 알다시피, 난 이웃이 늘어나는 걸 좋아하진 않거든. 이제 그만 가봐. 가능하면 여기서 먼곳이었으면 좋겠어. 댁도 알다시피, 난 이웃이 늘어나는 걸 좋아하진 않거든. 그쪽이 처리해버린 녀석은 나 같은 존재를 괴물로 만든 것이기에, 단순히 '악몽에서 비롯된 흉물'로 치부할 수가 없는 존재였거든. 신을 저버린 삼인조는 내가 저지른 일 따위는 '별 거 아니게' 보이도록 만드는 녀석들이야. 그 어떤 연민도 베풀지를 않지. 그러니 나머지 녀석들도 망설임 없이 처리해버려.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까. 그쪽이 처리해버린 녀석은 나 같은 존재를 괴물로 만든 것이기에, 단순히 '악몽에서 비롯된 흉물'로 치부할 수가 없는 존재였거든. 신을 저버린 삼인조는 내가 저지른 일 따위는 '별 거 아니게' 보이도록 만드는 녀석들이야. 그 어떤 연민도 베풀지를 않지. 그러니 나머지 녀석들도 망설임 없이 처리해버려.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까. 사실 직접 만나기 전까진 말리가로와 샤브론, 도이드리를 존경했었어. 그들이 남긴 발명품이나 위업이... 천재적이라 생각했거든. 알고 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지만 말이야. 그럼 마지막 남은 천재를 처리해보자고. 사실 직접 만나기 전까진 말리가로와 샤브론, 도이드리를 존경했었어. 그들이 남긴 발명품이나 위업이... 천재적이라 생각했거든. 알고 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지만 말이야. 그럼 마지막 남은 천재를 처리해보자고. 사실 직접 만나기 전까진 말리가로와 샤브론, 도이드리를 존경했었어. 그들이 남긴 발명품이나 위업이... 천재적이라 생각했거든. 알고 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지만 말이야. 그럼 마지막 남은 천재를 처리해보자고. |
27 | 타수니와 대화하기 퀘스트 완료 - 어둠의 중심부에 들어가 말라카이를 처치했습니다. 하이게이트에 있는 타수니와 대화하십시오. Area: 하이게이트 |
28 | 퀘스트 완료 - 어둠의 중심부에 들어가 말라카이를 처치했습니다. |
29 | 퀘스트 완료 - 어둠의 중심부에 들어가 말라카이를 처치했습니다. |